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유시민,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문 내용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은 윤상현 의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을 분석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야 3당, 대선주자, 각정파, 비박 다 생각 다르다. 여기에 개헌, 탄핵, 특검 등에 물려 들어가 있다. 이건 새롭게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이 등장했다고 본다. 현역의원으로 친박계 핵심 중 한 사람으로 영민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하는 사람 아니냐?”라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추측한 인물로 윤상현 의원을 꼽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가 3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2일 경찰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진보진영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 촛불집회를 주관하는 시민사회는 박 대통령의 3차 담화가 정치권을 흔들어 시간을 벌려는 '꼼수'라는 입장이다. 탄핵 추진 움직임과 별개로 즉각 퇴진이 옳다는 주장이어서 이번 집회는 그에 동조하는 여론을 엿볼수 있는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11월26일 5차 집회와 마찬가지로 본 행사 전인 오후 4시부터 청와대를 에워싸는 경로로 사전행진이, 본 행사 이후 오후 7시부터 2차 행진이 계획돼 있다. 종로, 을지로, 율곡로, 사직로 등 서울 도심 주요 도로를 아우르는 12개 경로다. 5차 집회에서 청와대 앞 200m 지점(신교동로터리)까지 집회와 행진이 허용된 터라 이번 집회에서 청와대와 시위대 간 거리가 더 좁혀질지 관심이다. 주최 측은 청와대에서 약 100m 떨어진 청와대 분수대를 지나는 경로도 신고했다. 경찰은 분수대와 청와대…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이승환이 국회의원 표창원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이승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거죠! 아우님 최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한 글을 공유했다. 이날 표창원 의원은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라며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정갑윤, 윤상현, 정우택,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등 16명의 새누리당 의원 이름을 공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3차 담화문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박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해 "총체적으로 보면 되게 재미있는 담화이다"라며, "전체 4분 10초인데 앞에 2분 30초 정도는 해석만 하면 되고, 뒤에 1분 40초는 번역, 통역이 필요하다. 표현이 모호하고 복잡해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부분은 '난 애국자야. 난 결백해. 난 (돈을) 먹은 게 없어. 아래 것들이 다 먹었어. 그거 관리 못한 게 내 유일한 잘못이야'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지금까지 박 대통령의 담화문을 다 봤는데, 이번 담화문이 가장 정밀하게 짜여있고, 박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며 "지독한 나르시시즘이고, 나는 애국자라는 확신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대통령은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시민은 "박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 문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정치의식'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임기 단축'이라는 표현은 하야할 뜻이 없는 거고, '진퇴'는 그냥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강씨를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2시48분께 숙소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강씨는 그대로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동승했던 친구 유모(29)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해 임의동행됐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운전자가 A가 아니라 강씨였다는 사실을 파악, 강씨를 불러 이날 오전 5시30분께부터 1시간30분 가량 조사했다.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다. 강씨는 음주 운전 혐의를 시인했으며, 삼성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숙소로 향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 “환자 스스로 암(癌) 극복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쉼터에서 환자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 임효진 보궁요양병원장이 국내 암 환자들이 치료기관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조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지표(2015)’에 따르면, 지난해 일 년 동안 입원으로 암 치료를 받은 환자는 35만2145명으로 전년도 44만9014명보다 약 10만명 정도 줄어들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처음 감소한 것이다. 2009년 30만 1000여명이던 암환자 수는 해마다 2만~3만명씩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처음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장 감소 폭이 큰 암은 갑상선암으로 2013년 5만3700여명에서 지난해 3만100여명으로 44%나 감소했다. 위암과 폐암, 간암, 대장암 등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환자 수도 감소했지만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방광암 등은 다소 증가했다. 그런데 갑상선암의 경우 일부 병원과 몇몇 의사들에 의해 과다검진이 이뤄졌다는 폭로성 기자회견이 열려 의료계 전반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병원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보다 병원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푸쉬업 브라 1위 브랜드 원더브라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아듀 2016 파이널 세일’을 12월 한 달간 원더브라몰에서 진행한다. 원더브라몰에서 진행되는 ‘아듀 2016 파이널 세일’에서는 브라는 1만9000원, 팬티는 9000원의 특가에 판매되며, 1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일은 원더브라몰에서 일년에 단 두 번만 진행되는 시즌오프 이벤트로 원더브라의 인기라인인 풀커버리지, 원더브라 스포츠, 와이어프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다. 원더브라몰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엠코르셋㈜의 김진국 사업부장은 “한 해 동안 원더브라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원더브라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니 이번 세일을 통해 실속 있는 언더웨어 쇼핑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더브라는 세계적으로 3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대표적인 푸쉬업 브라 브랜드로 2009년 GS샵에서 국내 론칭 이후 홈쇼핑 연속 매진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까지 76개로 늘어나는 등…
