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동양시멘트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이사 보수 한도액을 두 배로 늘렸다. 이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동양시멘트가 모회사 오너 챙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시선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는 지난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과 강형규 부사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다. 이어서 이뤄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건을 통해서는 기존 15억원이던 이사 보수 한도액이 30억원으로 두 배나 늘렸다. 지난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동양시멘트가 정 회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함과 동시에 이사 보수 한도액을 두 배나 늘린 점을 두고 회사 안팎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모양새다. 8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양시멘트는 260억원의 당기순손실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7.4%나 줄었다. 매출만 1.2% 늘어났을 뿐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경영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실적이 개선되기 전부터 보수를 늘린 것은 구설수를 나을 소지가 있다고 우려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카이엔 승용차 약 6천대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 조립 불량이 발견돼 리콜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0년 1월15일부터 2016년 1월11일까지 제작된 카이엔 승용차 5천908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8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RAV4 4WD·2WD 1천658대는 뒷좌석 쿠션부 금속 프레임의 형태가 부적절해 충돌 시 안전띠가 끊어질 가능성이 드러나 리콜한다. 또 렉서스 SC430 88대는 에어백이 터질 때 금속 파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일본 타카타사 에어백이 조수석에 장착돼 있어 리콜 대상에 올랐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8 1.6 블루-HDi(T9) 등 7개 차종 승용차 334대는 자동차 문의 내부 스프링 결함으로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한국지엠이 제작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차 430대는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나서 차량 문을 열고 13∼22초 사이에 재시동을 걸면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등이 작동하지 않아 리콜한다. 리콜에 관한
[KJtimes=이지훈 기자]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송중기 역)의 '애마'로 등장하는 현대차의 대표 SUV '투싼'이 해외 시장에서 12년 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2004년 3월에 1세대 투싼이 출시된 후 올해 3월까지 투싼의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수출+해외생산)이 총 401만8천229대로 집계됐다. 현재 판매 중인 투싼은 지난해 3월 선보인 '올 뉴 투싼'으로 2004년 1세대 '투싼', 2009년 2세대 '투싼ix'에 이은 3세대 모델이다. 세대별 판매량을 보면 1세대 투싼은 해외 시장에서 143만여대가 팔렸고 2세대(ix)는 217만여대, 3세대(올 뉴 투싼)는 현재까지 40만여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투싼이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SUV 시장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총 52만3천여대가 판매된 투싼은 올해 1분기에만 15만5천여대가 판매돼 작년 판매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1분기에 유럽 6만여대, 중국 5만여대, 미국 3만여대가 팔리는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작년…
[kjtimes=정소영 기자]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사장 김동호, 이하 동대문재단)이 동대문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이 지역을 많이 찾는 중국인 고객과의 대화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필수 회화 표현을 교육해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두타, 밀리오레, APM, 맥스타일, 굿모닝시티 등 동대문 지역 복합 쇼핑몰 및 전통시장 내 상인과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397개 매장에서 교육 신청을 했다. 교육 기간 중에도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어 전문 강사와 대학생 서포터들을 한 조로 구성하고 교육 대상자가 있는 매장을 집적 방문해 일대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인 고객 방문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 별 중국어 회화 카드를 제작, 배포해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대문재단은 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산의 주도로 민·관·학의 힘을 모아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 10월 설립된 재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성장유망 스타트업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 선별시 자문 및 심사역할을 지원하고 필요시 해당기업에 컨설팅, 금융지원 및 투자를 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우리은행이 스타트업 투자를 활성화하는데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 스타트 기업에 대한 투자로 은행 수익원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8 펠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월 한 달간 60개월 또는 36개월 무이자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8 펠린(3090만원)을 60개월 무이자로 구매하면 선수금 50%를 납입한 후 60개월간 매월 25만원 정도를 납무하면되며 36개월 무이자 구매의 경우 선수금 30% 납입 후 매월 6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또 해당 프로모션으로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모든 고객에게 10km까지 엔진 오일 무상 교체 쿠폰을 제공하며 SMEG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가 추가로 제공될 계획이다. 지난 1월 새로 선보인 푸조 2008 유로6 모델은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로,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 19.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내세워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운영하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언제나 모든 길에’가 업계 최초로 누적 방문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3월 오픈한 이 블로그는 자동차와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정보와 일상,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감성공간을 주제로 매일 꾸준히 콘텐츠를 생성해 현재까지 810여개의 글이 게재되는 등 일반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기업문화 소개와 차량용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스테디셀러 ‘지니 넥스트(GINI Next)’, 파워유저 선호도 1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 고품격 순정 내비게이션 등을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여행, 기술 트렌드 등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관련 다양한 생활 정보형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왔다. 최근 순정 내비게이션에 관한 오해와 진실, 잘못된 운전 상식 7가지, 운전자라면 가볼 만한 전국 아름다운 다리 베스트5 등은 포털 메인에 소개되며 하루 2~3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 계획을 접고 기존처럼 수입 판매 형식으로 계속 진행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출시 6개월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대형 및 준대형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임팔라는 수요 물량이 공급을 초과하면서 게약 후 고객들이 대기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산라인 보강을 위해 국내 생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임팔라 프리미엄 고객 케어 프로그램 시행 등 임팔라 고객만의 고품격 서비스 유지를 위해 해외 생산 물량을 국내로 수입해 판매하던 기존 정책을 유지키로 한 것이다. 쉐보레 임팔라는 북미 등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검증된 주행 및 안전성, 편의성은 물론, 프리미엄 수입 세단임에도 한-미 FTA 효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임팔라는 프리미엄 수입 세단이지만, 보험개발원 평가를 거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등급이 책정됐고, 전국의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유지 및 관리 등 완벽한 고객 케어가 보장된다는 점도 인기 요소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이 IR업무와 홍보업무를 총괄하는 대외협력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리은행 측은 성공적인 민영화 작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밝혔다. 1일 우리은행은 이 같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지원 총괄에서 관리했던 IR업무와 자회사 관리 및 민영화 지원업무를 조정해 IR부서는 홍보실과 함께 새로 신설된 대외협력단 지휘 아래 움직이게 됐다. 