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콜라보레이션 큐브 몬스터 투어’ 시작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은 닛산의 콜라보레이션 큐브가 닛산 전시장에 공개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칼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닛산은 디자이너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과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큐브(Collaboration CUBE)를 닛산 전시장에 공개하는 <콜라보레이션 큐브 몬스터 투어(Collaboration CUBE Monster Tour)>를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와 디자이너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큐브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스티키 몬스터 랩의 개성적인 캐릭터와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으며, 골드 컬러의 컨셉카 1종과 실제 판매되는 6가지 종류의 데칼로 선보였다.

 

콜라보레이션 큐브 몬스터 투어는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콜라보레이션 큐브 컨셉카를 전시하면서 방문 고객에게 데칼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남 전시장(6/12~6/17), 서초 전시장(6/18~6/24), 부산 전시장(6/25~7/1), 대구 전시장(7/2~7/8), 일산 전시장(7/9~7/15), 분당 전시장(7/16~7/22), 전주 전시장(8/6~8/12), 광주 전시장(8/13~8/19) 등의 일정으로 진행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전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음).

 

내년 5월 무렵까지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예약 주문으로 판매되는 콜라보레이션 큐브 패키지는 6가지 종류의 콜라보레이션 큐브 데칼(디자인 3종, 디자인 별 색상 각 2종)과 함께 키홀더, 엠블럼 및 파우치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55만원(부가세 및 공임비 제외)으로 구매 후 해당 지역 딜러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양정수 부장은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로 변신한 큐브를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큐브는 앞으로도 문화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감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닛산은 콜라보레이션 큐브 몬스터 투어와 함께, 6월 19일부터 큐브의 숨겨진 공간을 찾는 <한눈에 담을 수 없는 큐브의 모든 공간> 마이크로 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 사이트는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내 개설되며, 여행지로 출발하는 큐브를 통해 실내 곳곳이 숨어있는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시승신청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거쳐 소니 바이오 노트북(2명), 소니 TV(1명), 소니 카메라(1명), 소니 캠코더(1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