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본격 몸매 관리에 돌입한 소비자들을 위해 2016년 봄, 식음료업계가 또 한번 칼로리 다운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식음료업계의 칼로리 다운 붐은 예년과는 다른 모양새다. 최근 한 해 동안 몸매 관리 관련 온라인, 방송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칼로리 다운은 물론, 경쟁 제품과 비교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까지 추가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운동은 못먹는 괴로운 시간? No! 맛있는 제로 칼로리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 출시 칼로리는 줄이고, 맛은 살려 피트니스 시 특히 유용한 음료가 `Down 칼로리 + @’의 대표적인 제품. 지난 4월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맛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운동 중에 칼로리 부담없이 마음껏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게 했다.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칼로리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가 20일부터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인 아파트아이(www.apti.co.kr)와 제휴, 아파트 관리비 결제 서비스를 오픈 한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1만 8,000여단지, 800만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종합 생활 서비스로 관리비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에너지 사용료 비교 등 생활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아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결제 페이지에서 결제수단으로 SSG페이를 선택 한 뒤 SSG페이 결제 비밀번호만 간단히 입력하면 납부가 완료된다. 특히 은행영업 시간 외에도 수수료 없이 언제든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SSG페이와 아파트아이의 이번 제휴로 고객들은 SSG페이의 차별화된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어 계좌이체 등 기존 결제 방식보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상품권은 물론 멤버쉽 포인트, 은행/카드사 포인트 등을 전환,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결제로 고객들의 SSG머니 활용폭도 한층 더 넓어졌다. SSG페이는 이보다 앞서 잔돈적립, ATM출금 서비스, SSG머니카드 등 쇼핑은 물론 금융, 생활편의 등 고객들의…
[KJtimes=김봄내 기자]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아웃도어 활동에 따라 골라입을 수 있는 일명 ‘박보검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레킹 라인과 아우트로 라인, 바이크라인, 아웃도어 애슬레틱 라인 등 총 4가지다. 먼저 트레킹 라인의 ‘반팔 메쉬콤보 라운드티’는 가벼운 산행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소재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보송하게 말려주는 것은 물론 몸판과 등판, 팔 부분의 직조를 다르게 해 움직임이 편하다. 가격은 6만9,000원. 캐주얼한 스타일의 아우트로 라인 ‘칼라블럭 반팔 라운드티’는 캠핑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다. 가볍고 시원한 폴리 소재를 사용했으며 겨드랑이 부분 안쪽에는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사용해 땀냄새를 막아준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몽벨이 올해 새로 전개하고 있는 바이크 라인의 ‘맨 하이브리드 바이크 폴로티’(사진)는 세련된 폴로형 티셔츠로 앞쪽 가슴 포켓과 등판에 빛이 반사되는 3M 테이프 디테일을 넣어 야간 안전을 고려했다. 티셔츠의 등허리 부분이 약간 길게 디자인돼 자전거를 터도 등이 보이지 않으며 아랫 단에 실리콘 테이프를 넣어
[KJtimes=김봄내 기자]올들어 처음으로 20일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10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과 경기도 군포·성남·가평·광명·양평·이천·하남·수원·고양·동두천·부천·과천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의 경우에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이 늘어남에 따라, 남편들의 가사분담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5가구 중 2가구가 맞벌이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이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것은 옛말, 전업주부로 전향하거나 가정살림 내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관심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남자들의 니즈를 맞추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집안일을 해결해 줄 가전제품이 살림 필수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청소기의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청소기 돌리는 것이 어느새 남편들의 몫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왕 청소하는 거 멋있고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남자들에게 다이슨(Dyson)의 V6 무선 청소기는 단연 워너비 제품이다. 다이슨의 무선청소기 V6 모터헤드 헤파와 V6 플러피 헤파는 강력한 흡입력뿐만 아니라 다이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다이슨 V6 무선 청소기는 강력한 성능 및 혁신적인 기술로 짧고 굵은 청소가 가능해 최신기술과 기어에 관심이 있는 남편
[KJtimes=이지훈 기자]노홍철이 전현무 후임으로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MBC는 오는 30일부터 '굿모닝FM'의 진행자를 전현무에서 노홍철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지난달 한국 리서치의 청취율 조사 결과에서 동시간대 1위, 라디오 전체 2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나 전현무가 목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후임을 물색해왔다. 노홍철은 2011년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로 복귀하게 됐다. 제작진은 "DJ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더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DJ 하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이비인후과에 일주일에 3번씩 가고 링거도 맞는 데 낫지를 않는다"며 직접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과유불급,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영원히 떠나는 건 아니고 잠시 내려놓는 거다. 직접 얘기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하차 심경을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브랜드 'LG 스튜디오'가 미국의 대표적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Decorator Showcase)'를 공식 후원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안토니오 마틴스, 크리스틴 스키너 등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대저택 '빌라 드 마르티니'에서 혁신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주방 디자인을 맡은 마틴 코버스는 LG 스튜디오와 주방 가구를 조화시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방을 현대적이고 우아하게 연출했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은 2만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북미 빌트인 사업에 속도를 냈다. LG전자의 빌트인 가전 매출은 최근 3년간 미국시장에서 매년 2배씩 늘었다. 