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중식당 만호에서는 715일부터 31일까지 리츠칼튼 베이징의 셰프 쿠치페이를 초청하여 정통 광동요리를 선보인다.

 

셰프 쿠는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레이가든을 시작으로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리츠칼튼 오사카 중식당 시앙 따오에서 수년간 근무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소라 냉채, 광동식 훈제 닭, 매운 조염 새우, 돼지 갈비와 매운 고추찜 등 20가지가 넘는 단품 메뉴와 두 가지 특별한 코스 메뉴가 준비된다.

 

셰프 쿠의 요리는 정통 광동 요리를 독창적이고 진보적으로 재창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디서든지 그 지역의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 방문기간에도 대부분의 식재료를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리츠칼튼 오사카 중식당에서 근무하면서 일본의 정교한 요리 스타일링에 영향을 받아 정갈하고 섬세하게 장식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것 또한 그의 요리만의 매력이 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