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사고 또는 고장 차량의 운반을 위하여 견인차 이용 시 운전자의 급박한 상황을 이용하여 부당하게 과다한 요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2009년 1월 1일부터 2012년 5월 20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자동차 견인관련 소비자피해 상담 1,033건을 분석한 결과, 견인요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사례가 82.9%(856건)로 가장 많았고, 견인 중 차량이 파손된 경우가 11.5%(119건)로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 한 해 자동차 견인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이 전년 대비 75.8% 증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차량 견인 시 국토해양부가 정한 견인 요금을 정확하게 확인 후 견인을 요청할 것, 견인 사업자에게 견인 목적지를 고지한 후 견인할 것, 견인 요금을 지
[kjtimes=김현진 기자] 에쓰-오일이 울산의 역사·문화 상징물인 태화루 복원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100억원을 후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31일 울산 중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태화루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울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쾌적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화루 건립비 전액인 1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화루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되어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불리던 영남의 대표적 누각. 에쓰-오일의 후원으로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사라진 지 420년 만에 울산시 중구 태화동 91-2번지 일원 1만403㎡ 부지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본루(주심포 양식)를 비롯해 행랑채, 대문채, 사주문 등이 복원된다. 오는 2014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알 마하셔 CEO는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kjtimes=김현진 기자] 초여름 이르게 찾아온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피서지, 부산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6월 1일 오전 11시, 이벤트 광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해수욕장 관리 종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이한다. 또한, 광안리해수욕장은 6월 1일 오후 2시 만남의 광장 앞, 송도해수욕장은 같은 날 오후 5시 중앙 분수광장, 송정해수욕장은 오후 3시 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가진다. 6월 1일에 개장
[kjtimes=김현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2 부산모터쇼에서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5일 막을 올린 이번 부산모터쇼 전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록(Rock)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은 물론 스타의 전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실력파 인디 밴드들의 ‘미니 록 페스티벌’과 전문 DJ의 선곡으로 꾸며지는 젊음의 ‘DJ KO Live Party’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전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6인조 인기 걸그룹 달샤벳이 전시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모터쇼 체험기’ 방송 녹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 모습은 MBC스포츠플러스 ‘이슈피플’을 통해 오는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게릴라성 폭우가 빈번해 지면서 운전 중 집중 호우를 만났을 때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특히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안전 운전을 위해 더욱 주의해야 할 점이다. 보쉬에서 이 같은 문제를 크게 개선해 주는 전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 시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야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한다. 30일 보쉬는 “운전 중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마철을 대비해 일반 전구 대비 90% 이상 밝은 신제품 전구 ‘플러스 9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러스90은 강력한 화이트 라이트로 야간운전이나 장마철에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 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 시에도 시야를 편안하게 유지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특히, 넓은 시야 확보 및 돌발상황에 빨리 반응할 수 있도록 빛의
[kjtimes=김현진 기자] 대기업에 지원하는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취업에 실패하더라도 중소기업에 지원 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2,836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지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6%가 ‘지원했거나 할 생각’이라고 답했으며, 이들 중 55%는 ‘대기업 공채에 떨어지더라도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이 기대하는 것보다 너무 적어서’(63.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복리후생이 열악할 것 같아서’(61.3%)가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일자리가 불안정할 것 같아서’(38.3%), ‘잦은 야근 등 업무 강도가 셀 것 같아서’(29.7%), ‘알짜 중소기업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27.2%), ‘주위 시선을 의식해서’(19.9%), ‘추후 이직 시 불리할 것 같아서
[kjtimes=김현진 기자] 채용과정에 있어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기업의 뻔한 거짓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0명 중 8명이 ‘기업이 구직자에게 하는 뻔한 거짓말이 있다’고 답한 것.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096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들의 뻔한 거짓말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재직 직장인들에게 ‘채용과정에서 기업들이 구직자에게 하는 흔한 거짓말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 결과, 85.2%의 남녀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고, 기업의 뻔한 거짓말 종류로 ‘현재 연봉은 낮게 책정하지만 입사 후 능력에 따라 높게 책정할 수 있네(41.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가족적인 분위기에요~(21.0%), 스펙보다는
