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기업은행은 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에 450원(시가배당률 3.37%), 종류주 1주에 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종류주는 기명식 영구우선주와 전환우선주를 말하며 배당금 총액은 2944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다.한편 이날 기업은행은 공시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은행 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CJ대한통운[000120]은 3일 공시를 통해 국민연금과 공동 출자한 홍콩SPC(CJKX Rokin Holdings Limited)의 주식 5773만여주를 70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이와 관련 “올해 1월 인수한 중국 물류업체 ‘CJ Rokin Logisitcs and Supply Chain Co.LTD’(CJ Rokin)의 재무적 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지분투자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서 지분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3일 CJ대한통운이 모바일 유통업계의 경쟁 심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시장 평균보다 20%가량 낮은 택배 단가와 경쟁사보다 우수한 택배 물량 처리 능력으로 유통채널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몰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맞춤형 고객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상품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고객의 방문 페이지, 상품 조회, 장바구니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고객의 구매성향과 취향, 제품 선호도를 파악한다고 신세계몰은 11일 설명했다.화장품을 예로 들면 고객의 구매 주기와 즐겨 쓰는 브랜드, 구매 단가 등을 분석해 재구매가 필요한 시점에 신제품 소식과 함께 관심 브랜드의 할인쿠폰 등을 보내게 된다.이는 기존의 데이터 마이닝 시스템, 활동 추적 시스템(Web Log), 영업 분석 시스템(OLAP), 개별고객 프로모션 시스템 등 4가지 고객 분석, 대응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 온라인 사업담당 임효묵 상무는 "1년간 40억원을 투입해 첨단 CRM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
[kjtimes=김봄내 기자]SK네트웍스의 교복 브랜드인 스마트는 하복 출고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측은 "교복가격 안정화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부의 소비자물가 안정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폭등 등의 이유로 15% 이상의 원가 인상 요인이 생겼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담을 감수하기로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마트는 지난 3년간 울(Wool)값 파동 등 원가 인상 상황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가운데서도 원가 인상률보다도 낮은 최소 수준의 대리점 출고가를 유지하면서도 생산협력업체 및 유통 대리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에서 손실을 감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출고가 동결에 다른 교복업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정부가 최근 제안한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