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서울신라호텔, 셰프 토니 수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는 6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 랭함 신천지의 시그너처 레스토랑 밍 코트의 셰프 토니 수를 초청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콩에 있는 동명의 밍 코트는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해 이름이 높으며 랭함 호텔의 밍 코트는 중국에서도 전통과 모던의 조화가 예술적인 경지에서 승화된 오트 퀴진을 선보이는 것으로 가장 정평이 난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이번 랭함 밍 코트 초청 행사 기간 동안 광둥요리와 상하이요리가 조화된 환상적인 스페셜 메뉴를 점심과 저녁에 선보이며 밍 코트의 음식은 물론 접시부터 모든 유니폼까지 오트 퀴진 전체를 그대로 옮겨 놓은 특별한 신천지 갈라 디너를 펜폴즈의 와인과 함께 21일과 22일 저녁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첫 방한하는 토니 수는 랭함 호텔의 수석 중국 요리장으로, 중국 요리는 대체로 무겁고 기름지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중국에서 그린 디시를 주창한 요리사다. 그가 말하는 그린 디시란 저염, 저지방, 조미료를 절대 쓰지 않는 요리법을 사용하며, 재료는 중국인들의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로컬 푸드일 것이다.

 

토니 수의 그린 디시는 특히 웰빙 바람이 시작된 중국 하이엔드 고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탁월한 감각과 앞선 실력 및 철학 덕분에 토니 수 셰프는 랭함 호텔 전에도 상하이의 그랜드 하얏트, 포 시즌스 등 세계적인 5성급 럭셔리 호텔을 거쳐온 바 있다.

 

요리의 영감은 주로 예술 작품에서 받는다는 그는 여가 시간에는 주로 갤러리나 미술관들을 방문한다. <푸드 앤드 와인> 잡지사가 주최한 셰프 경연 대회에서 셀러브리티 셰프를 수상한 바 있다. 가격 19일부터 22일 점심과 저녁 특선 세트 메뉴 점심 15만원, 저녁 20만원, 21일과 22일 신천지 갈라 디너 5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