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7월 1일)에 맞춰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동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류세 인하율 조정은 휘발유 25%→20%, 경유 37%→30%, 액화석유가스(LPG) 37%→30% 이다. 그동안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의 물량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알뜰주유소의 경우에는 재고물량이 확보된 7월 첫째주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을 최소화하고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자제 주유소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이 없도록 7월 한 달간 판매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가격 상승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한 범부처 시장점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 수도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조식의 핵심가치를 내재화 하는 경영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6월 26일 주니어보드(Zunior Board)를 개최, MZ직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직의 핵심가치를 내재화 했다.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20대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각종 경영현안에 대한 MZ세대만의 '신박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롭고 건강한 의견제시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주니어보드 행사에서는 기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회사 생활에서 사용할 존중어를 MZ만의 참신함을 담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또 다른 핵심가치인 '혁신선도'와 '윤리·청렴'를 캘리그라피로 구현하며 가치의 참뜻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주니어보드에 참여하면서 우리회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업무에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구현할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고, 이색적인 활동들을 통해 조직문화를 리프레시 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KJtimes=김지아 기자] 경기도가 주말인 6월29일부터 30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기도는 29일 밤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모두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을 파악한다. 앞서 28일 저녁부터는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의 안전조치에 나섰다. 야간 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의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반지하 주택 재해취약계층 937명에 대해 대피지원단 2041명을 배치하는 등 침수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리튬 사업장 48곳 포함, 위험물 취급업소 전수 안전점검 경기도는 또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를 계기로 리튬 취급 사업장은 물론 그 외 유해화학물
[KJtimes=김지아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일부 부품 결함으로 미국에서 다시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25일(현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앞 유리창 와이퍼와 짐칸의 트림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픽업트럭의 일부 차량 앞 유리 와이퍼 모터 컨트롤러가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으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가시성이 저하돼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 또 짐칸 트림 부품과 관련해서도 "주행 중 풀리거나 떨어져 나갈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해 부상이나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리콜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작년부터 최근까지 인도된 사이버트럭 각각 1만1000대 등 총 2만2000여대다. 리콜은 사이버트럭이 지난해 11월 30일 처음 주문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이후 세 번째와 네 번째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4월에도 가속 페달 패드 문제로 사이버트럭 약 4000대를 리콜했다. 지난 2월에는 경고등 계기판의 글자 크기가 규정보다 작은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모델S와 모델Y 등 219만대를 리콜했다. 이때도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과 휴가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사용이 늘어날 용품들을 조사했다. 이 결과 부력이 부족한 구명조끼, 납 성분이 기준치를 넘은 어린이 선글라스 등이 다수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어린이 제품, 전기용품, 생활용품 등 여름철 사용이 많은 103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86개 제품에서 기능 부족, 유해 물질 검출 등의 문제가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렸다. 어린이 제품 중에서는 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선글라스 제품이 있었으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양우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넘은 폼 재질의 어린이 야구 배트 등이 발견됐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제품에 표시된 부력값보다 실제 부력값이 낮은 부력 보조복과 스포츠용 구명복 등이 발견돼 리콜 명령 대상이 됐다. 전기용품 중에서는 감전 보호 기능에 문제가 있어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 벌레 잡기 기계 등이 리콜 명령 목록에 올랐다. 자세한 리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가기술표준원 측은 "온라인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전체 조사 대상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청년 2845호, 신혼·신생아 가구 1432호 등 총 4277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수한 입지, 신속한 입주 등의 장점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특히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청년·신혼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모집공고는 서울 994호을 비롯한 수도권 2397호의 입주자를 신규 모집해 수도권 임대차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 유형(1035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 유형(397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하여 우선공급하며,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이 하츠(Haatz)가 자사 전기레인지 9개 모델(7만1596대)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리콜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츠는 소비자 요청 시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으며, 리콜 대상 모델은 'IH-361DT'로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1년 12월에 제조된 제품이다. 'MIH-361LVT'는 2018년 5월 제조된 제품이다. 정확하게 내가 가진 제품이 리콜 대상인지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츠사는 지난 3월부터 전기레인지 1개 모델(IH-362DTL· 2018년 5월∼2022년 1월 제조)의 화재 사고 발생 가능성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세계알레르기주간을 맞이해, 23일부터 29일까지 알레르기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 매년 세계알레르기주간을 정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해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구는 전 세계 111개 지역·국가의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학회로 구성된 기구다. 올해는 식품알레르기가 선정됐으며, 식품알레르기는 모든 연령대에서 흔한 알레르기질환이자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예방관리 방법을 통해 대비가 필요하다. 식품알레르기는 식품 유해반응의 하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해한 식품이 특정인에게만 면역학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며 식품 속 일부 단백질에 반응해 발생한다. 특정 식품에 노출 후 두드러기, 부종, 가려움, 복통, 구토, 설사, 기침, 호흡곤란, 어지러움 및 아나필락시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식품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다. 참고로 단백질은 대부분 조리과정이나 소화과정에서 분해되는데 분해되지 않고 흡수되는 일부 단백질에 의해 유발된다. 특정 식품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
