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이사 조민호)가 오는 10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2019 시크릿 코리아 컨벤션’을 개최한다. ‘시크릿 챕터2’를 타이틀로 정한 올해 코리아 컨벤션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대외 행보가 될 전망이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최근 개별 사업자가 달성한 소매 매출액의 5%를 직추천인에게 지급하는 ‘다이렉트 보너스’를 선보이며 유통시장 변화에 따른 실용적 보상안 시행에 들어갔다. ‘다이렉트 보너스’는 네트워크 마케팅과 리테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성격의 관계 마케팅 사례로 알려져 그 변화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시크릿다이렉트의 창업주이자 글로벌 CEO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의 메시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줄곧 컨벤션의 시작을 알리며 환영사에 나섰던 그가 올해는 행사 종료 전 마지막 연사로 무대에 올라 스페셜 스피치를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크릿 챕터2’에 임하는 오너 경영주의 철학과 비전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
[KJtimes=이지훈 기자]조승수 전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됐다. 조 전 의원은 22일 오전 1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의원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부가 영양제 주사를 맞으려다 병원 실수로 낙태 수술을 받은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착각해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 B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으며, 의사 A씨는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인인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한 층 아래 진료실에서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영양제 주사를 함께 처방받아 분만실에 찾아왔다가 마취제를 맞아 잠든 탓에 영문도 모른 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를 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부동의낙태'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법리상 범죄 성립이 어려워 일단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적용해 수사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3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실체 규명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개구리소년 사건 발생 장소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을 찾아 "유족 등에게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유류품을 재검증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사항은 곤란하지만 나름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날 경찰청장으로는 처음으로 개구리소년 사건 현장을 찾아 수사 경과를 듣고 유족 등과 함께 소년들을 추모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9∼13세 소년 5명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경찰 등은 소년들이 마지막으로 간 와룡산 일대를 중심으로 연인원 32만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흔적조차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10여년이 지난 2002년 9월 26일 와룡산 4부 능선에서 실종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됐다. 실종 소년들이 살았던 마을에서 약 3.5㎞ 떨어진 곳이다. 유골 감식·부검 결과 두개골 손상 등 흔적이 발견돼…
[KJtimes=이지훈 기자]20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도로에 물이 쏟아져 나와 도로 전체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대문역 인근 도로 밑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서대문경찰서 앞 도로(서울역~서대문역 양방향)가 통제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로로코(Roroko)가 가을 시즌을 맞아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으로 광채 피부를 연출해줄 ‘올데이 커버 톡톡 쿠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로코의 ‘올데이 커버 톡톡 쿠션’은 호랑이가 상처에 몸을 비비며 치유한다는 ‘병풀 추출물’과 천연 항염제라고 불리는 ‘노니 추출물’을 첨가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피부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피부보습과 진정에 효과가 좋은 알로에 베라, 아티초크, 브로콜리 추출물 등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성분이 외부자극에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또한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주는 아데노신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고 자연스럽게 광채를 부여해줘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미세한 메쉬망을 통과한 고운 크림 파운데이션 입자가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뭉침없이 주름과 모공, 잡티까지 자연스럽게 감춰줄 뿐 아니라 끈적이지 않는 촉촉한 파우더 입자가 다크닝 없이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로로코 관계자는 ‘쿠션 팩트 사용만으로도 피부 케어를 받은 듯한 수분감과 광택감을 느낄 수 있어 환절기 건조해
[KJtimes=이지훈 기자]경북 구미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5억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께 구미시 공단동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길이 공장 6개 동 가운데 1개 동과 기숙사 건물에까지 번지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펌프차 14대, 탱크 7대, 화학차 4대, 지휘차 2대, 구조구급대 4대 등 소방차 35대가 동원되고 인력 90여명이 출동했으나, 창고 안에 있던 섬유 원료와 완제품이 타면서 짙은 연기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공장 1개 동(1천429.82㎡), 기숙사(792.83㎡) 중 일부와 창고(637.88㎡) 전체를 태우고 4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5억 2천만원(부동산 3억2천만원, 동산 12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장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모두 무사하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연휴 첫날 50대 부부가 숨진 광주 광산구 아파트 화재는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화재 원인을 밝히는 합동 감식을 했다. 합동 감식반은 불이 아파트 현관문과 가까운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과수는 본체와 충전기 등 불에 타다 남은 전동킥보드 잔해를 현장에서 수거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전동킥보드는 불이 난 아파트에서 부부와 함께 살던 자녀가 타던 것이다. 이날 오전 4시 21분께 광산구 한 아파트 5층 A(53·남)씨 집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집안에는 A씨 부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머물고 있었다. 불이 나자 아들(23)과 친구(24)는 5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딸(22)은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려있다가 이웃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A씨는 딸이 구조된 뒤 추락해 숨졌고, 부인(50)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직에 적절하지 않다며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엄격하게 법 집행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법무부 장관직에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를 임명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조 후보자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많은 의혹이 제기됐으나 2일 기자회견, 6일 청문회 등 2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제기된 의혹들을 말끔하게 해소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검찰 수사와 향후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과제가 생겼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후보자를 정치적으로 성장시킨 '정의'와 '공정'이 후보자 지명 이후 드러난 언행 불일치로 국민과 청년들에게 많은 허탈감과 실망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조 후보자가 줄곧 강조해온 검찰 개혁을 두고도 "꼭 조 후보자만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지난 20여일간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의 진실 공방과 소모적인 진영대결로 국민들은 갈라져 있다"며 "앞으로 사법 독립, 검찰 개혁의 많은
[KJtimes=이지훈 기자]청주의 한 대형병원 수술 회복실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께 청주 A 병원 3층 수술 회복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전 5시 28분 진화됐다. 병원 5, 6, 7층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 134명이 이 병원 별관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7일 인천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대교 측은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인천대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교 인근의 10분간 평균 풍속은 초속 25m 안팎이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일 경우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7일 공항철도 일부 구간에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공항철도 계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행선 구간 선로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의 하행선 선로를 상·하행 양방향 열차가 같이 쓰면서 열차 운행이 25∼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 측은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를 잇는 마곡대교 인근 전차선에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날아오면서 급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날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어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와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이번 선고형이 최종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주 가경천에 빠져 실종된 고교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전 8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에서 A(17)군이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13분께 가경천에서 A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해 왔다. A 군이 실종될 당시 청주에는 1시간에 48㎜의 폭우가 쏟아져 가경천 물이 급격히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은 A 군이 돌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빠져 떠내려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5일 0시 5분께 대구시 북구 모 아파트 17층에서 A(6)양이 추락해 1층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양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7분께 숨졌다. 경찰은 A양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