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 브리지스톤그룹이 일본 구루메 공장의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 생산능력 증강을 위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21억엔(한화 약229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그룹의 항공기 타이어 사업은 타이어 제조생산에서부터 리트레드 타이어, 관련 기술 서비스까지 전세계 규모의 종합 솔루션 사업을 구성하고 있고 항공기 제조사는 물론 여객/화물 항공운송회사와 긴밀한 사업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새로운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는 구루메 공장과 도쿄 AP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또한 항공기 리트레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벨기에, 중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 지역에서 다양한 항공기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의 구루메 공장은 항공기 타이어뿐만 아니라 승용차, 소형 트럭, 레이싱차 용, 농업 및 산업용 타이어 등 다양한 용도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구루메 공장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리지스톤 직원들이 브리지스톤의 창업 정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자 브리지스톤의 탄생지다. 창립 이후 85년동안 "우수한 품질로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기업철학을 구현하는데 핵심 역할을
[kjtimes=권찬숙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BMW 7시리즈를 탄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 선수에게 뉴 7시리즈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BMW 뉴 740d 스포츠 패키지를 이용하게 된다. 뉴 74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는 보다 강력한 엔진 성능과 함께 인텔리전트 xDrive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BMW 레이저라이트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6세대 뉴 7시리즈 중 유일하게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플래그십 모델에 어울리는 럭셔리함과 M 스포츠 패키지의 역동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한편, 강정호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2년 차인 올해, 103경기에서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20홈런을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청(SWCC) 산하 연구소 DTRI와 해수담수설비 공동연구를 위한 실증설비 가동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중동 걸프만에서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방식 해수담수화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前)처리 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걸프만은 세계에서 해수 수질이 가장 열악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전처리 기술이란, RO설비 여과막 성능을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역삼투막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제거하는 기술을 말한다. RO설비 전단계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련 설비를 전처리 설비라고 한다.두산과 DTRI는 앞으로 30개월 동안 걸프만에서 전처리 기술의 최적 운전조건을 확보해 선진화된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메드 알 아무디 박사(DTRI 부소장)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걸프만 해수에 적합한 RO담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본 결과물은 향후 사우디에 건설될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우디 국영기관인 SW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물 생산기관으로, 현재 사우디 내 2
[kjtimes=권찬숙 기자] 위스키 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Phantom The Original)’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5월 새로운 위스키 음용층을 창출하고자 보드카 등 화이트 스피릿을 주로 마시는 고객을 위해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했다. 그리고 이번 팬텀 디 오리지널은 2030세대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국내 최초 35도 위스키를 출시한 것. ‘팬텀 디 오리지널’은 ㈜골든블루가 가지고 있는 36.5도의 ‘골든블루’를 선호하는 기존 소비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지향하고 좀 더 부드럽고 좀 더 낮은 도수의 정통 위스키를 마시고 싶어 하는 새로운 소비층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35도로 출시된다. 팬텀 디 오리지널은 스코틀랜드산 원액만을 사용해 블랜딩 됐으며, 샷이나 언더락스로 음용시 은은한 오크향과 위스키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취하기보단 즐기는 음주문화를 선호하는 신세대에게는 토닉워터, 진저엘 등 다양한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위스키이다. 회사 측은 이번 팬
[kjtimes=권찬숙 기자] 하림이 26일 중국 샤먼 백품혜 수출입유한공사와 삼계탕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중국 쑤닝과 삼계탕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남부 지역 공략에 나섰다. 샤먼 백품혜는 중국 복건성에 위치한 수입유통 전문회사로, 하림은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복건성과 광동성을 비롯한 중국 남부 도시에 삼계탕 저변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 샤먼 백품혜 측도 오는 11월 '샤먼 국제 식품 무역 박람회'를 시작으로 하림 삼계탕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하림의 공장과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본 우진강 샤먼 백품혜의 대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미국과 중국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하림과 중국 비즈니스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호 하림 육가공 본부장은 "중국 남부 지역에는 스프와 탕류를 선호하는 음식문화가 있어 삼계탕의 저변 확대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판단한다"며 "즉석식품과 수입식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중산층 이상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삼계탕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림은 11월 중순에 첫 주문물량인 6000봉을 수출하고, 연말까지 추가로 6000봉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