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워커힐,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파로그랜드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은 오는 7월 초 서울시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36층에 워커힐 직영의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인 파로 그랜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작년 11월경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10년간의 운영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해산물을 주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파로그랜드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부둣가 및 선내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인테리어를 비롯, 36층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해 도심의 화려한 불빛들 위를 유유히 항해하는 듯한 운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280평 공간에는 163(81, 82), 11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룸 또한 6석부터 20석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규모의 모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공간에 정통 일식과 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로그랜드는 각 장르의 음식이 지닌 맛의 진정성과 파로 그랜드만의 스타일리쉬함을 토대로 새로운 아시아 파인 다이닝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랜 경험과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조리장들이 완성도 높은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식의 경우, 정통 일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중식의 경우, 튀김 위주였던 기존의 중식에서 탈피하여 건강한 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과 동일한 수준의 메뉴들을 합리적 가격대로 제공할 예정으로 주변의 비즈니스 고객과 모임 수요층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커힐은 파로그랜드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고급 비즈니스 모임부터 가족모임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파로는 오픈 한 달 전인 6월 중순부터 공식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 파로이행시로 오픈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말 식사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