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1일 런던 히드로 공항서비스지점이 1터미널에서 같은 공항 2터미널(Terminal 2: The Queen’s terminal)로 오는 22일(현지 시각)부터 이전한다고 밝혔다.1950년대 지어졌던 기존 시설을 해체하고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은 올해 6월부터 운영 시작했으며, 자연광 채광에 중점을 둔 친환경 내부 설계로 더욱 밝고 쾌적해졌다.특히,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있던 1터미널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고 면세점, 쇼핑, 식당 등 편의 시설도 다양해져 한층 편리해졌다.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지역은 2터미널 D구역(Zone D)이다.일반석 셀프 체크인은 2터미널 모든 지역의 셀프 수속 기기(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이 가능하여 소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외 일반석 승객은 D구역 공동 카운터에서 수속하며, 비니지스 클래스 승객은 기존처럼 아
[KJtimes=장진우 기자] 컴포트 슈즈의 인기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컴포트 슈즈의 최근 3년간(1~9월) 판매량이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바이오소프(BioSof)’, ‘바레베르데(VALLEVERDE)’, ‘다이아몬드(Diamond)’ 등 컴포트 슈즈 판매량은 2012년 22만7천 켤레에서 2013년 28만2천 켤레로 24% 증가했으며, 올해는 34만8천 켤레로 23%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세는 편안한 신발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각 제화업체마다 디자인과 착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킨 컴포트 슈즈를 출시해 주 고객을 장년층에서 중년층으로 확대시킨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금강제화의 컴포트 슈즈 고객 중40~50대 여성들, 이른바 ‘루비(RUBY)족’의 비율은 올해 처음으로 30%에
[KJtimes=장진우 기자] 위메프, 쿠팡, 티몬 등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3사가 소비자들의 불만 해소 및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위메프 장석훈 이사, 쿠팡 박대준 그룹장, 티몬 송철욱 전무이사 등은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할 만한 창구가 부족하다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신 의원은 "소셜커머스는 구조상 할인율과 수수료를 모두 업주가 떠안아야 하는 구조임에도 대금결제를 주단위로 하기때문에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업주들에게는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위메프 장 이사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이번을 계기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개선책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쿠팡의 박 그룹장과 티몬 송 전
[KJtimes=장진우 기자] 20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이 경품사기와 개인정보판매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듭 사과 했다.도 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문제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고 이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법 준수를 통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은 홈플러스의 지속되는 비도덕 행위에 대해 지적했다.신 의원은 홈플러스는 납품업체의 파견직원을 직영으로 전환했지만 인건비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등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를 했고 왕효석 전 사장 국감장에 나와서도 그런사실이 없다고 위증을 하는 등 비도덕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품사기 및 개인정보 판매 등 여전히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KJtimes=장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20일 이동통신업계의 불공정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아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공정위가 이같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소관 부처가 맞냐고"질의 한뒤 "비정상적인 유통구조와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소비자 보호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단말기 제조사와 통신사 등이 판매도 전에 제품가에 보조금을 더해 출고가를 정하고 마치 큰 폭의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여 서로 이득만 취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 결과 20만원짜리 휴대전화는 90만원이 됐고 소비자들은 이같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설명했다.특
[KJtimes=장진우 기자] 원전 비리로 인한 총 피해액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원전비리로 인한 가동원전 정지일수는 680일로 이 과정에서 6384억의 손실이 발생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위조 품목의 폐기 및 교체비용이 62억원, 건설원전인 신월성 2호기ㆍ신고리 3ㆍ4호기의 총 피해액이 각각 3480억원 등으로 원전비리에 따른 피해액은 2조원에 달했다.결국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떠넘겨져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한 집마다 1년에 1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더 낸 결과를 낳았다.김 의원은 "원전비리는 국민에게 전기요금 상승과 안전 위협이라는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이중의 고통을 주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원전
[KJtimes=장진우 기자]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방영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모던파머'는 SBS 주말극으로는 처음으로 미니시리즈라는 형식을 시도해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끈 작품으로,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록밴드 멤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이하늬, 이홍기, 정시아, 조우리 등이 출연하며, 이디야커피는 극 중 각종 에피소드가 벌어지는 주요 장소로 등장하게될 예정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제작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사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며
[KJtimes=장진우 기자] 검찰이 '대장균 시리얼'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는 동서식품을 압수수색했다.15일 검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이 발견됐음에도 이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판매한 혐의로 동서식품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경 충북 진천의 동서식품 공장을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태로 인해 동서식품은 지난 14일 먼저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외에도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등 총 4종의 시리얼에 대해 유통판매를 할 수 없게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생산하
