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현대百, 한강 아라뱃길에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이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울렛 부지 공개입찰에서 낙찰받은 5만2375㎡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렛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4년 개장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연면적 16만5000㎡, 주차대수 3000대 규모로 개발하고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도 함께 갖춘다는 계획이다.

 

아울렛이 개발될 지역은 한강과 아라뱃길 마리나 요트장에 인접해 있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서울과 경기도 서북지역과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연간 1500만명의 고객을 유입할 수 있다고 현대백화점은 내다보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송도에도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를 확보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