빌트인 유통 채널을 지난해 600여곳으로 늘렸고 올 상반기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단말기 자급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다. ‘단말기 자급제’란 이용자 스스로 구입한 단말기를 이용해 희망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에 접속한 뒤 조회하기 버튼을 누른 후 단말기 식별 번호를 입력하면 지원 대상인지 알아볼 수 있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전 구입한 단말기는 지원금을 받았는지 유무와 관계없이 개통 후 2년이 지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고도 자신의 단말기 20% 요금 할인이 가능한지는 물론 약정 기간 만료일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인용’ 항목으로 들어간 뒤 ‘20% 요금할인 대상 단말기 조회’ 항목에서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입력하면 된다. IMEI는 배터리를 분리하면 보이는 15자리 숫자로, 휴대전화에서 ‘*#06#’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CJ[001040]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호평가를 내놓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현대증권은 CJ에 대해 목표주가 3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그 이유로 이 회사의 경우 매출 고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났지만 매출은 14.4% 증가하며 10대 기업집단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과 양호한 실적은 CJ가 하반기와 내년에 재평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면서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중국과 베트남, 동남아 법인들의 매출 및 실적도 좋아지고 있어 국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내년에도 고속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 계열사인 SK케미칼[006120]과 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SK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해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SK케미칼의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의 경우 24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고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실적이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생명과학 부문은 아직 적자지만 안동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점차 좋아질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동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독감백신 제품이 기존의 상품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제품의 마진이 좋아 상품 대체율이 증가할수록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생명과학 부문의 신약 출시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올해 하반기에 4가 독감백신, 내년에 대상포진백신과 13가 폐렴구균 백신이 출시되면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면서 “그린케미칼 부문도 원료가격 안정 등으로 매출이 3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066570]에 대해 신제품 스마트폰 G5의 성과에 따라 향후 주가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의 관건은 G5판매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라며 본격적인 G5 물량 공급이 시작된 5월 이후 판매 성과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G5 공개 이후 시장의 호평이 실제 판매성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고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으며 “MC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수 있는 기대감도 녹록치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가전과 TV사업 부문에서 성과가 좋아도 투자자들의 무관심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이창명(46)씨의 음주운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씨의 거듭된 혐의 부인에도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운행의 금지)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20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밤 11시 20분께 자신의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충돌하고서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잠적한 지 21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한 이씨는 "너무 아파 병원에 갔을 뿐 현장에서 벗어나 잠적한게 아니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고, 이후 2차례 더 경찰에 출석해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씨의 병원 진료기록부, 의료진 진술, 이씨가 사고 당일 운전을 하기 전 식사를 했다는 식당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씨가 술을 마신 정황을 보여주는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경찰은 우선 이씨가 사고 직후 들른 병원 진료기록부를 압수해 이씨가 의료진에게 '소주 2병을 마셨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 이씨를 진찰한 의사와 간호사도 "(이씨
[KJtimes=이지훈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7일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24시간 내내 신청이 가능하지만 마감일인 6월14일은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재학생은 반드시 이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8월 말∼9월 초로 예정된 복학생을 위한 2차 신청 기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1학기에 1차 신청 기간을 놓쳐 2차 신청 기간을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나 배우자)의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이전에 가구원 정보제공에 동의했고 이후 가구원 변동이 없다면 추가로 동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국가장학금 Ⅰ 유형은 소득 8분위 이하 중 성적 기준(80점)과 기준 이수학점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지원된다. 소득분위에 따라 최대 520만원이 지원된다.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 지원으로 감면된 액수가 기재돼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교육부 관계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의 방송이 연기됐다. 19일 '외개인' 제작진은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 씨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개인'은 개그맨 멘토와 외국인 멘티가 팀을 이뤄 대결하고 우승 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코너를 만들어 설 수 있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유상무를 비롯해 박나래, 김준현, 유세윤, 이국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 될 예정이었다. 방송이 연기됨에 따라 20일로 예정됐던 '외개인' 제작발표회도 연기됐다. KBS 관계자는 "아무래도 의혹이 남아있고 경찰이 조사하는 상황에서 첫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여론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보수 논객 지만원(75)씨가 재판에 출석했다가 광주 시민과 피해자들에게 강한 비난을 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 심리로 첫 공판이 끝난 직후 지씨가 법정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던 30여명의 광주 시민과 5·18 민주화운동 생존자 등은 "우리가 빨갱이냐", "어떻게 5·18을 간첩으로 몰 수 있나"라고 항의했다. 지씨가 대답 없이 떠나려 하자 이들은 뒤를 따라갔고, 이후 지씨가 한 여성의 얼굴을 밀치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5·18 당시 촬영된 사진에 등장하는 시민 4명을 '광수'라고 지칭해 비방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광수'는 '5·18 때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특수군'이라는 의미다. 그는 2014년 11월 같은 홈페이지에 '5·18 광주의 유언비어는 위장한 천주교 신부들이 담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방한 혐의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