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의 아동 라인 갭키즈(GapKids)에서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깜짝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갭키즈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갭키즈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메신저백을 증정한다. 갭키즈 아동용 메신저 백은 깜찍한 핑크 하트로 장식된 스트라이프 제품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오렌지 색상의 메신저 백 두 가지로 선보인다.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이염이나 오염에도 강하며, 아이들의 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두 가지 제품 중 랜덤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증정행사와 함께 신상품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갭키즈/토들러/베이비 신제품 중 개당 정상가 29,000~35,000원에 해당하는 티셔츠, 바디수트, 베이비 팬츠 제품에 한해, 2개 구매시 1개 가격인 2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갭키즈의 신상품과 센스있는 메신저백으로 아이들의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한편, 전국 갭(Gap) 성인 매장에서도 다음달 15일까
[KJtimes=김봄내 기자]사상 초유의 취업난에 어렵게 취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10명 중 4명은 입사 1년 내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3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 중 자발적 조기퇴사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3.1%)이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57.7%), 중소기업(53%), 대기업(47.1%)의 순으로 조기퇴사자가 발생한 비율이 높았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전체 신입사원 중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44%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6.4%), ‘50%’(15.8%), ‘30%’(15.2%), ‘10% 이하’(15.2%) 등의 순이었으며, ‘90% 이상’ 퇴사했다는 응답도 13.5%에 달했다. 재직 기간은 평균 4.4개월이었다. 조기퇴사가 많이 발생하는 직무는 ‘제조/생산’이 3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영업/영업관리’(18.1%), ‘서비스’(14%), ‘디자인’(8.8%), ‘연구개발’(8.8%), ‘구매/자재’(7.6%), ‘재무/회계’(7.6%), ‘인사/총무’(7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7일부터 30일까지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릴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및 섬유 기계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한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된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크레오라(creora�)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효성은 무슬림 웨어 시장의 마중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효성은 현지 섬유 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인 ‘제 4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도 지난해 말부터 진행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에 시상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효성 부스에 전시되며, 대상 작품은 향후 인도네시아 무슬림 패션 의류 브랜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4월 25일부터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풀무원 찬류 전문 브랜드인 찬마루 제품 샘플링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롯데백화점 전국 33개점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수강신청시 선착순 100명에게 풀무원 찬마루 요리양념 인기제품 4종(‘찬마루 정통 순두부 찌개양념’, ‘시골강된장 양념’, ‘중화마파두부 양념’, ‘정통된장찌개양념’)을 무료로 증정한다. 찬마루 요리양념은 국산채소와 해물로 낸 밑국물에 갖은 양념을 더해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식의 대표 메뉴인 찌개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워킹맘이나 초보주부, 1인 가구들도 쉽고 편하게 집밥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정통 순두부 찌개양념’은 시원한 콩나물과 바지락 밑국물에 고추기름을 더해 제대로 끓인 순두부 찌개의 시원한 맛과 착 감기는 얼큰한 맛을 낸다. ‘시골강된장 양념’은 멸치 다시다 육수에 표고버섯, 풋고추를 넣고 빡빡하게 끓여 구수한 시골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산 돼지고기에 갖은 양념을 넣어 감칠맛 나게 볶은 ‘중화마파두부 양념’은 정통 중화요리집의 마파두부 맛을 가정에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그룹의 남녀성비는 평균 81대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15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자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동국제강’이 96:4로 1위에 올랐고, 30대 그룹사 중 남성의 비율이 90%를 넘는 기업은 13개사(43%)에 이르렀다. 반면 여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34:66)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직원의 비율이 높은 업종은 단연 ‘기계·조선·자동차·운송장비’ 및 ‘철강·금속·비금속’ 등 분야였다. ▲동국제강(96:4)을 필두로 ▲ 현대자동차, POSCO, 영풍, OCI, 대우조선해양(95:5), ▲ 대림산업, 현대중공업(94:6), ▲ 대우건설, 한진(93:7)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장 업무 중심이라는 업종 특성도 있겠지만 남성 중심으로 짜여 있는 유리벽과 유리천장이 특히 견고한 업종들인 것은 아닐까. 