[KJtimes=장진우 기자] 라면업계 시장점유율 1위 농심이 라면 1봉당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함량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특히 라면에는 봉지 당 평균 1729mg의 나트륨(1일 영양소기준 2000mg)과 7.7g의 포화지방(1일 영양소기준 15g)이 들어있어 하루에 2봉 이상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 라면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 라면 1봉지 당 포화지방 함량은 하루 영양소 기준치의 51.3%, 나트륨은 86.5%에 해당되는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 제품은 농심의 신라면ㆍ안성탕면ㆍ오징어짬뽕ㆍ너구리우동 얼큰한 맛ㆍ무파마탕면, 삼양식품의 나가사끼짬뽕ㆍ삼양라면, 오뚜기의 진라면 매운맛ㆍ참깨라면, 팔도의 꼬꼬면 등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크라운제과의 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 사건으로 제과업계가 떠들석 한 가운데 동서식품도 대장균 시리얼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특히 동서식품은 앞서 크라운제과처럼 제품에서 유해균이 검출된 것을 알면서도 이를 유통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만든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대해 '잠정유통 판매금지' 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음에도 이를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조금씩 섞는 방법으로 최종 완제품을 생산했다.이렇듯 동서식품의 이번 '대장균 시리얼' 사건은 제조상의 실수가 아닌 한 기업의 도덕적 해이로 빚어진 사건이라 소비자들의 충격은 더 크다.여기에 자가품질검사라는 안전장치 마저
[KJtimes=장진우 기자] 프로바이오틱스가 간 질환 개선에도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확인됐다. 13일 한양대학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팀과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만성 간 질환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게 한 결과 '소장내 세균 과증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이 논문은 '만성 간 질환 환자에게 4주간 단기 프로바이오틱스 치료로 소장내 세포 과증식을 완화'(원제: "Four weeks' short term probiotic therapy alleviates 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but does not improve intestinal permeability in chronic liver disease: Randomized controlled trial")로 유럽 소화기 학회지 '유럽 위장관간담도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Hepatology)'에 게재가 결정됐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만성 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인정받았다.소장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는 13일 소설 '비취록'을 출간한다고 밝혔다.'비취록'은 지난 2008년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을 통해 '교양 문화 추리소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조완선 작가의 신작으로, 19세기 신비의 예언서 '비취록'에 담겨있는 예언의 세계가 21세기 가상 공간으로 옮겨와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역사 미스터리 소설이다.'홍경래의 난'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해준 예언서이자 조선 시대 이래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온 '정감록'을 모티브로 삼은 예언서 '비취록'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과거 어떤 소설에서도 다룬 적 없는 '예언서'를 주 소재로 가져온 것이 눈길을 끈다. '비취록'은 과거의 예언서와 고문집에 담긴 글귀에서 시작, 1811년 홍경래의 난부터 1980년 광주민주항쟁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KJtimes=장진우 기자]매일유업은 13일 한입에 '한입에 고다레몬크림' 치즈 출시를 기념해 상하치즈 공식 홈페이지(www.sanghacheese.co.kr)에서 오는 30일까지 '한입송'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첫번째 이벤트는 '한입송'을 듣고 노랫말에 등장하는 '고다'의 횟수를 맞추는 '듣기 평가 퀴즈' 이벤트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1등 1명), 니콘 쿨픽스 디지털 카메라(2등 2명), 블루투스 스피커(3등 10명), 상하치즈 선물세트(4등 10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함께 매일유업은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자신의 SNS에 '한입송' 영상을 공유하면 되며, 모든 응모자에게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한입에 고다 레몬크' 치즈 500원 모바일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이달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벤트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일반석 무료항공권 2매(1명) 및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1매(10명), 커피음료 교환권 1매(100명) 등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해당 기간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 구매시 국내선은 전 노선에 대해 추가 5% 할인이 제공되며, 국제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 노선에 대해 3~5%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한편 아시아나항공 모바일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
[KJtimes=장진우 기자] 크라운제과가 유기농 웨하스에 식중독균에 노출돼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5년간이나 유통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해당 제품에는 1g당 28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음에도 크라운제과는 소비자를 우롱하듯 '유기농'이라며 판매해,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불신이 제과업계 전체로 번지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0일 검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지난 9일 크라운제과 생산담당이사 신모 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그들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농웨하스' 등 2개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균이 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1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