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최근 발생한 '아이폰 6 보조금 대란'과 관련, "철저하게 조사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제재를 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동통신3사가 불법 보조금 지급을 조장하고 있는 만큼, 엄단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 의원이 정부의 적극적인 요금인하 유도책을 주문한 데 대해 "대기업들을 비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정부가 가격에 개입해 직접 적극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다"면서도 "요금을 낮추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쪽으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가격이 적정하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3일(현지시간)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美환경청과 합의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현대차 5680만 달러, 기아차 432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데 따른 것이다. 또 美환경청과 법무부로부터는 2억 달러 규모의 온실가스 규제 적립 포인트(현대차 270만점, 기아차 205만점)를 삭감당했다. 이들 두 기관은 현대기아차가 자국 내에서 판매한 자동차 연비를 과장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대기오염 방지법의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연비 조정문제와 관련한 美 정부의 후속 행정절차를 종결하기 위해 해당 기관인 美환경청과 캘리포니아대기국(CARB)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상금을 각각 납부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 달간 티구안·파사트 등 6개 대표 라인업에 대한 특별 무이자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동안 차량 인수를 위해 기다려야 했던 고객 불편을 고려해 회사 측이 물량을 대거 확보하면서 종전처럼 기다리지 않고 특별한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 차종은 파사트 2.0 TDI, CC 2.0 TSI, CC 2.0 TDI 블루모션, CC 2.0 TDI 블루모션 R-Line, CC 2.0 TDI 블루모션 4MOTION�,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컴포트 등 총 6종의 인기모델들이 포함됐다.기간 중 파사트 2.0 TDI(3890만원)을 구매할 경우 선납금 55%(2,139만 5천원)을 내고 24개월간 매월 약 73만원을 납부하면 차를 소유할 수 있다. 파사트 2.0 TDI는 지난 7월 출시된 최신 모델로 동급 모델에서 접하기 힘든 프리미엄 펜더(Fender�) 오디오 시스템을 추가하면서도…
[kjtimes=견재수 기자] aT센터에서 ‘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관련 용품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이번 페어는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aT센터와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주)드림포트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행사에 걸맞게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한식의 우수성과 한식에 담긴 공동체정신을 배울 수 있는 K푸드 퀴즈쇼 등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마련된다.또 경연대회와 함께 펼쳐질 전시회에는 주방용품과 식자재, 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사회 초년생(입사 5년 이내) 여성운전자가 코란도C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11월 출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RV 및 준중형급 이상 승용차 보유고객이 ‘코란도 C’를 구매해도 30만원을 할인해 주며,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모든 ‘코란도 C’ 및 ‘코란도 투리스모’ 출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지급한다. ‘코란도 C’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타일패키지Ⅱ(20만원) 옵션을 무상 제공하며, 선수율 없이 할부기간(24~72개월)에 따라 3.9~5.9%의 저리할부를 제공하는 한편 2채널 블랙박스를 무상지급(3.9% 24개월 할부 제외)하는 Safe Driving 저리할부를 운영한다.아울러, 선수율 15%에 60개월 4.9% 유예할부 조건으로, 월 할부금 최저 25만원(CVS 고급형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Economy…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와 라세티 프리미엄 1.8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를 자발적으로 정정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4 자기인증적합조사 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쉐보레 크루즈에 대해 자체 검증을 실시, 해당 차량의 공인연비가 오차한계 대비 다소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한국지엠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를 ▲세단 12.4km/L→11.3km/L, ▲해치백 12.4km/L→11.1km/L로 변경했으며 연비정정이 차량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데에 대해 해당 모델 구입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엄격한 자체 테스트 기준과 결과에 따라 연비 변경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국지엠은 2014년 10월…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3년 연속 A/S 및 품질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계획을 갖고 있는 10만1821명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완성차 업계를 통틀어 3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호샤 사장은 “A/S 서비스 및 품질 고객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은 전국 쉐보레 서비스네트워크와 더불어 모든 임직원들이 완벽한 서비스 및 제품 품질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및 제품 품질에 대한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이 날 한국지엠은 전국 31개 우수 서비스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쉐보레 고객헌장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車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의 전압, 전류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과도한 충전과 방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배터리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특히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증가를 위해서는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품질과 기술의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의 BMS는 배터리 셀에서 감지한 각종 물리적 정보(전압, 온도 등)를 전달하기 위해 고전압 와이어가 장착된다. 