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에스원[012750]이 종합 보안플랫폼 업체로의 사업 확장이 가능하고 점차 기업가치도 재평가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27일, 에스원이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리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분석하면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높여 잡았다.정대로 대우증권 연구원은 “"보안시스템 부문의 가입자 증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하며 건물관리 부문의 편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면서 “자회사 시큐아이와 함께 사물인터넷 사업에 IT관련 보안기술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에스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79억원, 533억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2%, 85.8% 늘었다. 대우증권은 에스원의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SDI[006400]의 지난해 실적은 실망스럽지만 올해에는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27일 삼성SDI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PDP와 태양광 등 부진 사업 철수로 실적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BMW i3 판매 증가와 신규 고객 납품으로 중대형 전지 수익성도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UHD LCD TV 생산 확대에 따른 편광필름 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전자재료 부문에서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또 “현재 주가는 201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8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존재해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도 삼성SDI의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가에서 LG화학[051910]의 목표 주가를 하향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27일 LG화학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19.3% 낮추는 한편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유·화학업종은 유가가 하락 구간에서 비용이 낮아진 원재료를 투입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수요 발생이 지연되는 한편 제품 가격이 하락해 이익이 부진하다하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LG화학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23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줄었으며 시장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화학 또한 지난해 하반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올해는 저렴한 원재료 투입 효과가 나타나는 등 이익 안정성이 기대되고 2세대 자동차 전지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구 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전지 부문의 전체 이익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SK증권도 유가 하락에 실적 부진을 겪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8% 내렸다. 유가의 추가 하락분을 고려해 올해 이 회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7.1% 하향 조정한다는 게 목표주가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업종 내 최선호주로 급부상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6일 현대자동차그룹 상장 계열사 중에서 현대모비스가 실적과 장기 성장성, 주가 수준 등에서 투자매력이 가장 뛰어나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8420억원과 88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실적흐름과 모듈부문의 장기 성장 전망, 금융부문의 적자폭 축소 등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요인이 지배구조 할인요인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기아차[000270]와 대림산업[00021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대신증권은 26일 기아차[00027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추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그 이유다. 대신증권은 올해 기아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2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6%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려면 루블화와 유로화의 강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특히 루블화 약세가 심하게 진행되며 환율 효과가 영업이익에 마이너스로 작용했다”며 “올해 1분기에도 원화 대비 루블화의 약세가 지속돼 전분기보다 적자가 약 1000억원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두 단계 내리고 목표주가를 25% 하향조정했다. 일부 공사의 추가 손실을 반영해 이익추정치를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는 대림산업이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데 기인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연이은 ‘실적쇼크’가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26일 다음카카오[035720]의 목표주가를 17만2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증권은 다음카카오 목표주가를 올린 이유에 대해 이 회사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과 핀테크(Fintech, 금융·IT 융합)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우증권은 다음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성별·연령별 등으로 타겟팅된 ‘카카오스토리 모바일 광고’ 매출액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분기보다 각각 12.5%, 100.7% 증가한 2495억원, 61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김창권·박정엽 대우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인터넷금융 육성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뱅크월렛카카오가 가게 될 목적지는 중국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텐페이, 알리페이와 같을 것”이라면서 “낮은 수준의 외국인
[KJtimes=김바름 기자]KT&G[033780]가 증권가에서 부정적인 시각에 휩싸였다. 몇몇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어서다. 그 이면에는 담뱃세 인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양새다. SK증권은 23일 KT&G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0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가격 비탄력적인 담배 소비의 특성에도 큰 폭의 가격 인상으로 담배소비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4년 담배가격 500원 인상으로 담배 판매량이 약 26%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담배 판매량도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특히 외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주요 제품 가격을 KT&G와 같은 4500원으로 유지하면 KT&G의 가격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담배시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KT&G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KT&G의 높은 배당수익률(4.1% 수준)을 고려하면 주가의 하락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