한편, 조선,해양업계의 경우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총 재직인원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통·물류·운송’과 ‘금융·보험·증권’ 업종에서는 여성직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서강준과 함께 신세대들의 센스있고 위트있는 고백 스토리를 담은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짜릿한 메시지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강준은 사랑에 빠져 설렘을 감출 수 없는 신세대 남성으로 등장해 ‘내 맘 받아줘’ 메시지가 담긴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로 로맨틱하면서도 센스있게 고백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광고는 서강준의 로맨틱한 모습과 상황에 맞는 ‘오늘이 기회야’·’내 맘 받아줘’·’짜릿한 시작’ 메시지가 담긴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가 어우러져 봄에 어울리는 경쾌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신세대들의 고백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서강준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센스있는 발언과 로맨틱한 모습이 젊은 세대들에게 특별하고 위트있는 소통법을 소개하는 이번 TV광고와 잘 어울린다”며, “디지털시대 소통 트랜드에 맞춰,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이모티콘의 다양한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고흥의 한 골재 채취장에서 대규모 주상절리가 발견돼 유관 기간이 보존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S업체가 관리 중인 전남 고흥군 도화면 구암리 일대 골재 채취장에서 최근 주상절리 지대를 확인됐다. 이 주상절리는 현재 드러나 있는 규모만 높이 20~30m, 폭 100m로, 수직형과 방사형 구조를 동시에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절리는 주로 해안가에 있고 육지에서는 보기 드물지만 이곳 주상절리는 내륙에서 발견됐다. 경주 인근의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서 알려졌는데 고흥의 주상절리도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고흥 주상절리는 5~6년 전 골재 채취 과정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이후 별다른 보존 조치 없이 방치된 채 골재 채취가 계속됐다. 최근 환경단체의 보존요구와 일부 지질학자들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보존과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누가 보더라도 보존이 필요한 곳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며 "주상절리가 값싼 골재로 분쇄돼 팔리기 전에 골재 채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흥군도 주상절리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정식…
[KJtimes=이지훈 기자]'독도지킴이'로 활동하는 서경덕(42) 성신여대 교수가 횡령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측은 재단법인 '대한국인' 이사장을 맡은 서 교수 등 재단 관계자 3명을 횡령 및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의류 유통업체 P사 관계자 2명도 장물취득과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조사2부(정희원 부장검사)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네파 측은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195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용품을 대한국인에 기부했는데 아무런 합의 없이 대부분을 의류유통업체 P사에 헐값에 팔아넘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P사에 물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한국인에서 물품을 사들일 때 들인 비용 등 19억원을 주지 않으면 땡처리 업체에 넘기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도 했다. 서 교수는 "재단의 상임이사와 네파 측이 기부품 중 에티오피아에 전달하고 남은 나머지를 더 나은 곳에 활용하고자 현금화하기로 합의했던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금화한 돈은 재단에서 전액 갖고 있어 횡령이 절대 아니다"며 "
[KJtimes=이지훈 기자]아우디코리아는 26일 5-도어 쿠페 '아우디 A7'의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과 연비 효율을 향상한 '아우디 A7 40 TDI'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종은 '아우디 A7 40 TDI'와 '아우디 A7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다. 두 차종 모두 3천cc V6 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9km/ℓ이다. 아우디 A7 40 TDI는 LED 헤드라이트, LED 주간운행등과 다른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높여주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밀라노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운전석 전면 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됐으며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컴포트키, 전동식 트렁크 등 실용성 있는 편의사양도 제공한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아우디 A7 40 TDI 7천880만원, 아우디 A7 40 TDI 프리미엄 8천370만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핵심 피의자 3명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 오전 9시 44분께 검찰에 나온 신 전 대표는 취재진에 "피해자 유가족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검찰에서 정확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도 "제품 유해성은 사전에 몰랐다"고 해명했다. 신 전 대표는 문제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인산염 성분이 든 가습기 살균제(제품명: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가 출시된 2001년 옥시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였다. 당시 제품 개발·제조의 실무 책임자였던 전 옥시 연구소장 김모씨, 선임연구원 최모씨 등도 이날 피의자로 소환됐다. 이들은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제품을 시장에 내놔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혐의(업무상 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화학성분인 PHMG를 넣어 제품을 제조·판매한 경위와 제품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
