2013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3월말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3서울모터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계획과 함께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2013서울모터쇼에 참가할 업체를 7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번 ‘2013서울모터쇼’의 참가신청 대상은 승용차 및 상용차, 특장차, 이륜차, 타이어, 연료전지, 부품 및 용품, 정비기기 업체 또는 단체 등이며, 접수방법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2-3660-1901)로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전화(02-3660-1887~9, 02-3660-1891~3) 또는 이메일(motorshow@kama.or.kr)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국내 유일 OICA 공인 국제모터쇼인 서울모터쇼는 지난 2011년도에 8개국 139개업체 및 40개국 11,749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13.4억불의 수출상담을 달성하였고, 총 1,005,460명의 관람객이 입장함으로써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2013서울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의 개장과 더불어 전회 대비 2배인 102,431㎡의 전시면적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만성적인 전시공간 부족현상이 해소되었으며, 전시회 개최에 맞춰 인근 호텔 준공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 전시관계자 및 관람객에게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홍보파트너인 IMAG 및 CIEC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유럽·중국업체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되며, 특히 한·미 FTA 및 한·EU FTA 등의 발효에 따른 완성차업체들의 적극적 마케팅과 럭셔리카·스포츠카업체들의 참가로 신청 열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3서울모터쇼’가 단순히 전시공간 확대에만 국한되지 않고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 OICA 공인 국제모터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자동차 및 관련기술 전시로 미래자동차의 흐름을 제시하고, 이와 더불어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UCC콘테스트, 클래식카 경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모터쇼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