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벤처기업인 김병관(43) 웹젠 이사회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게임 전문기업 웹젠의 최대주주인 김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어 문 대표의 인재영입 2호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의장은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공동창업했고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드는 김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스로를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다"고 소개하며 "감히 말씀드리건데, 흙수저와 헬조선을 탓하는 청년에게 '노오력해보았나'를 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문제, 청년 고용·주거 문제 등 청년세대를 좌절
[KJtimes=이지훈 기자]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 리가(1부)에서 활약하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시즌 11호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의 본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전반 4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장식했다. 비토리아FC는 석현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7분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기면서 승점 1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5승7무3패가 된 비토리아FC는 승점 22로 정규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비토리아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4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고, 뛰어난 슈팅 능력을 앞세워 득점에 성공했다. 골대에서 25m가량 떨어진 부근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석현준은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수비벽을 피해 브라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대표가 3일 탈당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당을 떠난다.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려내야 한다"며 '창조적 파괴'를 강조한 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명이 다한 양당중심 정치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허물어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질서를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을 겸허히 받들기 위해 밀알이 되고 불씨가 되고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묵은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우리 정치의 새 장을 열어가는 데에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탈당 배
[KJtimes=이지훈 기자]서정희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31일 오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서정희가 현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촬영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정희 편이 편성될 예정이지만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서세원과 이혼 등 그간의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서정희는 1986년 영화 '납자루떼' 이후 30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게 됐다. 서정희는 현재 연예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표창원의 돌직구 인터뷰가 화제다. 표창원은 지난 30일 방송된 MBN ‘뉴스 BIG5’에서 김형오 앵커와 1대 1 대담을 나눴다. 이날 김형오 앵커는 문재인 대표 사무실에서 벌어진 인질극에 대해 질문했다. 표창원은 "이 사건이 바람직하진 않지만 뼈 아프게 받아들일 필요는 있다. 문재인 대표가 뭘 잘못했나"라는 질문에 "“정말로 이번 사건이 문 대표에 대한 문제, 책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앵커에게 되물었다. 이에 당황한 김 앵커는 “저분의 이상한 행동이라고만 몰아붙이기엔…”이라고 말을 흐렸다. 표창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면도칼 테러를 당했던 사건을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의 잘못인가. 이분도 정신이상이라고 나오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표창원은 “사람에 따라 다른가? 상황에 따라 다른가? 똑같은 경우가 아닌
[KJtimes=이지훈 기자]새해 인사말 모음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색 새해 인사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색 새해 인사말 모음'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평범한 새해 인사말은 가라! 이젠 화끈한 새해 인사말"이라며 이색 새해 인사말 모음이 소개됐다. 소개된 이색 새해 인사말 모음에는 "새해에는 술한 해야죠" "새해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뵙고 싶습니다" "새해 뜨거운(?) 사랑하시길" "새해 우뚝 세우소서" "새해에는 썸타라" "새해에는 로또" 등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축구선수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이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26)씨와 결혼한다. 31일 한 매체는 축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동원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종료 이후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강지영의 첫째 언니.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어 결혼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협의 중이다. 강지은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동생 강지영과 함께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하며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3)과 임창용(39)이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30일 두 선수에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작년 11월 말 마카오 카지노 정킷방(현지 카지노에 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룸)에서 각각 4천만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휴가 여행 때 단 한 차례 카지노를 찾아 도박한 점으로 미뤄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현지 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참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벌금 규모는 통상 판돈 1억원에 벌금 1천만원 가량을 처분해온 과거 약식 명령 기준을 참고했다. 약식기소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에이미가 결국 오늘 한국을 떠난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오후 7시 50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미국 LA로 출국한다.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는 LA를 거쳐 향후 주 거주지가 될 새로운 나라로 향할 예정이다. 에이미는 국내에 머물고 있는 가족과 만남이 비교적 쉬운 중국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미는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 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에 올 초 서울출입국관리소는 물의를 일으켰던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다. 법무부의 이러한 판단을 받아들이지 못한 에이미 측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베이비 토탈 케어 브랜드 블라블라 베이비가 추운 겨울 아이들의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겨울을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블라블라 베이비의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인 개구쟁이 샌드위치와 귀염둥이 울리가 촉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해준다. 블라블라 베이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샌드위치의 하루’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깨끗하게 씻고 로션 바르는 것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또한 울리와 샌드위치가 알려주는 겨울철 보습 팁을 확인할 수 있어 겨울철 건조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겨울을 부탁해’ 이벤트 기간 동안 겨울철 아이들의 목욕시간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된 울리 목욕세트3종이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 9월 론칭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세상을 덥혀준 154명이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인 선행과 미담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사람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그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선물하고 이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신체 보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진정한 아웃도어의 새로운 가치 형성을 위해 기획된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아웃도어가 지닌 보온성이라는 속성에서부터 출발했다. 100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따뜻한 패딩’ 선정 활동 3만4387명, 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한 캠페인 공유 활동 3만4823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90만 뷰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전개됐다. 2015년도 마지막 ‘따뜻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유재명 측이 12살 연하의 연극배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유재명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 유재명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은 늘 있지만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며 “나도 연기자로 활동하기에 잘 안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다. 누군가를 뒷바라지 하는 것은 시간을 많이 뺏기는 일이다. 일단 실컷 연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명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동룡(이동휘 분)의 아버지 류재명 역으로 출연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서울에서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하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긴급기사로 이 소식을 전했다. 외신들은 한일 양국이 오랜 불화 끝에 '역사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한일 외교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타결 사실을 알리고 일본 교도통신이 긴급기사로 "일본과 한국이 '위안부' 문제의 해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어 아베 신조 총리의 사죄 표명과 한일 공동 기금 설립 사실 등을 한줄 속보로 전했다. 이어 3시44분 AFP통신이 서방 통신사 중 처음으로 타결 소식을 알렸으며, 이어 3시48분 신화통신과 AP통신이 "한국과 일본이 장관회담 후 전쟁 성노예 문제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3시50분 타결…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집에서 시비 끝에 상대방의 멱살을 잡은 혐의(폭행)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패트리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한국인 남성 A(27)씨와 시비가 붙어 A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와 실랑이 끝에 멱살을 잡았다"며 패트리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모자 사건'의 피의자들이 28일 열린 첫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피의자 김 모(56.여.무속인)씨와 어머니 이 모(44)씨 측은 이날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무고 및 무교 교사, 아동학대 등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무속인 김씨 측은 "이씨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한 적이 없으며, 이씨의 아들을 학대하거나 거짓 진술을 강요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씨 측 역시 "김 모씨로부터 허위진술이나 고소를 강요받은 사실이 없고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한 것은 모두 사실이며, 아이들을 정신병원에 보내거나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은 남편으로부터의 위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특히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남편 등의 성폭행 사실을 신고하고 다른 관련자들을 고소한 것은 "모두 남편의 지시에 따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