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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어메이징 레이스' 원정대 모집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는 전국을 돌며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이용해 문화재를 찾아내는 'U+LTE 어메이징 레이스 원정대'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4개시를 비롯한 889개 군·읍·면 지역에 LTE 망을 구축한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4인 1조 총 10팀으로 구성된 'U+LTE 어메이징 레이스 원정대'는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4박5일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읍면 지역의 문화재를 발견하고, 이를 LTE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알려야한다. 원정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최종 목적지인 여수 엑스포에 도착하게 된다.

 

가장 많은 미션에서 승리한 최종 우승팀에는 여수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역대 엑스포 개최지인 벨기에 리에주, 이탈리아 제노바,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사라고사 등 유럽 4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upluslte.co.kr)나 LG유플러스 매장에 부착된 ‘U+LTE 어메이징 레이스 원정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응모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