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2012 부산모터쇼, 베일 벗은 쌍용차 렉스턴 W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에서 ‘렉스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여 명성을 이어나갈 New Premium SUV ‘렉스턴 W’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렉스턴 W’는 국내 프리미엄 SUV 대표 브랜드인 ‘대한민국 1%’ ‘렉스턴’의 1세대 모델과 명품 SUV로 하이엔드(High-End)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Ⅱ’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고객의 Needs를 적극 반영하여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추었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New 모델이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신형 ‘렉스턴 W’ 개발 초기 단계부터 ‘SUV는 성능이 곧 스타일’이라는 개발 컨셉트에 맞춰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하고 정통 SUV의 명성에 걸맞게 역동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스타일은 몰론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혁신적인 연비 구현,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롭게 탄생했다.

 

아울러 ‘렉스턴 W’는 럭셔리함을 강조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고객층에게 어울리는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SUV로 무의미한 마력경쟁을 지양한 고성능 한국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주행효율성과 NVH(주행 소음 및 진동)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년 6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1,3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렉스턴 W’는 기존 ‘대한민국 1%’ ‘렉스턴’의 브랜드 자산을 계승하고 World Class 수준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 Work of Art(걸작/명작)로 새롭게 탄생한 New Premium SUV라는 의미의 머리글자 ‘W’를 서브네임으로 하여 ‘렉스턴 W’로 차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렉스턴 W’의 전면부 디자인은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 감각을 살려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화하고 절제된 선과 면의 조화로 당당함과 균형미를 갖춰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하였으며 공격적인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프로젝션 헤드램프 장착으로 고급감을 더 하였다.

 

사이드 라인은 프론트 펜더에서 리어 쿼터로 연결되는 안정감있는 스타일의 캐릭터라인으로 완성했으며 후면부는 세련된 품격에 실용성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럭셔리한 프론트 램프 및 리어콤비램프는 국내 SUV 최초 사각 Bar 타입의 라이트가이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개성미를 더욱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렉스턴 W’의 실내 공간은 New Premium SUV의 품격에 맞는 대칭 구조와 새로운 컨셉트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편안함과 조작 편의성까지 고려해 디자인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최고급 세단 수준으로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센터페시아는 밝고 은은한 알루미늄 느낌의 실버페인트와 화려한 크롬라인의 조화로 간결하면서도 럭셔리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모던하고 일체화된 시스템적 구성요소를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파워잭이 연결되어 있어 내비게이션 및 스마트폰 등 디지털 용품의 거치가 가능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특히, ‘렉스턴 W’에 탑재된 e-XDi200 LET(Low End Torque)엔진은 고성능 및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여 고연비 및 NVH 정숙성을 동시에 구현한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중·저속 토크를 강화하여 경사로 및 곡선도로, 산악험로 등 한국 도로주행 환경에 최적화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따라 운전자 의지 및 차량 상태에 맞는 변속 패턴을 유지함으로써 최적의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최첨단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그 결과 프레임 타입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렉스턴’ 대비 20% 이상 향상된 13.7km/ℓ(2WD A/T)의 경이로운 연비를 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엔진 대비 15%이상 향상된 출력성능을 자랑하며,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되어 주행 효율성을 실현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W’는 쌍용자동차가 축적해 온 최고의 프레임 제작기술이 내재된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차량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하였으며, ESP(차량자세 제어시스템) 및 ARP(전복방지 보조장치),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은 주행의 편리성과 안전성 모두를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렉스턴 W’는 스마트키 시스템,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우적감지 와이퍼, ECM룸미러&하이패스시스템 등을 비롯해 USB 메모리의 MP3&WMA FILE 재생 기능, 운전 중 안전한 휴대폰 사용 등이 가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은 편안함과 함께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렇듯 현대적 감각에 맞춰 세련미를 더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트림 구성과 사양을 적용한 ‘렉스턴 W’는 오는 6월 쌍용자동차 전국 대리점에서 론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신형 ‘렉스턴 W’를 비롯하여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양산차 13대, 컨셉트카 ‘XIV-2’, ‘체어맨 W Summit’, 마힌드라의 ‘XUV500’, 친환경 엔진 3종 등을 전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제네바모터쇼 및 북경모터쇼에서 큰 호평을 받은 ‘XIV-2’는 소프트탑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SUV Coupe 컨셉트카이며, ‘체어맨 W Summit’은 ‘체어맨 W 리무진’을 베이스로 더욱 특별한 탑승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 미학의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쌍용자동차는 EuroⅥ 대응이 가능하며, CO2를 혁신적으로 저감하고 중·저속 토크 중심으로 중점 개발하여 차량의 Fun to Drive를 실현한 e-XDi220 2 Stage Turbocharger 엔진 등 친환경 첨단 디젤엔진 3종류를 전시해 중장기 파워트레인 개발방향도 접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W’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렉스턴’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New Premium SUV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렉스턴 W’는 한 단계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대표 프리미엄 SUV ‘렉스턴’ 브랜드의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또 다른 상상, 그 이상의 가치(Another Dream, Beyond Value)’라는 주제로 총 면적 1,508㎡ 규모의 전시장에 Chairman Zone과 SUV Zone을 중심으로 휴식공간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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