[KJtimes=조상연 기자]아파트투유는 1일 서울 목동파크자이와 경희궁 롯데캐슬 등 서울지역 중대형단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접수를 시작한다.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청약사이트로, 이번 청약은 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접수받는다. 목동 파크자이는 양천구 신정동 171-6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공급규모는 116세대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356세대다. 당첨자 발표일은 두 단지 모두 오는 9일 이뤄진다. 입지ㆍ편의시설 등 장점과 모델하우스 공개 일자 등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확인 가능하다. 2순위 청약은 2일이며, 청약 당첨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142가구 모집에 489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이 34.49대1에 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윤복희(70)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복희는 지난 29일 SNS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라며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라고 적었다 그는 '빨갱이', '사탄의 세력'이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누리꾼은 맥락상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깎아내린 것 아니냐며 항의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교육부가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와 함께 교과서 홍보물을 페이스북에 게재하면서 잘못된 태극기 그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교육부가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한 국정교과서 홍보 그림에서 태극기의 괘인 '감'과 '리'의 위치가 뒤바뀌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지적한 그림은 '잘 만든 역사교과서 이야기'라는 제목의 카드뉴스 형식의 홍보물로, 국정교과서 취지와 내용 설명이 담겨 있다. 현재 교육부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 카드뉴스가 삭제돼 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태극기 하나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외부 업체에 의뢰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올리는데 이 과정에서 감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검찰에 일갈했다. 28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검사님들, 앞으로 저 부르지 마세요. 못 나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피부 관리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못 나간다)”면서 “건도 안 되는 사건을 박근혜가 직접 고소했다는 이유로 저를 세 번이나 소환조사하더니…하기야 대통령이 법을 무시하고 헌법을 유린하는데 검사님들이 법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시국 수습 방안 마련 및 특검 임명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주진우 기자는 "대통령님과 검사님, 법이란 게 있어요"라며 "잘 모르시겠지만"이라고 비꼬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1년간 소비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소비자 모니터단 ‘엠스타즈(M Stars)’ 2기를 모집한다. 엠스타즈는 엠코르셋㈜가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 의견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엠스타즈 1기는 2016년 한해 동안 엠코르셋㈜에서 전개하는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메이든폼, 닥터미즈, 베넥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이너웨어 제품을 출시 전 미리 체험해 보고 의견을 제시해 소비자를 위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될 엠스타즈 2기 또한 2017년에 출시될 엠코르셋㈜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의견 제시와 함께 온, 오프라인을 통해 신제품 홍보하고 소비자 의견을 수집해 전달하는 모니터 요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패션과 언더웨어에 관심이 많고 SNS활동이 활발한 2050여성이라면 누구나 엠스타즈 2기에 지원가능하며, 관심이 있는 사람은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원더브라 공식 블로그 엠스타즈 2기 모집 공지 글에 형식에 맞춰 댓글을 남기면 쉽게 응모할 수 있다. 엠스타즈에게는 엠코르셋㈜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팬티, 브라 세트를 매달 선물
[KJtimes=유병철 기자] 세포과학의 미학과 정수를 담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엔케이가 매끈하고 촘촘한 동안 페이스 라인을 위한 ‘셀 볼류마이징 앰플’을 출시한다. 리엔케이의 신제품 ‘셀 볼류마이징 앰플’은 캐비어-콜라겐 캡슐이 피부 깊숙이 수분, 영양, 탄성 볼륨을 채워 촘촘하고 입체적인 동안 라인 완성해주는 볼륨케어 집중 관리 앰플이다. 이 제품에 함유된 피부 친화 보습 성분들이 수분이 가득 차오른 촉촉한 수분 볼륨을, 부드럽게 흡수되는 캐비어-콜라겐 성분이 피부속 공간에 빈틈없는 영양 볼륨을 채워준다. 또한 피부 구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피부 속 밀도를 증가시켜 탄탄한 탄성 볼륨까지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엔케이 관계자는 “눈밑이나 팔자주름 등 푹 꺼진 부분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과 매끈한 페이스 라인을 갖춘 얼굴이 동안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위적이고 부담스러운 시술이 아닌 쉽게 바르며 볼륨을 채우는 홈케어를 통해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3D 페이스를 가꿀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리엔케이의 신제품 셀 볼류마이징 앰플은 12월 1일부터 리엔케이 백화점 매장 및 플래그십 스토어(청담동), 온라인 공식몰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4%로 떨어졌다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4일 발표했다. 이는 갤럽이 대통령 지지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갤럽이 지난 22~24일 남녀 유권자 1천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4%만 긍정 평가했고, 93%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 조사에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까지 3주째 역대 최저치인 5%를 유지해왔으나 이번주 1% 포인트가 더 떨어진 것이다. 지난 1988년 갤럽이 대통령 직무 평가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과거 대통령의 주간 지지도 조사 최저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기록했던 6%였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60·구속기소)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앞서 조 전 수석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퇴진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자료 및 본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등에 비추어 보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2013년 말 이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강요한 혐의(강요미수)를 받는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퇴진 압력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물러나지는 않아 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손경식 당시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VIP)의 뜻"이라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횡령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동생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외삼촌인 손 회장과 함께 경영 전면에 있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