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천연기념물이자 이색 경마로 유명한 '제주마'의 올해 첫 경매가 지난 13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역대 최고가인 9,5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사회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23년 제1차 제주마경매가 개최됐다. 총 50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 21마리가 낙찰, 4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가 두당 2148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무려 95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최고가의 주인공인 14번 상장마는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대륙통일(모마명)'의 자마다.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경주엔 '더러브렛'품종의 경주마만이 참여가 가능하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오직 제주 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의 가격도 더러브렛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 5월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결과 두당 평균 낙찰가는 3,417만원이었으며 최고가는 9000만원이었다. 하지만 제주마 한 두가 이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 14번 상장마를 생산한 신성욱 씨는 21전 20승의 범접불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오라스타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을 선착순 공급 중이다.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2009년 준공됐으며, 현재 회사 보유분 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용적률 179%, 건폐율 16%로 동간 거리가 넓고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중형 평형이지만 세대 내부 구조가 넓게 빠져 공간이 커 보이는 장점이 있다. 작년 3월 4호선 진접선이 연장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교육 인프라와 상권이 우수하다. 도담유치원, 진접 초·고, 풍양중, 주곡중 등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적 환경도 장점이다. 지구 동쪽에 철마산이 있고, 서쪽에는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목) 과천 소재 본사에서 마사회 소속 유도단 초청행사를 시행했다. 행사는 최근 유도단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은 입상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 시행됐다. 특히 유도단 에이스 이하림 선수는 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년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0kg체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수준 높은 대회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포함해 유도단 김재범 감독, 이동석 코치, 한주엽, 김재윤, 이희중, 이성호, 이승재 선수 등 마사회 유도단 전원이 참석했다. 이하림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회장에게 전달하고, 정기환 회장은 포상금과 꽃다발로 화답하며 이하림 선수의 동메달 입상을 축하했다. 정 회장은 세계선수권에 출전했지만 입상하지 못한 한주엽 선수에게도 9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기환 회장은 "국내 최강 마사회 유도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며, 이하림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3위로 국위선양 및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대표이사 윤각현)와 모‧자회사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올해 첫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호소통‧화합을 위해 모‧자회사 대표자 및 경영진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자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회사 근무 직원 격려와 현장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자회사 본사 사무실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자회사의 경영 현안과 근무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모‧자회사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논의사항과 주요 정책방향과 같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마사회 최고 경영방침인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모회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회사 모든 직원들이 경마현장 최접점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전 사업장에서 철저한
[KJtimes=김지아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현장 기술직 직원 소음성난청 집단 산업재해' 신청에 나선다. 최근 현대차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노조는 소음성난청 심각성을 환기하고 피해 조합원을 위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집단 산재 신청을 벌인다. 이에 대해 노조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울산공장에서만 요관찰자(CI) 판정을 받은 조합원이 2515명에 이른다"며 "사업부별로 산재 신청에 동참할 조합원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조합원 1500명 가량이 자신의 최근 5년간 건강검진 기록을 노조가 조회할 수 있도록 위임장을 작성했다. 노조는 이들 건강검진 기록을 검토한 뒤 소음성난청 소지가 있는 조합원을 가려낸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에 난청 여부를 판정받도록 하고 근로복지공단에 집단 산재 신청을 할 예정이다. 노조는 올해 안에 집단 산재 신청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조에 따르면 산업보건 규칙은 근무 환경 소음 허용한계를 하루 8시간 90㏈로 규정한다. 소음이 5㏈ 증가할 때마다 노출 시간은 반으로 줄어, 95㏈은 허용한계가 4시간이다. 노조는 소재생산 작업과 볼트나 너트를 조이는 작업 등에서 상대적으로 큰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가
[KJtimes=김지아 기자]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펼쳐진 '코리안오크스(상금 7억원)'에서 '즐거운여정'과 다실바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즐거운여정'은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1관문에 이어 2관문까지 연승을 차지하며, 국산 3세 최우수 암말 타이틀에 더욱 가까워졌다. 김영관 조교사에게는 6번째 코리안오크스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 경주에 이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던 '즐거운여정'은 3세 성장기의 경주마답게 4월 열렸던 '루나스테이크스' 경주보다 발전된 기량을 보였다. 우승마 '즐거운여정'은 경주 초반 외곽을 돌며 선두그룹으로 달렸으나 4코너를 돌면서 2위까지 올라왔다. 1번 게이트의 '라온포레스트'는 경주로 안쪽에서 안정적으로 선입 전개했으나 '즐거운여정'을 넘어서지 못하고 2위로 마무리 했다. 3등은 '라온포레스트' 뒤에서 뒤따르는 전개를 하던 '원더풀슬루'가 차지했다. 경주 내내 선행으로 달리며 눈길을 끈 '매직클래스'는 편자가 빠지며 결승선 100m를 남겨두고 페이스를 잃으며 입상권 밖으로 밀려났다. 오크스 직전 경주에서 출발과 동시에 낙마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던 다실바 기수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KJtimes=김지아 기자] "총수 회사 부당지원?" 아시아나항공이 부당 지원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사실상 완패인 셈이다. 공정위는 7일 "서울고법 제6행정부는 지난 5월31일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81억원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계약을 활용해 제3자가 총수 중심 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에 있는 계열사 금호고속을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봤다. '기내식 대란'에 대한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2020년 11월 금호그룹이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부실 논란으로 흔들렸던 당시 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이 그룹 지주사인 금호고속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1억 4700만원을 부과했다. 무려 30년짜리 기내식 독점 공급권을 내세워 금호그룹이 금리 0%, 만기 최장 20년짜리 BW를 발행하도록 했고, 이를 제 3자가 인수하게 했다는 것. 사실상 오너와 지주사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게 도왔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스위스 게이트그룹에 30년간
