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어게인, 월드컵 2002’ 프로모션 外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68일부터 831일까지 2002년 한일 월드컵 10주년을 기념하고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호텔 내 주요 식음업장에서 저녁 코스메뉴를 10년 전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어게인, 월드컵 200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탤리언 투스카니 등 호텔 내 3곳의 식음업장에서 선보인다. 외국인 수석 셰프 3인이 6~8개의 메뉴로 구성한 코스를 주중 저녁시간에 한정하여 10년 전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가격 도원 8만원, 무라사키 7만원, 투스카니 65000. 행사 시작 날인 68일에 진행하는 반값 이벤트에서는 각 식음업장의 대표 식사 메뉴 1가지씩을 반값에 선보인다. 도원에서는 짜장면은 7500원에, 무라사키에서는 메밀소바를 12500원에, 투스카니에서는 토마토소스 해산물 스파게티를 14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는 한국의 경기일정이 있는 68일과 12일 저녁시간에 성인 1인 입장 시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한 ‘1+1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약선 보양식 선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611일부터 812일까지 경산남도 산청군과 손을 잡고 약선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리산으로 유명한 산청군의 한방약초토종음식 연구회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배한철 총주방장의 공동 프로젝트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진행중인 로컬 푸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선 보양식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한방 전복장, 약선 연저육찜, 한방 장뇌삼 삼계탕, 한방 우족탕 등을 꼽을 수 있다. 약선 보양식은 점심, 저녁 코스 또는 단품으로 즐길 수 있으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건강 채식 코스도 선보였다. 또한 코스 요리를 시키는 고객에게는 식전에는 오갈피차, 뽕잎차, 칡차, 감잎차 등의 식전수와 버섯 과자, 채소 튀김, 한강가루 누룽지 등의 한방 식전주전부리, 계절에 따라 제공되는 한방죽 등을 제공하고 식후에는 십전대보탕을 제공하며 약선 메뉴를 주문한 고객 중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여성에게는 생리 불순과 갱년기 장애에 좋은 익모초, 구절초, 당귀, 천궁, 인삼을 넣어 만든 여성 돌솥밥을, 남성에게는 숙취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계피, 감초, 인삼, 숙지황을 넣은 남성 돌솥밥을 제공한다. 가격 점심세트는 6만원부터, 저녁 세트 9만원부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오지 바비 프로모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는 731일까지 호주청정우 프리미엄 와규 및 곡물 비육 소, 양갈비, 씨푸드, 야채 등 15 가지 바비큐 재료와 호주 출신 총주방장 웨인 골딩의 특제 소스 및 호주식 바비큐 방법, 호주 및 뉴질랜드의 디저트 메뉴가 어우러져 총 50여 가지의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호주식 바비큐 파티 오지 바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콘셉트는 호주식 바비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쇠고기 호주청청우와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의 즉석 요리가 만나 더욱 품격있고 풍성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쇠고기 부위 중에서도 와규 안창살, 치마살, 부채살, 삼각살 등 쉽게 맛볼 수 없는 부위만을 엄선해 프리미엄급 쇠고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총주방장 웨인 골딩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 티본 스테이크, 양갈비 등도 그만의 레서피로 선보여진다. 그 외에 호주 바비큐 파티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호주산 쇠고기 소시지, 연어, 왕새우, 쭈꾸미 구이, 아스파라거스, 휀넬, 단호박, 구운 옥수수, 구운 양파, 구운 파인애플 등이 곁들여져 풍성함을 더한다.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호주산 와규 소고기 설깃, 휀넬과 양송이를 채워 구운 양고기를 선보여 호주식 바비큐 프로모션의 진가를 더하며 호주 및 뉴질랜드산 씨푸드와 과일을 이용한 각종 샐러드, 중국식으로 볶아낸 각종 중국식 쇠고기 웍요리, 피블로바, 레밍톤, 레몬 메링게 파이 등 호주 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