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강용석 변호사가 지하철역에 설치한 광고가 변호사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4일 오전 광고심사위원회를 열고 강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부적격하다고 판정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심사 결과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면 시정 공고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걸린 강 변호사의 광고는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모습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일 강 변호사가 서울변회의 시정 공고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수도권 소재 모 대학 축제 주점에 ‘오원춘 세트’라는 이름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도권 소재 모 대학 축제 주점에 ‘오원춘 세트’라는 이름의 메뉴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오원춘 세트’는 곱창볶음과 모듬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에는 오원춘의 얼굴 사진까지 붙어있고, 주점의 콘셉트가 ‘방범 주점’이라는 명분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해당 주점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저희의 잘못된 기획으로 심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이 사건이 퍼져나감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사진이어 "방범포차를 기획한 의도는 범죄자들의 경악스러운 범
[KJtimes=이지훈 기자]김주하 앵커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김주하 앵커는 22일 오후 MBN 뉴스8에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그동안 있었던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질문했다. 먼저 김주하 앵커는 불륜 논란에 대해 물었다. 김주하 앵커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홍콩에서 그 분이 맞다고 그 블로거가 밝혔을 때 왜 아무 말 안 하셨냐"고 물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나는 홍콩에 간 이유가 있다. 그것도 길어지니까 설명 드리기는 뭐하지만 하여간 뭔가 변호사 업무 때문에 꼭 갈 수밖에 없었던 일로 간 거였다. 그분도 가야 하는 일정이 다 있었고 그런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뭐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 우연히 하루 저녁 오후에 수영장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한 것일 뿐인데 이게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 것처럼 되어 있는데 간 비행기도 다르고 체류 일자도 다르고 호
[KJtimes=김봄내 기자]'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은 16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신의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패터슨은 23일 오전 4시26분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대한항공편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패터슨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이날 한국 땅을 밟았다. 착륙한 지 40분가량 지난 5시8분께 그는 호송팀 관계자에게 양팔을 잡힌 채 입국장 B게이트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범인이 에드워드 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같은 사람. 난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짧은 한
[kjtimes=견재수 기자] 민홍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경남 김해시 갑)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동서통합 남도 순례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촉구했다. 22일 대전 철도공동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은 ·호남의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들 지역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철도 폐선부지를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경남 김해시를 비롯해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사천시, 진주시, 함안군, 창원시 등 영호남 8개 시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와 감성의 교류 및 국
[KJtimes=이지훈 기자]마돈나가 남성 백댄서에게 만행을 저질러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평소 짖궂은 장난을 즐기는 마돈나가 리허설 중 자신의 남성 백댄서에게 발을 핥게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댄서는 마돈나의 말을 듣고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지만 마돈나가 강하게 이를 요구했고 이 댄서는 결국 무릎을 꿇고 마돈나의 발에 키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5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후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89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이어 마돈나는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재혼해 로코 리치를 낳았지만 2008년 이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자를 수년간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도내 4년제 대학 전 교수 장모(52)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인 피해자에게 장기적으로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인분 등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장씨와 함께 구속기소한 장씨의 제자 장모(24)씨와 김모(29)씨에게 각각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장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장씨는 최후 변론에서 "저도 두 아이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추워지는 간절기 및 겨울 시즌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 적용을 통해 보온을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을 탁월하게 강화한 신개념 경량 다운 스파이더 재킷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스파이더 라이트 다운 재킷은 쌀쌀한 날씨에도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네파의 바디맵핑 기술을 적용, 상대적으로 추위를 많이 느끼는 몸판은 보온성이 높은 다운 소재를 사용하고, 움직임이 많은 팔 ∙ 옆면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해 기존 제품 대비 활동성을 강화한 신개념 경량 다운 재킷이다. 특히, 기존 다운 재킷이 가진 두께로 인한 활동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팔과 옆면에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4way stretch 기능의 폴리스판 니트 소재를 적용,…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측이 건물 세입자에 대해 강제집행을 진행하다 중단했다. 싸이 측 법률대리인 중정은 21일 오전부터 진행중인 강제집행은 법원에서 강제집행문이 나온 가운데 정당한 법적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1일 낮 12시30분쯤 임차상인의 모임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과 전시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관계자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임영희 맘상모 사무국장은 "이 집행은 법원에서 지난 18일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며 "집행 과정에서 공탁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 요구한다"고 했다. 또 안 국장은 "법원에서 정지명령을 내린 집행을 기습적으로 진행한 싸이를 규탄한다"고 했다. 이날 강제집행은 맘상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 17일 네파 샤모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샤모니 현지 매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한 런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네파 샤모니 플래그십 스토어 런칭 기념 행사에는 네파 경영지원본부 손우익 상무를 비롯해 프랑스 샤모니 현지 관료와 산악가이드 및 지역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파는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오픈 기념 커팅식 진행 및 지역민과 현지 관료들을 대상으로 네파 브랜드 소개와 샤모니 매장 오픈 계기, 매장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네파는 밴드 공연과 슈카 사진전을 개최해 행사에 참석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매장 내에서 진행한 슈카 사진전에는 플래그십 스토
[KJtimes=유병철 기자] 세부 최대의 프리미엄 워터파크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오픈 6주년을 기념하여 ‘J.P.A.R.K를 찾아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워터파크, 스타미디어, 키즈 아일랜드 등 다양한 서비스 메뉴에 숨겨져 있는 알파벳 J.P.A.R.K 철자를 찾아 클릭만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가족대상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2개의 객실과 넓은 거실이 있는 세부 스위트룸 3박 숙박권을, 2등 10명에게는 2인용 영화관람권을, 3등 30명에게는 망고식스 기프티 콘을 제공하며, 보너스로 진행되는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기만 해도 스위트룸 숙박권 및 망고식스 음료권을 받아볼 수 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관계자는 “리조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 어린이집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7시58분께 제주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40대 남성과 여성, 어린이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40대 남성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고 4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일가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6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9억9115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2, 14, 15, 24, 27, 32’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6명으로 각각 4451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73명으로 각각 133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9414명과 145만228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지원된 RD 지원 예산이 18조9000억원에 달했지만 성공률은 1/3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GDP 대비 세계 1위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성공률을 해를 거듭할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RD 예산은 18조9000억원에 달해 세계 1위 규모였고 특허 논문 등의 양적 지표 역시 각각 세계 4위와 10위로 성장했지만 투입 예산 대비 기술료 비중은 미국의 절반 수준도 못 미치는 1.5%였다”고 지적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운영 지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8.9%의 성공률을 보였지만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에는 65.5%에 그쳤다. 2013년 기준 에너지RD의 사업화율은 19.3%에 불과해 예산 지원의 비효율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KJtimes=김봄내 기자]초오뿌리로 만든 술을 마신 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15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66) 씨와 아내 B(54)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 부부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고 B씨는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이들 부부의 옆에는 초오 뿌리로 담근 술이 담긴 술병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변을 당하기 몇시간 전 이 술을 소량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초오뿌리의 독성 성분인 '아코니티'는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 두통, 복통 등에 약재로 쓰인다. 조선시대에는 사약 재료로 쓰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초오뿌리로 담근 술을 마셔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부검을 요청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