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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에코 손수건 캠페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에코 손수건 캠페인은 지구를 위해 손수건을 꺼내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환경의 달 6월에 진행되는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함으로써 나무와 꽃을 살리고 더 나아가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올해는 그 캠페인의 세 번째 해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제주 야생화를 함께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멸종 위기의 금새우란, 한란, 죽절초, 황근 등의 야생화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에코 손수건 3종을 선보인다. 소재 또한 재활용 페트로 뽑아낸 원단과 면을 함께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니스프리의 에코 손수건은 6월 한 달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매씩 증정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코 손수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니스프리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과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에 에코 손수건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리미티드 에디션도 각 3종씩 선보인다. 기존 제품보다 2배 더 커진 용량에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6월 한 달간 이니스프리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100%는 멸종 위기의 제주 야생화를 복원하는 활동에 기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니스프리는 지난 522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기부 협약을 맺어 지구와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이혜진 팀장은 “’2012 에코 손수건 캠페인에 환경 오염, 기후 변화 그리고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채집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제주의 야생화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함께 보호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에코 손수건을 사용함으로써 나무와 숲, 제주 야생화들을 살리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이니스프리 에코 손수건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