[KJtimes=김바름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도 균형적인 수급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KDB대우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4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한편 이 업종의 최선호주로 꼽았다. 대우증권은 이런 전망의 이유로 ▲TV 교체주기 도래 ▲TV 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계획 ▲TV 대(大)면적화에 따른 제한적인 물량 증가 ▲PDP 생산 중단에 따른 수요대체 ▲신흥국 소비 증가세 지속 등을 들었다.류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샤오미와 같은 신흥강자들과 발 빠르게 협업하는 등 다양한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상반기에 출시될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호응을 얻는다면 주가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180만원을 제시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제시한 이유에 대해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 4% 늘어난 207조원, 26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의 사업부문별 변화는 클 것이며 2013년 72%였던 세트(IT모바일+소비자가전)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43%까지 하락하고 부품(반도체+디스플레이)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는 게 대우증권의 부연설명이다. 황준호·장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D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 32% 증가한 23조원, 11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겠다”며 “하지만 IM(IT모바일)부문에서는 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축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 34% 감소할 것”
[KJtimes=김바름 기자]대상[001680]이 점진적으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교보증권은 대상의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6338억원, 영업이익은 34.4% 증가한 292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소재사업은 판매량 증가 및 저가원재료 투입으로 영업이익률이 12.7%로 회복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식품부문은 비용절감 및 전분기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최근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통상임금 소급분 등 일시적 비용 반영도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대상의 주가는 일시적 비용반영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비용 반영이 마무리되며 실적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가 올라갔다.22일 삼성증권은 이들 회사에 대해 유가 급락의 수혜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높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대한항공의 경우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기존 5만3000원보다 11.3%로 올라갔다. 게다가 최선호주로 추천됐다. 최근 영업 외의 사건으로 주가가 경쟁사보다 덜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증권은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도 올렸다. 기존 7000원에서 21.4% 오른 8500원으로 조정됐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대한항공은 867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34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33%, 269% 증가할 것”이라면서 “기존에 배럴당 83달러였던 올해 평균 항공유 가격 추정치가 71달러 수준으로 내려감에 따라 양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더욱 늘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강원랜드[035250]의 배당 수준에 따라 이 회사 주가의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안타증권은 21일 올해 3월에 나올 강원랜드의 2014년 결산 배당금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강원랜드의 배당 확대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 이유에 대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강원랜드의 현금 유동성은 1조4800억원에 달하는 반면 하이원리조트 사업의 최종단계인 워터월드(투자금액 700억원)를 제외하면 대규모 투자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강원랜드의 공공지분이 51%에 달하고 국민연금의 보유 지분도 5%나 된다는 점도 배당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강원랜드의 올해 배당성향을 각각 60%, 70%로 가정하면 주가 수준은 4만∼5만원, 4만7000∼5만9000원이 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LG상사[001120]가 범한판토스 인수로 순이익 20% 증가 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21일 LG상사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범한판토스 인수에 따른 지배주주의 순이익 증가율은 기존 대비 20%로 추산되며 이는 합병 시너지효과를 감안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인수를 확정지었다”며 “인수 조건은 지분율 51%, 인수가액 3147억원으로 경영권을 확보하는 선에서 지분율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범한판토스 매각가격은 6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시장에서 추정됐다”면서 “LG상사의 인수 조건은 범한판토스 기업가치를 6171억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예상 매각가격의 하단에 해당한다”
[Kjtimes=김바름 기자]CJ CGV[079160]의 목표주가가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25% 높아졌다. 동부증권은 21일 CJ CGV의 목표주가를 이같이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 같은 조정은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고 매출액은 2632억원으로 23.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 기간 CJ CGV 직영 영화관 관람객수가 183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가격 다변화 정책 효과로 평균 영화표 가격이 전년보다 4.0% 올라 상영매출도 18.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권 연구원은 이어 “CJ CGV가 올해 중국에서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중국에서 누적 65개를 목표로 신규 영화관 개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중국 박스오피스의 성장과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은 20일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보증권이 이처럼 조정한 이유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질 때까지 은행주가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이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있고 은행업 경쟁요인이 늘어나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며 “"핀테크 산업 육성정책이 금융회사의 수익을 비금융회사의 수익으로 전환시킬 여지가 있고 유가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유국의 경제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황 연구원은 “은행주의 가격은 싸지만 삼재(三災)가 겹친 상황”이라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잦아들 때까지 은행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