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샤넬이 롯데백화점에서 화장품 매장을 철수한지 3년 반만에 재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말 샤넬 화장품 매장이 백화점 본점과 수도권 점포 1곳에 다시 입점한다고 3일 밝혔다.
재입점 조건은 샤넬이 기존 매장 위치로 원상 복귀하고 마진은 업계 평균 수준으로 조정하는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은 지난 2009년 1월 화장품 매장의 면적과 층내 위치를 두고 롯데백화점과 갈등을 빚다 전국 7개 점포에서 화장품 매장을 철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