때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된 72셀 배터리의 경우, 무려 전선 100여 가닥의 고…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부산과 경남지역 중·고생 82명에게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이런 피해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된 장학학술재단으로,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kjtimes=손민수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정부의 공공조달 예정가격 산정방식을 부적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가격이 낮은 경우 기업은 기업대로 어렵고 저가 원자재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지적이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부의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 23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4.6%는 현행 예정가격 산정방식이 부적절하다고 대답했다. 예정가격이란 입찰 또는 계약 체결 전에 계약 금액의 결정 기준으로 삼기 위해, 발주기관이 미리 작성해두는 가격을 뜻한다. 예정가격 산정의 문제점(이하 복수응답)으로는 55.6%가 '현재보다 낮은 과거의 가격 기준 활용'을 꼽았으며, 44%는 '제품 특성 및 가치 반영이 어려움'을, 그리고 36.2%는 '원가 중심으로 가격 산출'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공공기관들의 방만경영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입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차와 20년차 직원의 평균 연봉에서는 각각 한국감정원과 항공안전기술센터가 가장 높았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공사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401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54만원이 오른 수준이다. 2위는 대한주택보증으로 3577만원, 3위는 3576만원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었다. 또 23곳의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신입직원 평균 연봉이 3000만원 이상인 곳은 12곳이었고 2000만원대는 9곳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코레일관광은 각각 1789만원과 1851만원으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2조7003억원의 해외자산을 처분하는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2017년까지 총 6조원 이상의 해외자산 매각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새누리당)은 주요 6개 에너지 공기업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6조2723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해외자산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매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2조7003억원의 석유공사였으며 한전이 1조42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물자원공사와 가스공사는 각각 1조4000억원과 5880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석탄공사도 1435억원과 111억원 순이었다.이들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에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처럼 구체적인 매각 자산을 밝히지 않은 곳도 있다. 한전은 유연탄과 우라늄 해외사업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다. 한수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 최초로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의 수장이 탄생했다. 23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OICA연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에서 OICA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프랑스자동차산업협회 패트릭 블랭 전임회장에 이어 2016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이끈다. 김 회장은 전 세계 언론에 세계자동차산업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기 위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국의 안전 및 환경정책이슈 비교를 위한 정보교류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한국 자동차산업에 긍정적인 이정표를 새기겠다는 각오다. 또한 세계 자동차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OICA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지역 모터쇼 활성화를 위해 직간접적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영업 및 마케팅의 통합, 제품 기획 기능 강화가 주요 골자다. 23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1위 브랜드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5개 부서(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를 4개 부서(영업-마케팅, 영업 및 제품기획,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로 재편했다. 대고객 접점 부서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원년 멤버이자 10년 가까이 폭스바겐의 홍보와 마케팅을 책임진 방실 이사 대우가 영업-마케팅 담당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기존 가솔린 세단 중심의 수입차
[kjtimes=견재수 기자] kt금호렌터카가 홈페이지를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 신개념 ‘자동차생활 포털사이트(www.ktkumhorent.com)’를 오픈했다. 개편한 사이트는 첫 화면에서부터 고객이 차량의 구입/대여/매각 등 자동차 이용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절차를 간소화했다. 국문·영문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모두 개편한 이 사이트는 메인 화면을 “자동차를 살 때, 빌릴 때, 팔 때”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고객의 이용목적에 따라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계 최초로 신차장기렌터카 실시간 견적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이 지점 방문이나 고객센터(1588-1230) 문의 절차 없이도 신차장기렌터카 상품의 견적가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내가 타던 차량의 중고차 매각가격 문의도 가능하다. 또한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