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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복수초’ 설연화가 개발한 개구리알 샴푸의 정체는?

 

[KJtimes=유병철 기자] 의붓자매의 질투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복수담을 그리고 있는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는 여주인공의 파격적인 변신과 변화무쌍한 소재들로 흥미를 점점 더해가고 있다.

 

노란복수초에서 순정녀에서 냉혹한 복수녀로의 완변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여주인공 연화가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복수와 함께 위기를 순발력 있게 넘기며 신제품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능력도 인정받게 된다.

 

연화에 대한 질투 때문에 끈질기게 괴롭히며 악행을 일삼는 유라가 이번에도 연화가 개발한 화장품의 아이디어를 빼앗고 곤경에 빠뜨리려다가 오히려 과거 연화의 아이디어 도용 사실까지 밝혀져 망신을 당하는 반전으로 드라마의 전개는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극중 연화가 개발한 개구리알 샴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모델로 한 것으로 프랑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의 베스트 아이템인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르네휘테르 홍보 담당자는 개구리알 샴푸라는 별칭을 얻으며 두피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는 르네휘테르의 대표적인 파워 셀링 아이템이었는데 이번 노란복수초에 노출되면서 많은 소비자의 문의가 쇄도하고 하고 있어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르네휘테르만의 방법으로 추출한 식물 에센셜 오일 성분이 특별한 초록알갱이에 쌓여 있어 두피 속까지 순수 성분이 침투하여 모발이 약하고 두피가 건강하지 못해 머리 빠짐이 있으신 이에게 도와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