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Jtimes=유병철 기자] 여름에는 볼륨으로 포인트 주자! 무더운 날씨에 답답한 메이크업은 피하고 싶지만 밋밋하기만한 쌩얼 메이크업은 여름철 주목받고 싶은 여성들의 심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컬러 포인트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볼륨감을 부여하는 간단한 뷰티 테크닉만으로 매력을 극대화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인형처럼 풍성하게 연출한 속눈썹과 과감하게 터치한 볼터치 그리고 볼륨감 있는 입술은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페리페라 송연비 수석강사는 플럼핑 효과가 있는 밤 타입 틴트를 선택하여 바르면 입술에 컬러와 볼륨을 동시에 부여할 수 있다웃을 때 도드라지는 부분에 평소 바르는 범위보다 0.5cm이상 넓게 터치해주면 한층 입체적으로 보여 볼륨감 있는 페이스가 연출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는 볼륨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한 돌리 도로시 룩을 제안했다. ‘돌리 도로시 룩은 페리페라 모델 황정음이 콜라보레이션 작가 마리킴의 페리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룩으로 황정음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과 봉긋한 입술이 돋보이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특히 핑크 컬러로 볼과 입술에 부여하면서 귀여움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정음 특유의 깜찍한 표정과 금발 헤어, 비비드한 의상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인형이 살아 있는 듯 유머러스한 룩이 완성되었다.

 

돌리 도로시 룩은 먼저, 아이 러브 비비크림으로 강렬한 햇살에도 변함없이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톤을 연출해주고 그 위에 스마일 핏 블러셔 3 핑크로즈를 여러 번 덧발라 볼륨감을 부여해준다. 이때 블러셔를 얼굴 전체에 발라준다는 느낌으로 넓은 부위에 발라주면 귀여운 스타일을 부각시킬 수 있다.

 

베리나이스 브러쉬 아이라이너로 점막 사이를 꼼꼼하게 매워주어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준 뒤, 마이 래쉬 세럼 듀얼 마스카라의 하얀색 세럼 부분을 발라 롱래쉬 효과를 부여해준다. 그 위에 검정색 마스카라 부분을 덧발라주면 속눈썹 붙인 듯 길고 볼륨감있는 인형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립 메이크업은 페리스 틴트 밤 5 체리핑크에서 입술 모양으로 이루어진 베이비 핑크빛 립밤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 뒤, 바깥쪽 체리 핑크빛 틴트로 볼륨감있는 앵두 입술을 만들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