대외협력단은 향후 은행의 주요 성과와 경영전략을 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고객들에게 홍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자회사 관리와 민영화 지원업무를 하던 전략사업부를 경영지원부로 명칭을 변경해 은행 경영전략을 총괄하던 경영기획단 산하로 넣었다. 경영전략 추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민영화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IR업무와 PR업무를 하나의 조직에서 통할함으로써 우리은행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적시성 있게 시장에 제대로 알려 투자관심을 유도하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은행과 자회사 모두가 수익성 증대 및 민영화 달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대동단결(大同團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 한국지엠이 3월 한 달간 총 5만614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중 내수는 1만6868대를 판매했는데 전년 같은 달보다 27.6%나 증가한 것이며 지난 2002년 회사 출범이래 3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은 쉐보레 스파크다. 스파크는 3월 한 달 917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87.7% 증가했다. 국내 최초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과 차체의 71.7%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경차 중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 덕분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상품성 덕분에 국내 시장 외에도 전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출시 후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객들을 수개월 기다리게 했던 임팔라는 지난달 2009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대기기간을 2개월 이하로 정상화하는 등 물량 확보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용성과 안전성으로 어필하고 있는 트랙스는 1002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지엠은 3월 한 달간 완성차 3만9276대를 판매했고, CKD(반조립부품수출)로 7만2264대를 수출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동안…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전자지도의 봄맞이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이번 정기 업데이트는 전국 시·군·구 지역의 최신 도로정보를 반영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길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사용자를 위해 ‘드라마 영화 속 그곳’, ‘추천 카페’, ‘4월의 축제여행’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월드마린센터’와 ‘고척돔구장’, ‘롯데호텔 울산’ 등을 추가로 반영해 전자지도의 현실감도 높였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호명 보완 및 전국 주유소와 가스 충전소의 유가정보를 업데이트 했다. 특히 여주~양평 개통 구간 및 여수 돌산~화태대교 개통 구간, 나주 혁신도시 내 도로 개통 구간 등 새롭게 확장되거나 개통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정보를 담고 있다.팅크웨어 관계자는 “차량이 몰리는 봄 나들이 기간에는 내비게이션의 최신 지도 업데이트가 필수적”이라며, “아이나비와 함께 빠르고 안전한 봄 나들이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의 아이나비 홈페이지(http://www.inavi.com)를
[KJtimes=이지훈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31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맥시 스쿠터(MAXI Scooter)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는 광범위하게 변경된 드라이브트레인, 더욱 안락한 서스펜션 세팅,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으로 모터사이클의 뛰어난 승차감에 맥시 스쿠터 특유의 민첩성과 편안함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탁월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배기량 647cc의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는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의 역동적인 추진력을 발휘한다. 또한 엔진을 새롭게 매핑해 EU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사일런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과 더불어 깊은 배기음을 뿜어냄과 동시에 새로운 유럽의 소음 기준치도 만족시킨다. 또한 새로운 클러치 라이닝과 함께 무단변속기(CVT,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세팅을 적용해 최적의 클러치 체결과 더욱 역동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의 서스펜션은…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직원들의 행복을 올 한해 주제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직 내 소통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제고해 직원은 물론 고객의 행복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보겠다는 복안이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 주제로 ‘행복’을 정하고 행복나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공항동 본사 5층에 마련된 직원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과자와 커피를 전달하며 “행복하세요!”를 연신 속삭이고 있는 것. 동 행사를 위해 준비한 1200인분의 제과류와 커피가 삽시간 동이 났지만 이전과 달라진 사내 분위기에 직원들의 표정은 밝은 분위기였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개인 업무 성과는 물론 조직 효율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작년 10월 운항 및 객실승무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정비직원과 예약센터 직원, 12월에는 부산테크센터의 직원들을 찾아가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매 행사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각 지역의 명물 간식을 사전 공지 없이 직원들에게 나누어주었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작은 정성에 감격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행복나눔이벤트' 행사를…
[kjtimes=최태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식을 통해 ‘청년두산’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20년의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 성장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 회장은 28일 서울 강동구 길동 DLI연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두산의 혁신과 성장 역사에 또 다른 성장의 페이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두려움 없이 도전해 또 다른 100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과제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신규사업 조기 정착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현장 중시 기업문화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지난해 강도 높은 재무 개선 작업을 통해 안정화 기반을 상당 부분 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튼실한 재무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그에 따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연료전지 사업을 글로벌 넘버원 플레이어로 키워나갈 것이고, 면세점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kjtimes=정소영 기자]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와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27일 폐막했다. 예년 열린 불교박람회보다 진일보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올해 불교박람회는 관람객들의 후한 평가를 통해 입에서 입을 타고 많은 인파를 불러모았다. 불교박람회 마지막 날인 27일 최종 취합된 입장 관람객 수만 6만800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기록한 6만5000명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올해 첫 관람을 경험한 관객들은 규모에 놀랐다는 목소리다 의정부에서 온 김형욱 씨는 “처음 불교박람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정도로 규모가 큰 줄 몰랐다.”며 “개막 첫 날 잠깐 들렀다가 너무 볼 게 많고 재밌어서 박람회장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 이학주 교사는 “불교박람회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는 특히 큰 폭으로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업체 수가 많아진 것뿐 아니라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 아주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출품작도 전년도와 비교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서울 방배동에서 온 김현진(46)씨는 “올해는 정말 불교박람회가 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