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도쿄 최고의 디저트샵 아테스웨이의 여름 디저트 9종을 선보인다.
청사과, 라임, 블루베리, 딸기, 유자 등 상큼한 과일을 이용해 만든 청량한 여름 디저트다. 과일 본연의 단맛을 활용했기 때문에 뒷맛이 깔끔할 뿐 아니라 무스 케이크 특유의 식감이 일품이다. 크림을 차갑게 굳힌 무스케이크는 혀에 닿는 순간에는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촉촉하며, 입 안에서는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다.
누가 후르츠 무스는 마치 케이크에 무늬가 새겨진 듯 알록달록 감각적인 색을 띠었는데 레드 커런트, 블랙베리, 후람보아즈, 산딸기, 딸기 퓨레 등으로 만든 새콤 달콤한 콩피와 피스타치오 무스, 독특한 누가 페이스트가 주재료다.
한 눈에 보기에도 싱그러운 청사과 무스는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사용한 비스퀴 시트와 사과 콩피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청사과 무스로 먹는 순간 청사과의 풋풋하고 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가격 2-3인용 홀케이크 3종은 각각 4만5000원, 아기자기한 패스트리 케이크 6종은 8000원부터 1만2000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