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하얏트서울, 무제한 식전주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여름을 맞이하여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바에서 식사 전 가볍게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아페리띠보 타임을 선보인다.

 

7, 8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아페리띠보 타임에는 상큼하고 달콤하여 입맛을 돋우는 각종 식전주들과 함께 곁들이기에 좋은 콜드컷, 치즈, 브레드, 홈메이드 야채 및 과일 절임 등의 다양한 스낵들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코너스톤 바는 높은 통창을 통해 여름의 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운치있는 곳으로 코너스톤의 바텐더가 즉석에서 신선하게 제작해주는 식전주들을 마시며 클래식하고 한적하게 초저녁을 보내기에 완벽하다.

 

베이스로 사용되는 코키 아페리띠보 아메리카노는 모스카토 품종을 이용하여 상큼하고 시원하며 코키 베르무트는 코코아, 캬라멜 같은 달콤한 향에 쌉싸름함과 산도를 지녀 입맛을 돋우어 주는 식전주로 매우 좋다. 알콜도수가 높지 않아 부담없이 여러 잔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코키 아메리카노에 소다를 넣어 만드는 깔끔한 맛의 클래시코, 이태리 아스티 지역의 최초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 코키 샤도네이 스푸만테와 코키 아메리카노를 혼합하여 만드는 로얄, 얇게 슬라이스한 오렌지와 잘게 갈아 만든 얼음을 넣어 산뜻한 맛의 에스티보, 그리고 코키 베르무트에 레몬즙과 소다를 첨가하여 향긋하고 상쾌한 퓨로 등의 4가지 종류이다.

 

식전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로는 스페인 소시지 초리조 이베리코와 얇게 썬 최고급 국내산 살라메티, 대형 이태리 파마산 치즈, 브레드와 딥, 11가지의 야채 및 과일 절임 등이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레몬, 올리브, 치폴리니 양파, 오이, 컬리플라워 등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절이거나, 파프리카, 아티초크, 리코타 치즈, 버섯, 가지 등 야채들을 오븐에 굽거나 데친 후 식초, 소금, 설탕, 또는 올리브유에 숙성시켜 재료의 맛과 향,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야채 및 과일 절임은 아삭아삭하고 새콤하면서 달콤하다. 쫄깃하면서 바삭하고 고소한 브레드에는 이태리식 야채볶음을 갈아 만든 빠뻬로나따 딥과 토마토 살사가 함께 제공되어 찍어먹거나 얹어 먹을 수 있다. 식전주와 스넥 모두 무제한이며 가격은 인당 3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