[kjtimes=김현진 기자] 현대상선은 세계적인 전자 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社로부터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 기업 중 서비스 경쟁력, 협력 관계 등의 주요 요소를 평가해 베스트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유수의 해운기업들 중 소니로부터 유일하게 9년 연속으로 ‘최우수 선사’로 선정되어 국내 해운사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상선은 매년 소니사의 컨테이너 물량 2만TEU 이상을 수송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우수 선사로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고객최우선주의(Super Sale Initiative)를 실천한 결과가 화주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니와의 Business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세계 최고의 회사
[kjtimes=김현진 기자] 경상북도 예천에 국내 최대용량 양수발전소가 들어섰다. 공사비 7400여억원에 국내 최장 지하 수직터널이 건설됐다.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전, “예천군 용문면 선리 예천양수발전소 준공탑 광장에서 경북도 관계자,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현준 예천군수, 송재철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양수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 양수발전소는 국내 양수발전소 중 7번째 건설된 양수발전소로서 2003년 9월에 착공하여 총 공사비 7,470억원으로 설비용량 80만KW으로 양수발전소의 설계는 삼안, 주기기 공급은 두산중공업·Alstom, 토건공사는 삼환기업·풍림산업이 시공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1만 6천
[kjtimes=김현진 기자] ‘원전 하나 줄이기’를 기치로 한 서울시의 범에너지 절약운동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서울시청 13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절약과 생산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에 창립됐으며 성서를 기반으로 선교와 친교, 봉가, 연구, 훈련을 통해 공동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교회 협의체다. 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과 생산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시민 생활문화를 조성하는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는 대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연이은 침수차량, 주행거리조작 차량 소식에 중고차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중고차는 신차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의 폭이 넓다는 점과 고가의 옵션이 적용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동시에, 차량상태에 대해 더욱 신경 쓸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 안전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성능기록부 점검이나 사고이력을 조회 등의 방법이 있지만 이는 차량 결정 전 예방차원이라 할 수 있으며, 차량결정 이후 좀 더 실질적으로 손해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계약서 작성 과정이다. 중고차 전문 업체 카즈에서는 중고차 계약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차량 등록증의 정보와 계약서상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저당 설정 유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동시에 인수이전의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바레인의 밥코 LBOP 프로젝트가 중동의 경제 전문지인 MEED로부터 프로젝트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GCC국가의 사업주와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전세계의 플랜트엔지니어링 회사가 참석했다. MEED 프로젝트 품질 대상은 한해 동안 GCC 국가에서 완공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설계와 시공, 공기와 안전 등 프로젝트의 전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중동 최고 권위의 프로젝트 상이다. 선정 분야는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하수재처리, 건축, 지속가능발전 등 총 여섯 개 분야이며, 국가별 프로젝트품질대상을 선정한 후 그 중에서 올해의 프
[kjtimes=김현진 기자] 직장인 71.3%는 현 직장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며 휴식을 취할만한 장소가 미흡한 점이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11명을 대상으로 사무실 환경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1.3%가 ‘만족하지 못 한다’고 답했다. 사무환경 중 가장 불만족스러운 항목(복수응답)으로는 65.2%가 ‘휴식을 취할만한 장소가 미흡하다’를 꼽았다. 이어 ‘환기 부족 등 지저분하고 건조한 사무실 공기’ 50.2%,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인한 사적인 공간 부족’ 47.1%, ‘좁은 책상 등 비좁은 업무 공간’ 31.4%, ‘컴퓨터 등 낙후된 사무기기’ 30.7% 순이었다.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냉난방온도’와 ‘회의나 대화할 수 있는 공간 부족’은 각각 21.8% 이었다. 불만족스러운 사무환경이 끼치는 영향(복수응답)은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kjtimes=김현진 기자] 2012년 새해를 시작하고 어느덧 5월 하순에 접어들었다.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있다. 하루를 쪼개서 쓰는 직장인들에게는 더없이 빠르게 흐르는 것이 시간일터, 과연 직장인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이 같은 내용으로 남녀직장인 169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감하고 있는 시간속도는 최고 속력 100km를 기준으로 평균 시속 69km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평균 66km, 30대는 평균 69km, 40대 이상이 평균 72km로 연령이 높을 수 록 체감하는 시간속도가 빨랐다.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체감하는 시간속도가 ‘빠르다(92.3%)’고 답했으며, 나머지 7.7%만이 ‘느리다’고 응답했다. ‘빠르다’고 답한 직장인 1,565명은 그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 ‘나이 먹도록 이룬 것이 없어서’가 전
[kjtimes=김현진 기자] 포스코가 학교폭력 예방사업 지원에 동참한다. 포스코는 5월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인 ‘친친와이파이존’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사업 추진 비용 지원 및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하는 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사업인 ‘우리학교는 친친(친한친구) 와이파이존’은 전국 5개 지역(서울, 수원, 광양, 진주, 포항) 중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근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스코는 운영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전국 5개 지역의 협력학교를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 강연, 학생들과 함께 교내 어둡거나 후미진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