[KJtimes=김지아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탑텐키즈(TOPTEN10 KIDS)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어린이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 영상 시청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해양경찰청 마스코트인 해우리, 해누리가 ▲ 구명조끼 착용 ▲ 준비운동 ▲ 정리운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또한,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쉽게 풀 수 있는 퀴즈 이벤트(6.21.~ 30./ 10일간)도 함께 진행된다. 해양경찰청과 탑텐키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을 댓글로 달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법정기념일인 연안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 해양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 예정이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는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총 6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유행주의보도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수가 4주 동안 크게 증가(3.2배)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65.6%(1,171명), 7~12세가 27.2%(485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8%(1,656명)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477명, 26.7%), 경남(467명, 26.2%), 인천(210명, 11.8%), 서울(110명, 6.2%)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6월 15일 기준 누적 환자수(2537명, 의사환자 포함)도 코로나19 유행 이전 백일해가 크게 유행했던 '18년도 연간 발생 환자수(980명)를 이미 2.5배 넘어선 상황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보고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 올해 4월까지 4,793명 발생해 전년도 동기간(50명) 대비 95.8배 증가했고, 영아 8명이 사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부터 온라인 마권발매의 정식운영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마권의 구매는 전국의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법이 시행되기까지 1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됐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해 왔다. 우선 지난해 12월에는 9천명의 시범운영단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권발매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이용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5월말에는 이용자 수 제한을 해제하며 정식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참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이용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높이고, 서비스 신청 시 생체인증 및 대면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하는 등 철저한 본인 확인
[KJtimes=김지아 기자] 20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통신 채무조정 상담이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센터 상담직원들과 그간 통신 채무조정에 대한 수요, 신복위 방문자들의 애로와 통신 채무조정 시행에 대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과 경제적 재기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통신 취약계층 재기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현장의 채무조정 상담직원과 정책 대상자들로부터 애로사항, 통신 채무조정의 필요성,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금융‧통신 취약계층 재기지원 방안' 내용은? 코로나19, 고물가,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발생‧연체된 채무가 장기화될 경우 통장개설, 카드발급 등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장기간 추심압박에 노출돼 이를 피해다니는 과정에서 지인, 가족 등 일상생활과 단절될 가능성도 크다. 더욱이 통신채무의 경우 통신이용이 불가능해지면 전화이용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이를 연체할 정도면 경제생활이 더욱 어려운 분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금융채무를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안전부품이 설치되지 않아 운행이 정지된 전국 공동주택의 승강기에 대해 조건부 임시 운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에 대해 정밀안전검사시 안전부품(8종)이 미설치된 경우 운행금지 조치 중이다. 하지만 6월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노약자의 이동 불편, 응급환자 이송 지연 등 주민 불편과 안전부품 수급 및 설치공사 지연 등이 우려돼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운행이 정지된 공동주택 승강기는 ①'2개월 이내 안전부품 설치완료'에 대한 계약을 완료한 뒤, ②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안전이 확인되면 ③현장에 안전관리기술자를 배치해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 설치 이행기간은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이러한 조치는 오는 8월 말까지 안전부품을 설치해야 하는 전국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모두 적용된다. 한편,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안전부품 미설치로 승강기 운행이 정지된 인천 중구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설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승강기
[KJtimes=김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실증 부지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CCU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가지 형태의'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 배경은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CCU 메가 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주체(출연연, 대학 등)는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원이 존재하는 수요기업 △CCU 제품 활용 기업 △감축량 평가·검증 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해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실증을 지원하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하지만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이다. 특히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돼 지출성향이 약화된 것이 그 원인이란 분석이다. ◆ 입국절차도 편하게 "관광비자 발급도 빠르게" 이에 정부가 방한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체류기간 확대와 관광소비 촉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방한관광 전 과정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비자심사 인력, 비자신청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방한 관광객 증가 국가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한다. 단체관광객의 K-ETA(전자여행허가) 일괄신청 범위를 확대하고, 여권 자동판독(OCR) 기능을 도입해 입력 정보를 간소화한다. 다국어 서비스 확대와 증빙서류 제출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 개선한다.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