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골목상권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오비맥주는 외식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조명하고 응원하기 위한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골목상권 사장님들은 오비맥주와 더불어 성장하는 소중한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기둥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자영업 사장님들을 조명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전국 골목상권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일상을 살아가는 자영업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특별한 연출 없이 울림 있게 전달한다. 또, 지역 상권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서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오비맥주의 다짐을 담았다. 지난 8월, 오비맥주는 전국 각지의 골목상권을 누비는 수백 명의 영업사원들로부터 ‘내가 만난 골목 상권 사장님들’이라는 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HVDC 등 차세대 전력망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효성중공업은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융복합 엑스포인 ‘BIXP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BIXPO에서 효성중공업은 미래 전력망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스마트글라스를 통한 전력기기 스마트진단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사업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전압형 HVDC를 전면에 내세워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200MW 전압형 HVDC는 한국전력 양주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효성중공업은 독자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상호 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입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은행이 지난 2023년 10월 수출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으로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0.5조원을 추가해 총 1.5조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과 국가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 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 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 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에 2030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한 바 있다.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 번호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일반대출(운전/시설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이 지난 31일 파주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구성원에게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3분기4,31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3분기 모두 고생 많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 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이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5~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동 전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삼성물산과 함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LH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모듈러 홈 솔루션’을 국내에도 소개하며 모듈러 홈 솔루션 사업을 국내외로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삼성 ‘모듈러 홈 솔루션’은 모듈러 건축에 최적화된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 솔루션이다. AI 가전과 센서∙조명∙도어락 등 IoT 기기, 냉난방공조 시설, 에너지 솔루션, 환기 시스템 등 건축물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기들이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돼 실내 환경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모듈러 건축과 함께 턴키 방식으로 제공돼, 입주자는 입주 후 로그인만 하면 삼성전자 AI 홈이 제공하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일상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LH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SK AI 서밋 2025’의 부대행사들로 앤트로픽 공동 개최 해커톤과 26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앤트로픽,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인 콕스웨이브(Coxwave)와 함께 3일 코엑스에서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Claude Code Builder Hackathon)’을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2주간의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는 등 AI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최종 본선에는 단계별 심사를 통과한 개인 및 팀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AI 고수들이 참가했다. 실제로 참가자 가운데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AI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직 개발자들은 물론,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자 등 대한민국 AI 실무 최전선에서 일하는 인력들이 다수 포함됐다. 최종 본선은 ‘일상업무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가 현장에서 제시돼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이용해 직접 솔루션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SKT는 이번 해커톤이 단순 아이디어 제안 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대한축구협회(KFA)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KFA X카스 파트너십 기념 한정판 응원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카스와 KFA의 6년간 이어질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11월 예정된 국가대표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세트에 포함된 한정판 맥주잔의 전면에는 KFA와 카스의 파트너십 로고가, 후면에는 축구국가대표팀 주요 선수 5인의 사인이 인쇄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정판 패키지는 '카스 0.0 KFA팩'과 '카스 프레시 KFA팩' 두 가지로 선보인다. '카스 0.0 KFA팩'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355ml) 12캔과 한정판 맥주잔 1개로 구성됐으며, 오비맥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11월 3일부터 온라인 단독 판매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네이버 ‘넾다세일’ 기간 중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A매치 홈경기 ‘카스존(Cass Zone)’ 관람 티켓이 추첨으로 증정된다. ‘카스 프레시 KFA팩’은 카스 프레시(350ml) 12캔과 한정판 맥주잔 2개로 구성됐다. 11월 6일부터 편의점 스
[KJtimes=김봄내 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지난 7월 20대 청년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있는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감독과정에서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일부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어 4일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과 함께 ㈜엘비엠 계열사(18개 사업장) 전체로 감독 대상을 확대하고, 각 지점 감독 시 관할 지방관서 근로감독관들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독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시간 근로, 휴가·휴일 적정 부여,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산재 신청이 63건이 접수·승인 처리된 만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감독을 통해 해당 법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법 위반 확인 시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 면서 “위법·탈법적 사업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혁신이나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비춰지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발본색원하겠다.”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를 조성해 이달 7일부터 운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보호'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이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당초 5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262% 증 조액)하고, 이 가운데 45억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사업 선정 기업 ▲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지원 기업 ▲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이나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등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중소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협업해 냉각솔루션 적용 방식과 활용 방안을 다양화한다. 양사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 데이터센터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Computer Room Air Handler)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된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된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양사는…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pt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APEC 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4000pt를 돌파한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전망되면서 '코스피 5000pt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TIGER 200 ETF[102110]'는 코스피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 ETF다. 연 총 보수 0.05% 등 낮은 수준의 실투자비용으로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10월 'TIGER 200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861억원으로 전월(890억원) 대비 109.1%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pt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해당 월에 'TIGE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이번 절기(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당부사항을 브리핑을 통해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025년 43주차(10월19일~10월25알)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년 동기간(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31.6명, 1~6세 25.8명으로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 11.6%로 지난 주 대비 증가(+4.3%p)했으며,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5년 4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K-방산 수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LOI는 지난해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양사 간 양해각서(MOU)와 올해 4월 SITDEF(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MOA)의 후속 조치다. 이는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위한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 방위사업청 방극철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APEC 2025 페루 대표단으로 방한한 테레사 메라(Teresa Stella Mera Gómez) 무역관광부 장관, 브라보 데 루에다(Javier Bravo de Rueda Delgado) 해군사령관, 폴 두클로스(Paul Duclos Parodi) 주한 페루 대사, 페르난도 캄포스(Fernando Quiroz Campos) 외교부 오세아니아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의 ‘다음(Next)’을 열기 위해 SK가 풀어갈 과제로 △차세대 AI 반도체(칩) 성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AI 활용을 꼽았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한 SK의 청사진으로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 기업’을 제시하며 ‘고객(파트너사)과 함께’ 내일의 AI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AI의 다음을 위해 ‘지금(Now)’ 해야 할 노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 명가량 참여한 국내 최대 AI 행사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최 회
[KJtimes=정소영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부동산펀드가 정부의 ‘글로벌 창업허브’ 사업지로 선정된 서울 홍대 인근 신축건물을 담보로 1320억원 규모의 부동산담보대출을 실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 임차계약이 ‘장기·안정적 수익 구조’로 제시되며 금융권 대출의 핵심 근거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모부동산펀드, 정부 '글로벌 창업허브’ 사업지 선정...중기부 향후 6년간 844억원 임대료 및 관리비 지불 구조"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산자중기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사업의 최종 부지로 마포구 서교동의 ‘코너136 빌딩’을 확정하고 전층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의 소유주는 ‘에이치밸류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이며, 이를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이다. 건물은 당시 공사 중이었으며, 사용승인일은 2024년 10월 31일이었다. 중기부는 2024년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비와 관리비를 부담하고,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같은 해 11월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전국 33개 새마을금고로 구성된 대주단에 1320억원의 담보대출을 신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