[KJtimes=이지훈 기자]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송중기의 차기작인 '군함도' 촬영이 강원 춘천지역에서 7월 중순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 영화 제작사는 27일부터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에서 세트장 설치에 들어가 6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춘천시는 한류스타 마케팅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의 탈출기를 다룬 류승완 감독의 새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흥행으로 국내외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와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등 우리나라 대표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세트장은 캠프페이지 5만5천여㎡ 부지에 조선인이 강제 노역을 하던 일본 나가사키(長崎) 하시마 섬(端島)이 그대로 재현된다. 촬영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춘천지역에서의 촬영분이 70% 이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춘천시는 제작 지원에 따른 국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발표회 개최를 협의할 예정이다. 홍순연 문화예술과장은 "스텝의 숙식 등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촬영 기간 국내외 한류 팬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 대지진 이후 유커의 국내 유턴 현상이 두드러지자 철저하게 유커에 맞춘 프로모션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의 큰 손인 유커 마케팅의 결과가 어떤 결실로 맺어질지 주목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 롯데백화점은 중국 노동절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유커를 대상으로 상품 행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 소공동 본점에선 ‘K-뷰티 K-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루즈앤라운지, 제이에스티나, 러브캣 등 중국 고객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총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본점에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6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본점에선 롯데백화점 최초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중국 젊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 ‘노나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노나곤은 삼성물산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브랜드로 매출의 60% 이상이 중국 고객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노나곤 팝업스토어에선 빅뱅 컬래버레이션…
[KJtimes=김승훈 기자]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증권사간 분석이 상반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삼성증권은 고려아연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6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고려아연은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519억원과 18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1%, 8.4% 늘었다고 밝혔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철금속 가격 및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공장 증설 이후 증설분만큼 생산량이 늘어 증설 효과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면서 “환율 하락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된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반면 이날 LIG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내리고 목표주가는 53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양호한 실적에도 성장 모멘텀은 종료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윤상 LIG투자증권 연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30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59.0% 늘고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8% 상회할 것”이라며 “원가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고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대주주 산업은행과 정부의 배당 요구로 한국전력의 배당성향도 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별도기준 이익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더라도 배당성향 40%를 가정하면 올해도 2300원의 배당은 가능하다”면서 “일부 발전 자회사의 상장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 과정에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KG이니시스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
[kjtimes=정소영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인 삼립식품이 ‘Fresh 카페 디저트' 시리즈 제품인 '왕슈' 2종을 지난 5일 출시하면서 고객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Fresh 카페 디저트’는 오븐에서 갓 나온 신선한 제품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HMR(Home Meal Replacement)디저트로 카페에서만 즐기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조각 케잌 3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데 힘입어 향긋한 블루베리와 요거트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블루베리 요거트 왕슈’ 와 쿠키와 크림이 가득 들어가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까망쿠키크럼블 왕슈’ 등 2제품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얼린 슈를 아이스크림처럼 바로 먹거나 실온에서 30분 정도 해동 후 촉촉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오븐에 45초 정도 데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따뜻한 디저트로도 즐기는 등 각기 다른 세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삼립식품의 오랜 제과제빵 기술력을 바탕으로 갓 구워 가장 신선한 상태의 디저트를 급속 냉동하여 장시간 보관할 수 있으며 신선한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