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국내 택배업의 매출액성장률이 5년 만에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회장 손경식)가 11일 물류산업과 관련해 기업과 정부, 학계 등에 유용한 통계자료를 모아 발간한 ‘국내외 물류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작년 택배업 매출액은 3조 2천9백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매출액 성장률은 2006년 18.6%에서 5년 연속 하락해 9.7%를 나타냈다. 수익성도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인해 크게 나빠져 지난해 육상화물 차주의 월 평균 순수입은 2010년 183만원에서 23.3% 감소한 140만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인터넷 쇼핑 등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택배산업이 작년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경기둔화로 인해 구매력이 감소하고 택배시장이 점차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kjtimes=김현진 기자] 여성들이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점은 ‘잘못된 식습관과 식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 오늘의 뉴스가 여성 100명에게 ‘다이어트 시 가장 힘든 점’을 물어본 결과 ‘잘못된 식습관과 식욕’이 40%를 차지해 가장 힘든 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끈기부족’이 33%로 꼽혔으며, 이 외에도 ‘시간부족’,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 ‘주변환경 문제’, ‘스트레스’, ‘체력’, ‘비용’ 등도 다이어트 시 힘든 점으로 꼽혔다. 다이어트 할 때 힘든 점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전문샵 레드라이프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흔히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빠른 효과를 보기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은 장기간 진행이 어렵고 평소 익숙해진 생활습관을 한 번에 바꾸는 것이
[kjtimes=김현진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지난 17일 ‘블록버스터’ 급 약물 ‘비아그라’의 특허가 끝나면서 카피약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는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은 가격이 저렴해질 뿐 아니라 ‘오리지널’을 이기기 위해 더 저렴한 카피약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이름들도 재미있다. ‘헤라그라’, ‘유니그라’, ‘누리그라’, ‘해피그라’, ‘네오비아’ 등 비슷한 이름들도 있지만 ‘팔팔정’, ‘불티스’ 등 개성있는 이름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알약형 한가지 형태였던 비아그라에 비해 카피약들은 필름형, 가루형까지 나온다. 그러나 과연 비아그라를 복용한 환자들은 신세계를 경험했을까? 아쉽지만 그렇지 못하다. A비뇨기과
[kjtimes=김현진 기자]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6월말까지 ‘화물자동차 불법 운송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사항은 다단계거래 금지규정 위반여부,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운송행위, 화물운송 종사자격이 없는 자의 화물 운송 여부, 화물운송업 및 주선업의 허가기준 적합여부, 밤샘주차 금지의무 위반 여부 등 화물운송 질서 문란행위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단속대상은 도내 화물운송업체와 주선업체의 10%이상을 선정하여 조사하되, 그동안 민원이 제기된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단속시에는 화물자동차의 방향지시등, 제동등, 번호판 등의 청결상태가 유지되도록 행정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2011년 말 기준으로 4만 4천여 개의 화물운송업체, 2만 7천여 개의 주선업체가 있으며, 사업용 화물자동차 등록대수는 9만 5천여 대로 일반화물 5
[kjtimes=김현진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8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로얄 볼룸에서 ‘Real Road, Real Driving and Real Emissions’라는 주제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를 통해 확인된 ‘실제 운전조건에서의 경유자동차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문제점에 대한 국내·외 연구 및 관리 동향과 향후 법제화 전망을 논의함으로써 실제 운전조건에서의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유럽 공동연구센터(EC JRC)는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Euro-5 및 Euro-6)에 맞게 제작된 소형 경유 자동차들이 실제 도로 상에서는 배출허용기준보다 평균 250%, 최대 400%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고 있다는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소형 경유 자동차에 대해 우리나라와 유럽은 서로
[kjtimes=김현진 기자] 지난 40년간 국내 누계 조강생산은 918배 증가한 11억3,836만톤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제13회 철의 날에 발표한 “조강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73년 이후 우리나라의 누계 조강생산량은 73년 124만톤에서 2012년 4월까지 11억 3,836만톤을 생산해 지난 40년 동안 918배 늘어난 11억 3,836만톤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형승용차 8억3,703만대를 생산하고, 컨테이너 선박(8000TEU 기준)을 6만8,700척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누계조강생산은 포항제철소 1기에서 첫 출선한 73년 124만톤의 조강을 생산하였으며, 86년 1억톤, 91년 2억톤, 94년 3억톤, 97년 4억톤 99년 5억톤, 2002년 6억톤, 2004년 7억톤, 2006년 8억톤, 2008년 9억톤, 2010년 10억톤, 2011년 11억톤으로 평균 1억톤이 늘어나는데 평균 3.6년 걸렸고, 최근 들어서는 2년
[kjtimes=김현진 기자] 여름철 해수욕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동해안 수온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 이하 동해수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 연안은 찬물 덩어리인 ‘냉수대’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등으로 인해 급격한 수온 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을 6월에 조기 개장함에 따라 온도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해수욕객들이 급격한 수온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동해안의 5월말 수온은 속초 연안 17℃, 주문진과 동해 연안, 14℃, 죽변 연안 16℃, 강구와 포항 연안 19℃, 장기갑과 감포연안 17℃, 울기 연안 15℃로 평년보다 1∼4℃, 지난해보다는 1∼5℃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동해안의 지역별 연안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붕괴·침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9일까지 서울지역 건설현장 103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전 공사 마무리를 위해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크고, 집중호우 시 토사유실·붕괴, 강풍에 의한 낙하·비래 및 침수에 의한 감전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어 집중감독을 통하여 재해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감독 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높은 터파기 공사장, 도로공사, 터널공사 등 장마철 대형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주상복합빌딩, 학교, 공장, 단지형 생활주택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중·소규모 현장중 굴착공사 등 장마철 위험한 작업이 진행되는
