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8일 사내에서 기부식단을 운영해 기금을 마련하는 '라이프스 굿 데이' 행사를 올해 처음 열었다.
LG전자 고유의 행사인 '라이프스 굿 데이'는 임직원들이 가격은 그대로 내고 반찬은 줄여 원가를 낮춘 '기부식단'을 선택해 원가절감액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올해에는 6월부터 짝수 달 두 번째 금요일마다 행사를 열어 모금액 전액을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인재양성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재능발굴에 활용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모금액을 국제백신연구소, 유엔세계식량계획,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내 누적 참가자수는 4만명에 달한다.
또 기존 6개 해외법인을 포함해 올해에는 더 많은 해외법인에 이 행사를 전파해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