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제1회 노블 퀴진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틸 사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 오는 73일 한국의 진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전 세계 유명 와인을 매칭한 제1회 노블 퀴진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노블 퀴진 디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VVIP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평소 가격으로 인해 맛보기 어려웠던 희귀 식재료로 만든 정찬과 세계 정상들의 와인을 담당했던 소믈리에팀이 선별한 와인을 통해 완벽한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너에서는 테이블마다 한 명의 세프와 소믈리에가 전담되어 소수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모든 요구를 반영한 맞춤복을 뜻하는 오뜨 꾸뛰르 스타일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갈다 디너 진행의 2배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철갑 상어의 알 중 황금색을 띄는 최고급 캐비어인 임페리얼 캐비어가 제공되며 이는 지난 G20 만찬 때 정상들에게 제공했던 캐비어이기도 하다. 또한 양식이 어렵고 수심 깊은 바다에 살아 현지인들도 먹기 어렵다는 독도 도화 새우, 이태리 지역에서 채취하자마자 공수한 여름 송로 버섯 등이 식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맛과 향을 극대화시키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조리법으로 식재료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메인 요리로는 일반 한우보다 3배 이상 비싼 대관령 한우에서도 소 한마디당 300g만 생산되는 특별 부위, 토시살로 만든 스테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며 2012년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에서 극찬을 받은 속리산 솔방울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무스, 제주 백련초 소르베 등 처음 시도하는 이색 디저트도 처음 선보인다.

 

음식과 완벽한 페어링을 위해 인터컨티넨탈 소믈리에 대회를 통해 검증된 15명 소믈리에팀이 고심 끝에 대륙별 고품질 와인과 샴페인 5종을 선별했다. 100% 손으로 수확, 세심한 선별 과정을 거친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쉬쇼, 2004년 로버트 파커가 남반구에서 가장 좋은 와인메이커라고 극찬한 투 핸드 벨라스 가든, 부띠끄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머드 하우스 쇼비뇽 블랑, 슐로스 요하니스 베르그 등 단 하루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과 조화로운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식음사업부 윤성남 상무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노블 퀴진 디너는 기존의 갈라 디너에서 식재료의 희귀성, 인력의 부족, 오랜 시간 및 노력이 필요한 조리법 등으로 인해 시도하지 못했던 특별한 메뉴와 서비스를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노블 퀴진 디너는 73일 오후 7시 시작으로 가격은 50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