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계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를 열고 ‘차기정부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중소기업, 시민단체, 학계, 교육계, 청년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차기정부 정책과제는 현재 한국경제연구원이 수행 중이며, 거시·금융, 조세·재정, 복지·연금, 공공개혁, 기업·시장제도, 노동·교육, 산업·기술·통상, 외교·안보 등 8개 분야에 대한 재계 입장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복거일 위원장, 장원재 인터넷문화협회 회장, 최수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최강식 연세대 교수 등 시민위원들과 전경련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