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박주신 병역법 위반 고발시민모임’이 박씨를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지난 2011년 박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척추 MRI는 박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는 2011년 8월 현역병 입영 판정을 받고, 군 훈련소에 입소했으나 그 직후, 우측 대퇴부 통증을 호소했고 군은 주신 씨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주신 씨는 자생병원에서 촬영한 허리 MRI와 엑스레이 사진을 병무청에 제출했고, 병무청은 자생병원 영상자료를 근거로 주신 씨의 병역 처분을 4급 공익근무 대상자로 변경했다.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자 박 시장 측은 이듬해 연세대 세브란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진행된 2015 팀아모스 페스티벌을 성황리 종료했다. 팀아모스 페스티벌은 회원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는 동시에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팀아모스 그룹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전 기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연중행사다. 올해 개최된 페스티벌에서는 회원간의 유대관계 강화와 함께 아모스 브랜드 대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팀아모스의 비전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결속력을 높였으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대결 및 장기자랑을 통해 팀아모스 그룹이 함께 즐기면서 화합을 다졌다. 특히 팀아모스 선발 15주년을 기념해 아모스 성장을 위해 다방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1일 "정명훈 예술감독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103명 서울시향 단원으로 이뤄진 단원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향이 지난 10년간 놀랄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더 나은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명훈이 서울시향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함께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순수하게 음악을 연주하는 예술인들의 단체"라며 "어떤 정치적 상황과도 무관하기에 그런 음악인과 단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향 단원들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지난해 말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이사가 폭언 논란으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단원들과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정 감독에 대한 고
[KJtimes=이지훈 기자]강용석 변호사가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했다. 강용석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 등의 다수의 경찰서에 강용석 변호사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기재한 악플러들을 모욕죄로 형사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그동안 수많은 악성댓글에 시달리면서도 공인으로서 이를 참아왔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악성댓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공인으로서도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돼 이번 형사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강용석 측은 "8월 한달 동안 강용석 변호사 관련 악성 댓글 3만여 건 중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계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 입에 담기조차 힘든 원색적인 욕설, 5회 이상 상습, 반복적인 악플기재 행위라는 기준으로 200여 건을 택해 이에 한해서 형사고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개교, 전문대학 34개교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31일 발표했다. 교육부가 일반대, 전문대, 산업대 등 298개교를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한 결과, 총점(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그룹Ⅰ(A·B·C 등급)과 그룹Ⅱ(D·E등급)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일반대는 A등급(95점 이상) 34개교, B등급(90점 이상) 56개교, C등급(90점 미만) 36개교, D등급(70점 이상) 26개교, E등급(70점 미만) 6개교로 나타났다. 전문대는 A등급 14개교, B등급 26개교, C등급 58개교, D등급 27개교, E등급 7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종교계, 예체능계 등 특수성이 있는 일반대 5개교와 전문대 3개교에 대해서는 정원의 평균수준 감축 권고 등 별도조치를 할 예정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1일부터 이틀간 2015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승차권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 승차권 판매 지정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노선별로 1일은 경전, 경부,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남부선 2일은 전라, 호남,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지정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레일앱에서는 추석 열차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자정 사이에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현재는 예매 페이지 접속이 원활
[KJtimes=이지훈 기자]5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1일 오전 7시께부터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A(56)씨가 B(44·여)씨의 아들(9)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B씨를 폭행하고 B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B씨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자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하고 있으며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도 현장에 출동했다. 119는 이 아파트 아래 땅바닥 주변에 사다리차와 매트리스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상문(29)이 제이슨 데이(호주)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가 예정된 배상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내 2타를 잃었다. 배상문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3위로 끌어올려 9월 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무난히 진출했다. 다음 주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만 출전한다. 우승컵은 대회 마지막 날에도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데이(19언더파 261타)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급상승세를 탄 데이는 시즌 4승과 함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의 북콘서트가 2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박 의원의 저서 누가 지도자인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회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맡았으며 박 의원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북콘서트의 막은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한예종 교수의 비발디 ‘사계 여름’ 연주로 올랐고 박 의원은 프롤로그 동영상과 함께 피아노 연주와 개막인사로 오프닝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부른 ‘상록수’가 울려퍼져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고 일부 청중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전 대표. 정운찬 전 총리.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대표의 동영상이 이어졌고, 동…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남성 1명이 스크린 도어와 전동차 틈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7시 25분께 강남역 서울대입구역 방향 승강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지하철 정비업체 소속 조모 씨(28)가 숨졌다. 조 씨는 이날 오후 6시 41분께 강남역 스크린 도어 고장 신고를 받고 오후 7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정비 작업 진행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목격자는 “열차가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났다”며 “이후 열차에서 나와 보니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지하철과 안전문 사이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서울대입구역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오후 8시35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6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36억4323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5, 6, 11, 17, 38,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0명으로 각각 8096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790명으로 각각 135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227명과 143만20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송도맥주축제 2015'가 28일 오후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9일간 송도세계문화축제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무료 입장이며, 국내 메이저 맥주 3사를 비롯한 국내외 맥주회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송도세계문화축제'가 원 명칭인 송도맥주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다. 특히 국내외 대표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박완규, DJ KOO, 로맨틱 펀치, 킹스턴 루디스카, 동물원, 신촌블루스, 강허달림, 조항조, 이용 등 500여 뮤지션이 총출동 한다. 또한 29일에는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송도세계문화축제를 주관하는 경인방송 관계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화려한 불꽃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을이 다가오는 송도국제
[KJtimes=이지훈 기자]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 징계안을 심사한다. 자문위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오후에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심 의원의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문위가 징계 의견을 내놓으면 국회 윤리특위가 다시 이를 징계심사소위로 넘겨 검토하고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 본회의로 넘겨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앞서 열린 자문위 회의에서는 여야가 추천한 총 8명의 위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심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져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중구와 메리츠화재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소원 들어주기’ 사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 사업은 중구 드림하티 알짜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속에서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작지만 소중한 소원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에는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원인 놀이동산 나들이를 지원해 40여명의 아동, 청소년과 8명의 메리츠화재 직원들이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고, 8월초부터는 장애인 개인별 소원 성품 지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이에 앞서 중구 관내 거주하는 16명의 장애인이 각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통해 개인별 소원엽서를 제출했다. 장애가 있기에 그들에게 꼭 필요한…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은 존경’ SNS 글로 파문을 일으켰던 허영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이 결국 사퇴의 뜻을 밝혔다. 27일 허영일 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을 사퇴한다.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 부대변인은 “본뜻을 국민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하지 못한 것도 제 불찰”이라며 “본의 아니게 지뢰폭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 본심만은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 부대변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것과 관련 “대한민국 국가수반이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큰 일을 하셨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께서도 어려운 결정을 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