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위스키 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여름밤을 뜨겁게 달궈줄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젠틀맨스 클럽'719일에 개최한다. 젠틀맨스 클럽은 매회 테마를 정하고 위스키 앰버서더를 초청하여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소개하고 테이스팅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소셜 클럽이다.

 

이번 젠틀맨스 클럽의 테마는 탈리스커 싱글 몰트 위스키로 숯 향기가 풍부하고 입안에서 몰트 향이 뜨겁게 퍼지며 마시고 나면 달콤한 여운이 남는다. 젠틀맨스 클럽은 수영장에 비치는 은은한 조명으로 이국적인 야외 다이닝을 선사하는 풀사이드 바베큐 부페에서 진행된다.

 

바베큐 요리와 함께 탈리스커 위스키 앰버서더의 몰트 위스키 소개 및 시음, 시가를 테이스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젠틀맨스 클럽은 위스키 애호가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719일 오후 730분에 풀사이드 바베큐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1인당 참가비용 12만원, DINE@HYATT 멤버는 11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