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국민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경마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그 결과 선정된 총 15편의 수상작을 활용하여 경마공정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마의 공정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 공정경마 공모전'의 주제는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로, 총 4개의 분야(아이디어, 슬로건, 공정 엠블럼, 포스터)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9일 까지며 1·2차 심사를 통해 10월 중 총 24개의 아이디어 및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아이디어·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작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슬로건·공정 엠블럼 분야 최우수상작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수상작들은 향후 한국마사회의 공정경마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공정경마 공모전은' 이메일(kra1022@kra.co.kr)을 통해 신청
[KJtimes=김지아 기자] 제약사 동아ST가 보건복지부의 강제 약값 인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동아ST는수십억원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제약사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의 첫 번째 인하 처분에 대한 불복 소송에서는 승소했지만, 2022년 재처분에 대한 소송에서는 패소했다. 여기에 지난 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동아ST가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제 상한금액 조정처분 취소 소송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동아ST는 현재 항소해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동아ST는 전국 병·의원에 총 3433회에 걸쳐 44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2007~2017년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3번 별도로 기소돼 모두 유죄를 확정받았다. 복지부는 이에 2022년 동아ST에 122개 품목 약값을 평균 9.63% 인하하라고 고시했다. 복지부는 당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제약사에 대해 직권으로 요양급여대상 약제의 '상한금액'을 정하는 사실상의 경제적인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령에 따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동아ST는 약값 인하를 강제한 의약품의 범위가 너무 넓다고 반발, 행정소송을 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회장 권익욱)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함께 "2024년 농어촌 및 로컬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최대 5개사를 선발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은 물론 일반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및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우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 1,000 ~ 2,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5회 내외의 온/오프라인 1:1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이 연계 지원된다. 재화 판매기업의 경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마사회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판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했다. 신청 마감은 8월 16일 1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적기업 청그라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농어촌 지역의
[KJtimes=김지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오준)와 함께 8월 6일(화)부터 8월 8일(목)까지 3일간 '기후변화 속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2024년도 제21회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대표(10세~17세, 80여 명)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場)'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21회째이다. 아동총회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의견을 표출하는 동시에 2002년 유엔아동특별총회에서 결의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적 책임 과제를 이행함에 따라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월 6일(화)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 1층)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아동대표들은'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에서 3일간의 열성적인 토의를 해 도출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부에 전달된 아동총회 결의문은 각 부처가 내용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차기 국무총리 주재'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동의 발달권 증진'
[KJtimes=김지아 기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제61차 총회에서 도시 특별보고서 및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SLCF) 방법론보고서의 개요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제7차 평가주기(AR7)에서 생산될 3개의 실무그룹별 평가보고서 이전에 준비되는 특별보고서 및 방법론보고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구성 등을 우선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향후 전 세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보고서의 저자들에게 집필 방향을 안내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총회에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40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우리 정부는 주관부처인 기상청(수석대표 원재광 기후정책과장)을 비롯해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등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제7차 평가주기의 유일한 특별보고서인 도시 특별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0%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 평가, 지역 실무자의 참여 강화를 통한 도시 고유의 적응 평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완화 기회 제공의 필요성으로, 2016년 열렸던 제43차 총회 때 작성이 결정
[KJtimes=김지아 기자] 전국 183개 폭염 특보구역 중 182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온열질환자가 사망 11명(잠정)을 포함해 1546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이는 지난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 관리해 온 이래로 폭염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 취약계층(고령농업인, 현장근로자 등) 및 취약지역별(논밭, 공사장) 전담관리자 지정·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 폭염 관련 지시사항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파견에 대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은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 노출 현장근로자 보호 '폭염 관련 지치단체 계약 집행요령' 안내
[KJtimes=김지아 기자] 차세대 발사체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갈등이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우주항공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사업과 관련 조달청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지난 7월9일 국가계약분쟁조정위에 회부됐다. 국가계약분쟁조정위(이하 조정위)는 기획재정부 산하 위원회로 국가 계약과 관련한 분쟁이 있을 때 이를 심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조정위는 분쟁 심사를 수리할지 각하할지 여부를 우선 결정한다. 각하하면 계약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고, 수리하면 회부일로부터 50일 내 심사해 조정안을 제시한다. 이에 늦어도 8월 말까지는 갈등에 대한 조정위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갈등의 공이 조정위로 넘어가면서 조정위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측의 갈등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하지만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는 만큼 안건이 각하되거나 도출된 조정안에 대해 어느 쪽이든 수긍하지 못하면 사안은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법무법인을 통해 '체계종합기업 기여도에 따라 별도 협의를 통해 소유 배분을 정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손상이 많은 시기다. 