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과 한국카본[01796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이익 감소 추세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 다른 것이다. KB증권은 내년 미국법인 이익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2021년 대산 HPC(중질유·나프타분해시설) 프로젝트와 2022년 GS에너지 합작사(JV) 등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4.3%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크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보냉재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카본은 시설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무차입 경영을 고수하고 있어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도 보유한 현금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4조437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출시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2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향후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2M의 일본 출시까지 역사적 신고가 경신 구간에 들어갈 것이며 이에 따라 이 회사를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18시간 만에 200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며 “시장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고려할 때 리니지2M의 초반 성과는 현재 리니지M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리니지2M의 연간 평균 일매출 추정치를 종전 16억원에서 1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리니지2M이 국내에 출시되면 모멘텀 소멸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곧이어 출시될 일본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반영되며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화기업[02590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유안타증권은 동화기업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차전지 소재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동화기업의 경우 2차전지 전해액 생산업체인 파낙스이텍 지분 89.6%를 단독으로 인수하며 목재·화학 부문의 사업 확대 전략을 이어갔으며 중대형 전지 생산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업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홀루 등 상위 3개 OTT의 2018년 콘텐츠 투자금액은 약 215억 달러로 사상 최대이지만 디즈니, 애플, HBO가 OTT사업에 진출하면서 약 300억 달러로 더 증가할 것이며 특히 미국보다는 해외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나이면서도 둘인 음식 문화 : 이북음식과 북한음식’ 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북음식은 한국전쟁 전후 월남한 실향민들을 통해 발전하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및 어복쟁반 등을 말하며, 북한음식은 북한의 90년대 경기침체시기를 거치며 북한주민 특유의 음식문화로 발전한 해주비빔밥, 두부밥, 인조고기밥 등을 말한다. 북한당국은 식재료가 부족해지자 대체먹거리 개발을 위해 메기탕, 토끼고기 등의 조리법을 개발하여 가정에 보급했다. 해주비빔밥은 황해도 해주지역의 비빔밥으로 전주비빔밥과 달리 쌀밥을 먼저 기름에 볶은 후 닭고기, 채소와 해산물 같은 고명과 해주김을 얹어 먹는데 고추장 보다는 간장으로 비벼 먹거나 따로 양념장을 넣지 않는 대신 닭고기 고명에 간을 맞추어 비벼먹기도 한다. 두부밥, 인조고기밥 등은 장마당이 발전되면서 퍼지게 된 서민음식으로 탈북민들이 지금도 고향을 그리워하며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하나이면서도 둘인 음식문화 : 이북음식과 북한음식’은 ‘하나이면서 둘인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번 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전용 ARS(1544-3129)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태풍 ‘링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링링’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며,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외부 환경의 불안감이 여전하지만 이런 회복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영업이익 전망치를 27조4000억원, 37조4000억원, 50조1000억원으로 종전 대비 각각 1%, 4%, 6% 높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61조4000억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 58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8000억원) 대비 상향 제시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이었다는 점과 불안한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3분기 실적은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200원대로 기존 가정(1172원)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D램과 낸드 출하량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갤럭시 노트10’의 출하량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8월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분쟁 관련 트윗과 홍콩의 정국 불안, 한일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와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KB증권은 9일 KT&G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해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5조117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1조4318억원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실적 안정성과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쇼핑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이버가 사내독립기업 네이버페이를 분사해 올해 11월 설립할 예정인 네이버파이낸셜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이며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KT&G의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한가위를 맞아 대규모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한카드 두손 가득 한가위 페스티벌(Festival)’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 전 회원(BC, 법인,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한 고객 중 주유•유통•요식 업종에서 각각 사용 조건을 달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기간 동안 응모하면 된다. 먼저 주유 업종은 주유와 LPG충전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56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마이신한포인트는 30만 포인트(1명), 10만 포인트(5명), 3만 포인트(50명), 1만 포인트(200명), 5천 포인트(1,000명)에게 적립된다. 