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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입증

 

[KJtimes=유병철 기자] <위키드> 초록마녀의 황홀한 마법이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 개막전 뮤지컬 팬들 사이에 '올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위키드>에 개막과 함께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셀럽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실상부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시키고 있다.



지난 531일 역사적인 한국 공연 개막을 알린 <위키드> 공연장에 한국 뮤지컬 대표배우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요리 등 문화 사회 전반의 저명한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도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들다는 금세기 최고의 뮤지컬이자, <위키드>를 오리지널 무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셀럽들도 저마다 높은 기대감과 설렘을 가지고 기다려온 것이다.

 

배우 박신혜, 소녀시대 서현, 이진, 뮤지컬 배우 홍지민, 정선아, 옥주현, 김지우를 비롯해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 리듬 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 등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패션계 대표적인 디자이너 고태용,최범석, 모델 김원경, 한혜진, 양윤영 등도 함께 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대사 샘 게러비츠 등 각 국의 주재 대사를 비롯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대표이사 에르베부비에, 맥 제너럴 브랜드 매니저 김정선 상무 등의 과람도 이어지고 있다.

 

 

공연이 끝나자 마자 터져 나온 기립 박수 세례는 셀럽도 예외는 아니었다. 모두들명성 그 이상이라며 열렬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에드워드 권은 브로드웨이 대작답게 스펙터클한 스토리, 배우, 음악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뮤지컬”, 박신혜는 제가 환상 속에 빠져 동화의 세계에 간 느낌. 최고다”, 홍지민은 기대이상의 공연. 판타스틱!”, 옥주현은 우리나라에서 <위키드>를 보니 벅찼다. 모든 신이 좋았다. 초록마녀 만세!”, 정선아 역시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큰 뮤지컬, 핫한 뮤지컬이 상륙했다라며 막이 내린 후에도 뜨거운 감동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위키드>가 한국에서 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춤도 화려하고 배우들의 연기,노래, 모든 게 감동적이다"(손연재), “특히 음악이 너무 좋아, 모두 꼭 봐야 한다”(이진), “환상을 표현하는 무대 여지가 없을 정도로 대단”(이은결), “가슴이 벅차서 터져나갈 것만 같다”(김지우), “대박 뮤지컬, 호흡과, 의상, 조명 너무 아름다웠다”(최범석) <위키드>의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 음악, 의상, 조명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스토리의 진한 감동과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이번 <위키드> 내한공연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뮤지컬 <위키드>2003년 초연 이래 9년간 브로드웨이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21세기 최고 히트작.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음악과 54번의 무대전환, 350벌의 화려한 의상으로 눈을 의심할 화려하고 놀라운 마법 같은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뮤지컬로 옮겨, 오즈의 두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위키드>의 이번 내한 공연은 특히 해외에 가지 않고 자막 서비스로 온전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뮤지컬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뮤지컬 팬들과 국내 대표 셀럽들이 손꼽은 'Must See' 뮤지컬 <위키드>5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연일 기립박수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공연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