[KJtimes=김지아 기자] 5월3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싼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 지면서 고금리 대출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에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5월31일부터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융위 정책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이자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옮기는게 가능한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 다만 기존 대출을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 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2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 '스포츠경향배'에서 '라누트'와 안토니오 기수가 우승했다. '라누트'는 이번 경주 출전마 중 3세로 가장 어리지만, 최근 3연승을 이어가며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말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경주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우승했다. 선행능력이 뛰어난 '라누트'와 선행마와 유독 궁합이 잘 맞는 안토니오 기수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경주였다. 이 둘은 작년 12월부터 이번 '스포츠경향배'까지 출전한 4개 경주에서 모두 우승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스포츠경향배'는 전력이 비등비등한 복병 경주마들의 출전으로 재미있는 경주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고, 뜨거운 응원의 열기 속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라누트'와 호흡을 맞춘 안토니오 기수는 "라누트는 워낙 좋은 말이고, 점점 성장하고 있어 내심 우승을 기대했고, 이렇게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라누트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말이다"이라고 말했다. 박윤규 조교사도 "최근 말의 컨디션이 좋고, 기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껴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지난해 8월 국가첨단전략법 시행 이후 최초로 수립하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의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다.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첨단위)'를 개최했다. 이번 첨단위에서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첨단전략기술·산업을 지정했다. 기본계획은 550조원 이상의 첨단산업 투자(2027년까지)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신규 국가산단 조기 조성, 규제혁파, 산업별 맞춤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인허가 타임아웃제 △지자체 상생벨트 도입 △한국형 섹터딜 등을 추진해 기업 투자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인재를 육성하고 첨단산업 중추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칭)첨단인재육성특별법'을 제정하는 한편, 첨단전략기술 R&D를 집중 지원하고, 특성화대학(원), 업종별 아카데미, 사내대학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11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더 빨리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오는 6월 26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7월 4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했다. 올해는 6월 마지막 주로 앞당겨진 것이다. 산업부는 "평균적으로 여름철 전력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쯤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기온 추세와 기상전망을 감안할 때 올해 여름에는 전력피크가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참고로 지난 16일 서울 최고기온이 31.2℃까지 올라가면서 전년보다 1주일 앞서 30℃를 돌파것을 실례로 들었다. 이어 산업부는 "지난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여름에도 118년 만의 6월 열대야 등 때 이른 폭염이 발생하면서 전력피크가 이례적으로 7월 첫째 주에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산
[KJtimes=김지아 기자] 회사가 분할하기 전이나 합병 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벌점'도 새롭게 사업을 이어받은 회사에게 승계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이번 판결에 영향을 받게 될 회사는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화시스템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입찰참가자격제한 요청 결정' 취소 소송을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공정위는 지난 2019년 8월 벌점이 누적 10점을 넘었다는 이유로 한화시스템의 영업을 정지하고 공공사업 입찰 참가를 제한해달라고 관련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공정위는 특정 기업이 3년 동안 하도급법 위반으로 받은 벌점이 5점을 넘으면 '공공사업 입찰 참가 제한'을, 10점을 초과하면 '건설업 영업정지'를 관계 기관에 요청한다. 공정위가 이같은 처분을 한 이유는 옛 한화S&C에 2014년 11월부터 2017년 7월 사이 부과된 총 11.75점의 벌점 때문이다. 옛 한화S&C는 2017년 10월 존속법인 에이치솔루션과 분할신설법인 한화S&C로 분사, 이후 신설법인인 한화S&C는 2018년 8월 '한화시스템'에 흡수합병됐
[KJtimes=김지아 기자] 대한민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의 서효원(36세, 세계랭킹 108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탁구 명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단 소속 서효원 선수는 2010년대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이자 특유의 수비형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강전은 일본의 에이스 하야타 선수와 25일 19시 50분(현지시각)에 펼쳐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권대회 5일차인 24일 서효원 선수는 여자단식 3회전(32강)에서 아디나 디아코(59위, 루마니아)를 4대2(11-9, 11-3, 11-6, 10-12, 11-13, 11-6)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앞선 두 경기를 가볍게 승리한 서효원은 이날도 쾌조의 컨디션으로 초반 세 게임을 잡아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4, 5게임은 다소 고전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6게임을 5점차로 다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서효원 선수는 "처음 맞붙은 선수였지만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해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며 "상대가 작전을 바꿔서 잠시 당황했지만 마지막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CC가'가성비 골프족'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국내 골프장 평균 이용료 대비 합리적인 요금이라는 평가다. 최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22 레저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국내 대중 골프장 평균 그린피는 2년 전과 비교해 각각 29.3%, 22% 상승했다. 골프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골프장 이용료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때문이다. 이처럼 골프장 이용료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CC는 라운딩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성비 골프를 찾는 고객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골프 요금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그린피 요금과 더불어 골프·숙박·조식이 포함된 1박2일 패키지 상품은 정상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특히 부영그룹 오투리조트CC는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에 위치해 있다. 자연이 만든 최고원 골프 클럽으로 백두대간의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총 27홀로 구성돼 고지대 특성상 공기 저항력이 낮아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신협이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제3기 신협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수여식에서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금융 컨설팅 △푸드스타일·메뉴 개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어부바플랜'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자문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며, 1:1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신협중앙회 지역금융본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실시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해 경영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