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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7년째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 위한 사회공헌 사업 활발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4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2012년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후원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한주택보증은 2006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그 동안 총 21세대 건축비에 해당하는 15억 5천만원을 후원해왔다. 금년에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건축하는 4가구 주택건축비 3억 2천만원을 무상 지원함과 함께 직원 및 직원가족이 건축 현장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사랑의 집짓기 운동 후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 다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5월 21일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3억원을 지원하였고 5월 31일에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비용 2억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소외계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