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리플리 증후군이나 소시오패스 등의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는 허구를 진실로 믿고 거짓을 반복하는 증상인 ‘리플리 증후군’, 또 지나친 의심이나 공격적 성향 및 성주체성 장애 등의 각종 인격 장애는 타인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인성이 황폐화되면 본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른 시기부터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합니다” 한국의 살아 있는 프로이드로 불리는 한국인성창의교육재단 주건성 박사는 “이처럼 인성은 모든 것의 기본”이라며 인성교육의 절실함을 강조했다.통상적으로 선진국을 얘기할 때 단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가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2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골프 리프레시 캠페인을 실시한다.골프 2.0 TDI를 비롯한 골프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골프 오너라면 누구나 기간 중 사전 예약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타이밍 벨트,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보험수리 제외).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타이밍 벨트나 브레이크와 같은 부품은 정상적인 작동에도 지속적인 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야 차량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개별 모델에 맞게 정밀한 생산 과정을 거친 폭스바겐의 고품질 순정 부품을 매력적인 조건으로 교체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의 가치를 보존할 수…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자동차가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선정됐다. 6년 연속이며 완성차업체 가운데 유일하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선정되며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명성/리더십/혁신’, ‘경영구조’,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 및 ‘윤리 문화’의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어 점수를 평가한다.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의 의미는 윤리적인 경영과 기업 실적의 상관관계를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며 포드 자동차 회사의 성과를 치하했다.포드
[kjtimes=정소영 기자] 재계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효성이 협력사와 운명공동체 목표를 지향하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성장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나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협력업체의 매출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안정적 물량수급체계 구축, 품질향상과 생산성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협력사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현재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한국 업체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창조경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가 세계 최초로 상용차의 외장재로 사용됐다. 포스코는 자사의 마그네슘 판재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포르셰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신형 911 GT3 RS'의 지붕에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는 작년 10월 열렸던 파리모터쇼에서 르노의 콘셉트카 '이오랩'의 지붕에 사용된 적은 있으나 상용차의 외장재로 본격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르셰 911 GT3 RS는 내년 5월 독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셰는 차량 무게를 줄이기 위해 지붕 소재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도 테스트했지만 결국 가벼우면서 얇고 튼튼한 마그네슘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 소재보다 지붕의 무게가 30% 이상 줄었고 차량의 총 중량도 이전 모델보다 10㎏가량 감소했다. 마그네슘 판재는 상용금속…
[KJtimes=이지훈 기자]8조원가량의 부채를 지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빚이 1년 사이 3491억원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부채중점관리' 지방공기업 26곳의 부채 합계는 2013년말 51조 3684억원에서 작년 말 49조 7714억원으로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157.9%에서 147.6%로 낮아졌다. 부채중점관리 지방공기업은 부채규모 1000억원 이상 또는 부채비율 200% 이상인 곳으로, 도시철도공사(5곳)와 도시개발공사(15곳)가 주축을 이룬다. 지난해 이들 26곳의 전체 부채규모와 평균 부채비율은 줄었지만 인천도시공사 등 10곳은 정부의 중점관리에도 부채가 되레 늘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의 부채는 2013년 7조 8188억원에서 지난해 8조 1679억원으로 3491억원 불었다. 다만 부채비율은 305%에서 293%로 소폭 감소했다. 인천도시공사의 막대한 부채는 검단신도시 등 대형…
[kjtimes=최태우 기자] 여자축구단과 남자양궁단 등 현대제철 스포츠단이 우승을 위한 담금질로 지난달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여자축구단인 ‘레드엔젤스’는 WK리그 통합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을, 남자양궁단은 라스베가스 실내대회 1~4위를 싹쓸이 했다. 여자축구단, 스페인서 FC바르셀로나와 평가전 등 전지훈련 돌입 “공수에 있어 빈틈없도록 전술을 강화해 올 시즌에는 더욱 멋진 경기력을 올해 선보일 것이며, 12년 만에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 최인철 감독이 스페인 축구 여자리그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 한국-스페인 양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위해 출국하면서 남긴 얘기다. WK리그 통합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의 올해…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의 판매 호조에 따라 영업직 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쌍용차는 9일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 300여 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그동안 해마다 100명 이내로 영업직 사원을 선발해왔으나 몇년만에 300여 규모의 직원채용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이달 23일까지 입사지원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이 2년 이상이거나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