유통 및 쇼핑 업종은 백화점, 할인점,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각각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요식 업종은 이번 이벤트 응모 고객 중 9월에 마이샵(MySHOP) 전국음식점 할인 쿠폰을 이용한 회원 중에서 추첨을 통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세계 최초 5G-8K TV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8K(가로∙세로 7680x4320 해상도)는 UHD(4K)보다 4배 선명한 현존 최고 TV 화질이다. SK텔레콤은 초저지연, 초광대역 5G 기술을 활용해 삼성 8K TV에서 8K 초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직수신하는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지금처럼 화면 일부분을 줌인(Zoom-in)해서 8K 화질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모든 화면을 8K 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5G로 OTT 서비스의 풀HD 영상도 8K 화질로 끌어올림으로써 8K 콘텐츠 수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8K 미디어 대중화를 위해선 큰 대역폭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네트워크와 다양한 8K 콘텐츠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는 여러 한계로 인해 4K 스트리밍 서비스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삼성 8K TV 시청자들은 앞으로 5G 네트워크를 통해 8K 영상, 멀티뷰 중계, AR·VR 콘텐츠 등 한층 진화한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푹(POOQ)과 옥수수의 풀HD, UHD 영상을 TV에서 8K 화질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에 모바일
[KJtimes=김승훈 기자]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날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어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와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이번 선고형이 최종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SKT는 6일 ‘갤럭시 폴드 5G’의 당일 개통을 시작한다. 5일 하루 동안 진행된 예약판매가 15분 만에 마감돼 전국 예약고객들은 SKT의 ‘오늘도착’ 서비스로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늘렸다. 서울, 인천, 경기도 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에서도 ‘오늘도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90%, 여성 10%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30대(60%), 40대(22%), 50대(5%) 순이었다. 예약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도 평균 고객대비 2.5배가 넘는 등 젊은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20~30대에서 폴더블 단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갤럭시 폴드 5G 구매 고객 중 '오늘도착' 서비스 선택한 고객은 60%로 빠른 배송과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SKT는 갤럭시 폴드 5G 출시를 기념해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분을 선정, 6일 ‘오늘 도착’ 서비스로 배송 및 개통을 완료했다. 행운의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첫 5G 폴더블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시를 기념해 6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을 초대해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100명은 누구보다 먼저 갤럭시 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갤럭시 폴드 출시 행사는 개통 고객 100명을 포함해 총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은 고품질 사운드와 세계 여행 테마로 갖추어진 U+브랜드관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15명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개통이 진행돼 고객은 행사 당일에 개통이 완료된 갤럭시 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코엑스 영화관 로비에는 U+5G 체험존인 'U+5G CAFÉ'를 마련하여 갤럭시 폴드 제품 시연은 물론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 등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6대 핵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이날 선보인 갤럭시 폴드에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가 선 탑재돼
[KJtimes=김승훈 기자]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이 축소된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가 7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종합 시운전을 거쳐 한국안전교통공단 준공검사 완료 후 전남도 소방본부와 해경 합동 종합대응훈련을 했다. 3일 사전 시승식을 끝으로 정상 운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애초 6일 오후 2시 북항 승강장에서 개통식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 '링링' 북상으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참석하지 않고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계자 위주로 실내에서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개통식 당일인 6일은 정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 정상 영업은 7일 오전 9시 시작되며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정상 운행 여부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일반적 피뢰설비와 달리 낙뢰보호 반경이 5∼10배 넓은 광역 피뢰설비를 적용해 낙뢰를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준 풍속 초과 강풍 발생 시 자동으로 운행을 정지하고 관련 행동 매뉴얼에 따라 안전조치 후 운행을 재개하는 안전시스템도 갖췄다. 시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경영진이 5일 애널리스트 초청 세미나에 총출동해 ‘우리가 이룬 변화, 우리가 가진 기회 – 이동통신사를 초월하다(Changes we made, Chances we have – More than a Telco)’를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SK텔레콤은 대외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3월 주주총회에 이어 이번 행사의 진행 방식에도 큰 변화를 줬다. 먼저 박정호 사장이 매년 열리는 애널리스트 대상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경영성과와 향후 비전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에 처음 도입한 사전 투표 시스템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이례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의 경영진들도 여러 방식으로 자리를 빛냈다.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이 ‘Project xCloud(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SK텔레콤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팀 회트게스(Timotheus Höttges) 도이치텔레콤 회장은 “SK텔레콤은 혁신, 실행력, 신뢰 측면에서 최고의 글로벌 파트너”,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