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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AR영상쇼 봤나요”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스마트폰 전용 음악서비스 ‘지니(Genie)’의 회원 200명을 초청해 서울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지니 with 엑소케이(EXO-K)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영상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지니 with EXO-K AR 영상쇼’는 증강현실 체험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EXO-K(엑소케이)’의 매력적인 모습과 퍼포먼스가 300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실제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아울러 초청 고객들은 증강현실 속 EXO-K와 함께 사진촬영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가졌다. 특히 EXO-K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 미팅과 축하공연을 가짐으로써 감동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체험자가 마치 EXO-K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자 신개념 마케팅 사례로서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서비스 ‘지니)’는 최대 3번까지 전곡 듣기 지원, 스폰서존을 통한 매월 40곡 무료 다운로드, 월 4000원에 LTE WARP 지니팩을 통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M, YG, JYP 등 국내 주요 음반기획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음반기획사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