[kjtimes=김현진 기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꼭 아들 목소리 같았어...” 노부부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우체국을 나섰다. 우체국 직원이 노부부를 침착하게 안내, 납치를 빙자한 사기전화 피해를 막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성내동우체국에 근무하는 K대리.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경 60대 노부부가 실랑이를 벌이며 우체국에 들어섰다. 부인이 K대리에게 다가와 250만원을 찾겠다고 하고는 뭔가 말하려 했고 남편은 “말하지 말라!”고 했다며 부인에게 화를 냈다. 그리고는 휴대전화를 든 채 우체국 밖에 서서 부인에게 빨리 돈을 찾아오라고 재촉했다. 순간, 전화금융사기일 수도 있다고 판단한 K대리가 자초지종을 얘기해보라고 부부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빨리 돈을 찾아오라고 소
[kjtimes=김현진 기자] 닛산이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4를 공식 후원한다. 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는 8월 17일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는 숨겨진 스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11년 방송된 시즌3에서는 197만명의 오디션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다양한 배경과 스토리를 가진 일반인들에게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문화 및 트렌드 아이콘으로 자기 매김 했다.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 시청률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며, 시청자가 참가자들의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3월 8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하여, 4월 29일부터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8개 도시 및 미국 뉴욕과
[kjtimes=김현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집계된 눈병 발생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 보고 환자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903.75명)보다 12.75%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32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다. 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21주차에 165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2.7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55.50명)보다 6.11%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의 29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
[kjtimes=김현진 기자] 오는 7월부터 확대 적용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달 16일부터 7일간 인터넷 사용자 2713명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8%가 포괄수가제를 찬성하는 반면, 반대하는 응답자는 23.4%에 그쳤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자(35.8%)도 많았다. ‘평소 병의원에서 과도한 검사나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고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에 ‘많이 있다’는 응답자가 23.1%, ‘가끔 있다’는 응답자가 49.8%로 각각 나타났으며, ‘거의 없다’는 응답자는 15.3%에 그쳤다. 또한 '포괄수가제 적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 할 것으로 생각 하느냐‘는 질문에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6월 7일 오후 3시부터 한국소비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상품 정보제공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파생상품 등 투자금융 상품이 출현하고 은행, 보험, 증권 등 업종간 벽이 철폐되면서 금융 소비자피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금융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 결정, 소비자와 사업자간 정보비대칭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금융상품 정보제공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문제 및 금융소비자보호방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회는 전 금융소비자학회 회장이자 현 성균관대학교 교수인 정홍주 교수가 맡는다. 한국소비자원의 이기헌 연구위원과 황진자 팀장이 각각 “금융거래 소비자정보 제공 문제점 및 개선방안”, “금융상품 불완전판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 기업이 일본 프로 야구장에서 광고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주)넥스토모(대표 정병철)는 4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 오사카 교세라 돔구장 광고영업권 예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토모는 한·일 비즈니스 컨설팅 및 일본 옥외광고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도 일본의 거대한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넥스토모와 광고영업권 계약을 체결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1936년 창단된 일본 최고의 명문 야구팀이다. 특히 지난해 국보급 타자 이대호를 영입하며 일본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팀으로 급부상 했다.일본 최고의 프로야구단 오릭스 구단과 넥스토모가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은 넥스토모를 통해
[kjtimes=김현진 기자]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인맥 관리가 필수로 꼽히는 세상이다. 든든한 ‘빽’이 있다면 모를까, 일반 직장인이라면 인맥을 쌓고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실제로 인맥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경조사 참석’이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의무적으로 경조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521명을 대상으로 ‘인맥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조사한 결과, 무려 80%(복수응답)가 ‘경조사 참석’을 선택했다. 술자리(59.6%)가 그 다음으로 많았고 모임 참여(56.1%), 전화 통화(41.7%), 식사(35.8%), 문자 메시지(26.4%), 기념일 챙기기(16.2%), 트위터 등 SNS 교류(12.8%) 등의 순서였다. 직장인 79.1%는 인맥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경조사에 참석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여성(72.7%)보다는 남성(81.7%)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