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 글로벌 정보보안 기업인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이 기존 채용설명회의 틀을 깬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선 대표를 비롯해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가 캠퍼스를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안랩 멘토(AhnLab Mentor)’가 그것이다. 기존 채용설명회는 일방적인 채용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안랩 멘토’는 기업이 아닌 대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방향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취업을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춘에게 다각도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안랩 멘토’는 김홍선 대표의 ‘CEO 특강’과, 현직 안랩인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김홍선 대표는 IT 리더답게 IT 혁명이 변화시킨 우리 생활상과, 융합의 시대에 개인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
[KJtimes=김필주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지난 3월 중소제조업체 생산 계절조정지수가 전달(126.1) 대비 1.9% 감소한 123.7을 기록해 4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가 국내 중소제조업체 3070곳을 대상으로 3월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 원지수는 127.7로 전년 동월(127.5) 대비 0.2% 증가에 그치면서 2009년 10월(0.1%)이후 최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한 수출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될 경우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가동률은 74.2%로 전달보다 2.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4%p 낮다. 수주와 수익성 역시 전달보다 각각 6.1%p, 4.0%p 올랐으나 전년 동월 대비 5.1%p, 0.3%p 악화됐다. 한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27.7%로 전달 및 전년 동월
[KJtimes=김필주 기자]지난 3월 국내 경상수지 흑자폭이 증가 추이를 보였다.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은 크게 늘어났다. 지난 2월 5억6000만 달러였던 경상수지 흑자는 3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에는 13억3000만 달러 흑자였다. 상품수지 흑자는 2월 13억1000만 달러에서 지난달 30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승용차,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전월보다 호조를 보인 것에서 기인했다. 수출은 474억2000만 달러로 지난 2월 458억6000만 달러보다 늘어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승용차의 수출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선박,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감소로 전환됐다. 미국, 중동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EU, 중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444억2000만 달러로 전달 445억5000만 달러보다 다소 줄었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0개월 사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에 따르면 1분기 중 실질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3% 성장치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09년 3분기 1.0% 이후 30개월 만에 기록한 최저치이며 작년 4분기보다는 0.9% 성장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출 측면에서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반면 민간이나 정부소비, 설비투자가 늘어났고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민간소비는 컴퓨터와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이 늘어나 2011년 1분기보다 9.1%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같은 기간 2.1% 성장했다. 하지만 전분기보다는 0.7% 감소했다. 재고증감 및 귀중품 순취득은 전분기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은행이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해야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내논 ‘2011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체크카드는 카드사의 자금조달 비용이 적고 결제 불이행 위험도 낮아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사의 가맹점수수료 수입은 5조6000억원이며 이는 지난 2007년보다 61% 늘어났다. 이 수치는 또 회원에게 제공하는 각종 부가서비스 비용이 전가된 결과로 분석됐다. 지난해 카드사의 각종 부가서비스 지출은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2007년보다 157% 증가했다. 포인트적립, 할인서비스, 무이자할부, 항공마일리지 등 혜택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으로 이어지고 결국 소비자가격에 반영된다. 그럼에도 2010년 중 연간 1인
[KJtimes=김필주 기자]사조씨푸드가 주권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4일 사조씨푸드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80년 설립된 사조씨푸드는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횟감용참치, 일반수산물 및 김 등이 있다. 최대주주인 사조산업이 지분의 99.9%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기준 매출액, 2808억원, 당기순이익 176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사조씨푸드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eBay 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인터넷 쇼핑 니즈를 반영한 ‘외환 G마켓-옥션 카드’를 출시했다. 2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외환 G마켓-옥션 카드’는 ‘G마켓’과 ‘옥션’ 양 사이트의 혜택을 담아 발행되는 최초의 통합카드로 ‘일반형’과 ‘Special형’ 2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전월 실적에 연동해 최대 15% (Special형) 할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카드 고객의 사용 선호도가 높은 대중교통 요금 7% 할인과 Special형 기준 스타벅스 커피 최대 6천원 할인, CGV 영화관 콤보세트 무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전 고객 또 최초 1회 일반형은 3만원 상당, Special형은 6만원 상당의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된다. 상품 출시와 더불어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한 고객 대상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 판매로 조성됐다. 이날 국미은행은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한 것.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은 김연아 선수의 국제경기 결과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상품으로 2009년 5월 7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약 41만좌, 1조3000억원 가량 판매된 히트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이자의 1%를 은행부담으로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으로 김연아 선수의 응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고객들로 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 판매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2010년부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특정가맹점에서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요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KB국민체크카드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환급할인, 교보문고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할인, 올리브영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할인, 배스킨라빈스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각 가맹점 별로 1일 1회씩 제공되며 1일 최대 할인한도는 1만원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와 콜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외출이 잦
[KJtimes=김필주 기자]지난 1분기 국내 환율 변동폭이 최저치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3개월여만에 일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이 5.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4분기 3.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3.9원으로 지난해 3분기 6.2원, 4분기 7.4원보다 낮았다. 전일 대비 변동률도 0.35%로 2007년 4분기 0.27% 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며 이는 주요 20국(G20)의 15개 통화 중 4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지난 1분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국가채무문제가 크게 드러나지 않은데다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아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분기 은행간 시장의 외환 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224억50
[KJtimes=김필주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베트남진출 기업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의 귀빈을 모시고 호치민 사무소 개소식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은행은 ‘Pioneer Bank of Asia’를 Vision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세계 IB 등과 경쟁이 가능한 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아시아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세계적인 Global IB로 도약한다는 전략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의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호치민 사무소 설립은 산업은행의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은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장에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이 있다.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저임금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계 기업들이 중국에
[KJtimes=김필주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주문했다. 18일 박 장관은 “오는 19일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G20이 고유가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17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시장 감독 권한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연관이 있다. 이에 따라 원유시장 조작행위에 대한 민·형사 벌금이 지금보다 10배 높아진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석유 전자상거래시장과 알뜰주유소 활성화 방안 등 유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심도 나타났다. 유로존에서 지난 16일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6%를 돌파하면서 채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카드가 교육관련 업종에서 월 최대 5만원 할인, 기타 가맹점에서 1천원 미만 잔돈 월 최대 20회 할인에 품격 있는 플래티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신한LESSON카드 Platinum#(신한레슨카드 플래티늄샵, 이하 ‘레슨카드’)를 출시한다. 1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레슨카드의 특징은 교육 할인 대상 업종을 기존 전문학원 중심에서 학습지, 독서실, 온라인학원, 서점, 구민회관, 수영장, 스포츠센타까지 대폭 확대한 데다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학원 외 업종에서 잔돈 할인 혜택을 추가하고 있따는 점이다. 플래티늄 서비스까지 더함으로써 카드 한 장으로 학부모가 교육, 생활, 프리미엄 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교육 할인 서비스는 일반전문학원, 학습지, 독서실, 온라인학원(메가스터디, 하이스트, 정상어학원 등, 신한카드 홈페이지 참조), 대형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와 차례로 향후 7년간 포괄적인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 대학교와 협약 체결로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급여이체, 등록금 수납, 사이버브랜치 등을 통하여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또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학생증카드 발급을 전담함으로써 재학생 및 향후 신입생들을 새로운 Youth고객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는 인근에 은행 영업점이 없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2013년에 국민은행의 출장소가 입점하게 됨으로써 불편을 해소하게
[KJtimes=김필주 기자]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자 관련 주식을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잘만테크와 솔고바이오, 케이씨피드도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성사료도 상한가를 기록해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 일간지는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 마음을 굳혔다”며 “기존 정치 세력에 무임승차하지 않고 상황을 만들어 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