[kjtimes=견재수 기자] (주)골프존이 장성원(45) 신임 대표 체제를 갖췄다. 6일 골프존은 장성원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경영총괄(COO)을 맡은 장 대표는 골프존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꼽힌다. 장 대표는 5일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골프존의 사업영역과 관계된 위기를 잘 극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국과 아시아 시장 개척을 중심으로 해외에서의 성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그룹은 ㈜골프존유원홀딩스를 투자사업 부문 지주회사로, 스크린골프사업 부문의 사업회사 ㈜골프존, 유통사업 부문인 골프존유통을 배치해 이달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골프존 카운티와 골프존 엔터테인먼트는 골프존유원홀딩스의 자회사가 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2017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유를 생산하기로 했다. 6일 석유공사는 UAE 1광구 내 할리바 구조에서 상업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원유가 매장된 사실을 확인했고 201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광구의 평가정에서 실시한 산출시험을 통해 약 1만8000배럴의 원유를 산출하는데 성공했다. 또 이를 분석한 결과 상업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원유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가 할리바 구조 개발계획을 수립, 2017년 말부터 생산에 돌입해 하루 최대 5000배럴을 생산하고 2019년에는 최대 4만 배럴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추가 자원량 확보를 위해 올해 같은 지역 내에서 미 시추 평가정 3곳을 시추할…
[kjtimes=최태우 기자]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함께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저작사인 로이비쥬얼과 연맹은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K리그 안전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 관람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로이비쥬얼과 연맹은 ▲전국 K리그 구장에서 2015 시즌 동안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영상 제작 및 배포 ▲유소년 축구 활성화 등을 다짐했다. 연맹 및 각 구단과 협력해 어린이 관객과 부모가 쉴 수 있는 로보카폴리 관련 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K리그 경기 시작 전 상영될 ‘로보카폴리 경기 관람 에티켓 영상’도 공개됐다.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는 “연맹과 함께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승용차시장에서 중형차가 다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중형차는 올해 1∼2월 두 달 동안 2만7282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이 기간 승용차 전체 판매량은 10만6586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하며 침체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특히 전체 차급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중형차뿐이다.소형차는 4364대가 팔리며 28.8% 감소했고, 준중형차도 2만2501대로 19% 감소하는 등 경형(-9.9%), 준대형(-18.7%), 대형(-6.8%) 차급 등에서 모두 큰 폭으로 판매가 줄었다.이에 따라 중형차가 침체에 빠진 승용차 시장의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연간 승용차 판매량은 2010년 96만3825대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꾸준히 감소해 2013년 78만292대까지 떨어지며 70%벽(68.6%)이 무너졌다.반면, 레저용차량(RV)은 지난해 11년 만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대한토지신탁과 ‘기업형임대주택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기업형임대주택사업’은 중산층 서민의 주거안정화 및 보다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8년이상 장기임대주택을 300호(건설임대) 또는 100호(매입임대)이상 임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13일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단순 시설물・임차인 관리 외에도 세탁, 청소, 이사, 육아, 식사제공, 가구・가전 렌탈 등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기도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기업형임대주택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에 발맞춰 중산층 주거 안정화를 위해 연 5,000세대 이상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희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과 협력하여 기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3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3·5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예금 0%의 특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36개월 기준으로 통합취득세를 포함, 320d의 경우 선납금 650만원과 월 129만원, 520d는 선납금 없이 월 189만원만 납입하면 된다.5시리즈는 보다 낮은 월 납입금으로 구성된 특별 잔가보장형 운용리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20d의 경우 36개월 동안 차량가격의 50%를 보장받고 선납금 30%에 통합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포함, 월 56만원만 납입하면 된다.BMW모토라드도 뉴 F 800 R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납금 800만원에 36개월 동안 매월 7만7041원(통합 취득세 불포함)을 내고, 계약 만기 시 상환유예금 640만원을 납부하는 특별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구매 고객 중 7명을 추첨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마모 정도와 트레드 깊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접지면 정보 감지(CAIS: Contact Area Information Sensing)’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 기술은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는 동안 타이어 트레드 상태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가 핵심이다.타이어 안쪽에 부착된 센서는 트레드 상태 정보를 수집분석해서 타이어 마모 정도를 측정한 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타이어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타이어의 트레드가 마모되면 될수록, 젖은 노면에서의 타이어 그립 성능은 떨어지면서 도로 주행 중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심하게 울퉁불퉁한 노면을 주행할 경우 타이어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편마모가 진행된 타이어는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