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서울신라호텔, 도쿄 스위트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도쿄 최고의 디저트샵 아테스웨이의 여름 디저트 9종을 선보인다.

 

청사과, 라임, 블루베리, 딸기, 유자 등 상큼한 과일을 이용해 만든 청량한 여름 디저트다. 과일 본연의 단맛을 활용했기 때문에 뒷맛이 깔끔할 뿐 아니라 무스 케이크 특유의 식감이 일품이다. 크림을 차갑게 굳힌 무스케이크는 혀에 닿는 순간에는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촉촉하며, 입 안에서는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다.

 

누가 후르츠 무스는 마치 케이크에 무늬가 새겨진 듯 알록달록 감각적인 색을 띠었는데 레드 커런트, 블랙베리, 후람보아즈, 산딸기, 딸기 퓨레 등으로 만든 새콤 달콤한 콩피와 피스타치오 무스, 독특한 누가 페이스트가 주재료다.

 

한 눈에 보기에도 싱그러운 청사과 무스는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사용한 비스퀴 시트와 사과 콩피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청사과 무스로 먹는 순간 청사과의 풋풋하고 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가격 2-3인용 홀케이크 3종은 각각 45000, 아기자기한 패스트리 케이크 6종은 8000원부터 12000원까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