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KDB산은금융그룹 회장이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영세한 복지기관 및 시설지원을 위한 것.산은금융그룹에 따르면 10억원 기부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각각 5억원씩 기부했다. 강만수 회장은 “산은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사회통합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지피는 군불과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작년 이익의 10%에 해당하는 14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에 1000억원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 400억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이어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되어 향후 산은금융그룹은 파이오니어 뱅크로서 청년창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특징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KJtimes=김승한 기자>
하나금융그룹(사장:김종열)은 지난 7일, 장충체육관에서 하나은행 및 하나대투증권 등 그룹 임직원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출발행사 슬로건을 발표했다.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1년은 하나 가족의 인내와 노력이 함께 했던 한 해였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심전력으로 열과 성을 다해 주셨고 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사장은 이어 “2012년은 숫자로 표기되는 경영계획 못지않게 현장 중심의 영업, 학습문화 재건,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문화 등의 핵심역량을 구축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강변했다. 또 “2015년 Global Top 50를 비전으로 힘을 집중해 나간다면 세계를 향한 한국의 대표 금융그룹이 되는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한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오는 9일, ‘참 좋은 통장대출’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마이너스 대출의 한도 5% 이하 사용했을 때 약정한 금리에서 연 3% 인하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마이너스 한도의 5%까지 사용시 연 3% 금리인하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마이너스 대출이 실제 사용액과 상관없이 대출금액 전체에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다른 것. ‘참 좋은 통장대출’은 24세에서 65세까지 은행에서 정한 적격업체에 재직 중인 주거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저 약정금리는 연 6.2%로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다. 다만 마이너스 대출 한도의 5% 이하 사용구간에 대해 최저 연 3.2% 적용한다. <KJtimes=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