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15년도 정규직원 선발 과정에서 스펙 장벽 없는 열린채용을 강조했다.
기존의 학교성적과 어학성적을 반영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인성과 직무능력평가 및 필기시험을 치르는 등 자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도전적이면서 소통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정 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하고, 전문 직종 자격증 보유자 및 국가취업보호대상자(보훈),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행보다.
11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전형절차는 인성과 직무능력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를 확대하고 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들을 선발하여 공공부문의 열린 고용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