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메르세데스-AMG, 올해로 45주년

중국, 러시아, 한국, 브라질 등 신규 시장 겨냥해 AMG 퍼포먼스 센터 확대

 

[kjtimes=견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가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

 

메르세데스-AMG는 45주년을 맞아 향후 50주년을 내다본 지속적인 미래 성장 전략인 AMG Performance 50을 수립했다. AMG Performance 50에는 보다 특별한 고성능 모델로 라인업을 확충하는 신차 전략과 함께 AMG 퍼포먼스 센터 확대, AMG 모델의 지속적인 연료 소비 감소, 경량화를 위한 AMG Lightweight Performance 디자인 전략 등이 포함되었다.

 

또, 메르세데스-AMG는 45주년을 맞아 역사 상 최초의 컴팩트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A 45 AMG와 새로운 AMG 슈퍼 스포츠카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LS AMG GT를 선보인다.

 

A 45 AMG는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향한 미래 전략 AMG Performance 50의 공격적인 신차 전략을 대변하는 것으로, 앞으로 고성능 컴팩트 카 A 45 AMG를 비롯해 뛰어난 효율성을 갖춘 SLS AMG GT와 GL 63 AMG 등의 상위 클래스 AMG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AMG는 현재 22개 모델에서 앞으로 30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보다 특별한 고성능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AMG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1인 1엔진(one man - one engine)’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에 탑재될 모든 12기통 엔진의 개발은 물론 제작까지 맡게 된다.

 

이외에도 AMG Performance 50 성장 전략에 따라 역동적인 신규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 한국, 브라질의 AMG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 신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AMG 퍼포먼스 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24개국에 AMG 퍼포먼스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2017년까지 약 350개의 퍼포먼스 센터가 완비될 예정이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