기미, 잡티 같은 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과도한 피지분비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탈모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물놀이나 트래킹 같은 야외활동 시 피부에 상처를 입기 쉽고,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색소침착 등 후유증 유발'여름철 악화되는 여드름 진정 여름철 더운 날씨로 신체 활성도가 높아지면 땀샘과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여드름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기는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고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 치료를 돕는다.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는 이부프로펜피코놀 30mg과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10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과 탈모 관리도 꾸준히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KJtimes=김지아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또 나와 주목된다.비록 한일 정부가 더 이상 일본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법원은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어가고 있는 것. 26일 서울중앙지법(민사93단독 최파라 판사)는 26일 강제동원 피해자 이모씨와 최모씨 유가족 10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일본제철이 유족들에게 총 1억2000여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을 내렸다. 재판에서는 앞서다른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재판과 마찬가지로'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언급됐다.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은 가해자(일본제철)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날로부터 10년 혹은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와 가해자를 피해자가 안 날로부터 3년이 지나 소멸한다. 다만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객관적 장애 사유'가 인정될 경우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본다. 이에 장애가 해소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재판부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사법적 구제가 가능해진 2018년 10월 30일이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오는 7월31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2지구는 이번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30년 최초 분양을 거쳐 총 4만 6000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조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보상과 부지조성을 병행하고 부지조성이 완료된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착공과 분양을 추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4.6만호)는 김포한강신도시, 양곡지구 생활권 사이에 위치해 기 개발된 지역과 연계해 공간적 완결성을 강화하고, 광역교통·자족시설을 확보해 스마트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지구 731만㎡ 조성시 연접한 4개 지구(1292만㎡, 7만호)와의 통합규모는 2023만㎡로, 분당 신도시(1964만㎡)와 비슷한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돼 총 11.6만호(계획인구 약 30만명) 규모의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기능할 전망이다. 4개 지구로는 김포한강신도시 1086만㎡(5.6만호), 김포장기지구 88만㎡(0.5만호), 김포양곡지구 84만㎡(0.5
[KJtimes=김지아 기자] 2019년부터 용산 장학관을 통해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 장학 사업을 추진해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아동센터 봉사 대학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실천해온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인턴십, 멘토링 총 세 가지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마사회는 장학금을 통한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경험과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는 부족한 일손을 빌리는 기회가 되고, 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돌봄의 손길이 좀더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행 실천하는 대학생 응원…한국마사회 봉사 대학생 지원사업 선보여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 지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마사회는 신청자들의 가정형편(50점)∙성적(50점)∙봉사시간(5점)을 고려하여, 한국장학재단 통해 장학생을
[KJtimes=김지아 기자] 2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지난 7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인 '금융지원 3종 세트'의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3종 세트는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대폭 경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환보증 신설,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상환연장제도 개편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보증부대출은 전환보증 신설을 통해,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은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상환부담 경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 개편 소상공인 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는 이번에 개편되는 소진공의 상환연장제도를 통해 잔여 대출잔액의 상환기간을 연장해 매월 납부해야하는 원금 상환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우선, 중기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직접대출 잔액 3천만원 이상 + 업력 3년 이상의 기존 상환연장 지원대상 요건을 전면 폐지해, 지원대상을 직접대출을 보유한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다
[KJtimes=김지아 기자]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대통령실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아울러 윤 대통령은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최근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8월에는 태풍 발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24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이하 전문위) 산하에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위원장 정형선)'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월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비급여·실손보험 개선을 위해서는 급여를 포함한 전체 의료체계에 대한 고려와 보험업과 연계한 심층 검토가 필요한 만큼 이를 충실히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의료계, 환자·소비자, 보험업계 및 복지부·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전문위 산하에 구성했다. 소위원회에서는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과 관련한 과제를 격주로 논의하며, 논의 결과를 전문위에 상정하고 금융당국이 운영중인 보험개혁회의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형선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 위원장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확대와 함께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이 병행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소위 논의를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지아 기자]키친아트가 자사의 '올가 IH 인덕션 편수냄비'(18㎝)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손잡이 고정 부품이 떨어질 수 있는 키친아트의 '올가 IH 인덕션 편수냄비'(18㎝)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 냄비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본체와 손잡이를 고정해주는 리벳(둥근 버섯모양의 못) 캡이 빠졌다는 위해정보가 접수됐다. 이에 조사 결과, 손잡이 연결부위에 사용된 알루미늄 리벳과 스테인리스 캡이 조리 중에 발생한 열에 의해 팽창하면 리벳과 캡 사이가 벌어져 캡이 이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 수입업체인 이앤케이는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2019년 4월부터 지난 달까지 판매한 3만4751개 제품 중 이상이 있는 제품에 대해 환불이나 무상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측은 "이상이 있는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콜 관련 문의는 이앤케이 고객상담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