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신현희 기자] 전기자동차 강소기업 새안그룹(회장 이정용)은 지난 12월13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새안 기술연구소에서 '일본 TD리스社에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전기차 업체가 30톤급 대형 전기 덤프트럭을 생산해 수출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새안이 대형 전기 덤프트럭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셈이다. ◆일본 시장에 대형 전기 덤프트럭 납품 이정용 새안그룹 회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일본 TD리스로부터 약 30억원을 투자받아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을 공동으로 개발·생산하기로 했는데 2년 뒤 TD리스에 우선적으로 40대를 납품하게 된다"며 "새안에서 개발·생산한 30톤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은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추후 동남아, 중동,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안은 그동안 초소형 마이크로 전기차 '위드유(WID-U)', 전기 콤팩트 SUV '위드 SUV(WID SUV)', 전기 스포츠카 '엑소드(EXOD)', 건설기계 전기 포클레인 등을 개발함으로써 전기차 강소기업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치해 첨단센
[Kjtimes=김봄내 기자] 오리온[271560]과 한섬[020000], 미코바이오메드[214610] 등이 증권사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은 이들 종목을 주목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1일 SK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에 대해 각각 14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국내는 고성장 대용식‧단백 기능식 카테고리 포함, 여러 카테고리 내 신제품 출시로 차별화 시도하며 인플레 환경에 대비한 수익성 관리 활동 지속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오리온 국내 판매의 경우 제조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TT‧MT‧온라인 전 채널 출고 증가와 판가 인상효과 반영돼 OPM(operations per minute) 16.8% 기록했으며 월드컵 기간 소비 증가와 휴게소 등 특수처 수요 증가, 가격인상 온라인 채널 반영 등으로 출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한 목표주가로 3만6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4분기 신규 브랜드 효과로 외형 성장 이어가겠으나 론칭 관련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KJtimes=신현희 기자] 부영그룹이 화순군과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부영그룹은 지난 14일 화순군청에서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회의장, 박철원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제안했다. 부영그룹은 이에 깊이 공감해 임대주택 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화순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따른 젊은층 유입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화순 부영 아파트의 공가세대를 확보한 후 내년부터 연간 100세대씩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공공기관이나 병원, 식당, 마트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연초, 화순제일초가 인근에 있고 주변에
[KJtimes=정소영기자]인천시서구원당동에위치한검단신도시아파트건설부지가중금속토양오염의기준치보다최고37배초과해정화추진과정에서서구청과서구청장의무사안일주의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환경단체의지적이 제기된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8일글로벌에코넷,인천행·의정감시네트워크,인천서구단체총연합회등환경단체와서구주민들은"검단신도시아파트건설부지8만6495㎡중2만8825㎡가토양 오염 됐고,중금속은기준치보다무려4~37배초과했다"며강범석서구청장을'환경3無서구청장(무능,무책임,무행정)'으로규정하고사퇴를촉구하는기자회견을개최한바있다. 이와 관련 이들단체는20일강범석서구청장의사퇴를재차촉구했다. 김선홍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은"서구청에지난11월11일구두요청한추가자료에대해12월11일정보공개를요청하니서구청은'정보공개요청즉시내년1월6일까지답변을연장한다'고답했다"고 밝혔다. 김상임회장은"제일풍경채를분양받은분들이토양오염에대해우려하며전화도왔다"면서"주민건강보호와환경과안전을빈틈없이챙겨여야할서구청장은언론기사도안보는지,도대체무슨생각으로구정에임하는답답하다못해불안하다"고꼬집었다. 글로벌에코넷은▲오염부지현황및오염이력에관한사항(최초부지에오염된오염사항및LH,인천도시공사,기반조성업체가토양오염에취한사항)▲토양오염정화계획서
[KJtimes=신현희 기자] 쌍용건설이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시장(市場)' 정비사업 분야에 첫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이 분야에 경쟁력을 나타내 왔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364-1번지 일원에 위치한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약 834억원. 시장정비 사업은 낙후된 상권을 현대식으로 개선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다. 시장정비 사업은 추진위를 구성한 뒤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야 조합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제외하면 재개발 사업과 절차가 거의 동일하다. 쌍용건설에 따르면오는 2025년 3월에 착공 예정인 부산 연천시장 시장정비 사업은 향후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탄생한다.기존 연천시장 주변은 부산 구도심권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그만큼 오래된 삶의 터전으로 지역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다. 이곳은 시내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도로 원동IC가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개발이 진행되
[KJtimes=김지아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게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했다. 지난 15일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손 회장 등 2명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처분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DLF는 △금리 △환율 △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 지난 2019년 하반기 전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가 급락하면서 DLF 원금 손실 사태가 발생했고, 금감원은 지난 2020년 1월 우리은행 DLF 불완전 판매와 경영진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을 이유로 손태승 회장 등에게 문책경고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에 들어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해 환매 중단이 벌어진 사건이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는 지난해 4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 손 회장에게 문책 경고를 내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의 의결만 남겨둔 상태였다.하지만 당시…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ead Up Display(이하 HUD)의 서비스앱(앱명: MCon)을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iOS)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T HUD 서비스는 지난 3월15일, SKT가 텔레컨스와 맺은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협약의 결과물로, 양사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하 누구 SDK)을 탑재한 HUD 상용 서비스 상용 출시를 위해 9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기존 T HUD 내비 서비스는 앱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HUD와 앱을 컨트롤했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T HUD는 누구 AI 서비스 탑재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SKT 누구 SDK 를 적용한 T HUD 서비스와 연동되는 HUD 디바이스는 텔레컨스의 판매 협력사인 티플레이모빌리티의 '말로하는 아리아 HUD Q'와 HL홀딩스의 '만도 HUD T'제품이며, 홈쇼핑 및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안전 운전'을 지향하는 SKT의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NUGU auto)'서
[KJtimes=김승훈 기자] KT는 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0일부터 2023년 1월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고객에게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했다. 아울러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 이에 앞서 연말연시 기간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KT는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엔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고객이 전국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1일부터 다음 해 1월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년간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도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사회 책임 메시지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양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 원료로 인정받는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우드칩 공급망 네트워크를…
[KJtimes=김봄내 기자]구광모 LG 대표가 20일 전 세계 LG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전달했다.LG 구성원들은 '000님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했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보내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2023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구 대표는 2019년 취임 후 첫 신년사를 통해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강조한 후,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진화·발전시켜 왔다. 구 대표는 ▲2019년 LG만의 고객가치를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 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등 3가지로 정의하고 ▲2020년에는 고객가치 실천의 출발점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고 ▲2021년에는 고객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으며 ▲2022년에는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202
[KJtimes=견재수 기자]최근 서울 송파세무서(서장 최진복)에서 근무하던 직원A씨가 세우관(세무공무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연수 중인 교육생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 불과 2주 만이다. 숨진 A씨는 지난해5월 첫 발령을 받아 국세청 업무를 시작한 지 1년이 갓 지난 9급 세무공무원으로, 아침에 출근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가 직원 숙소에서 발견했다. A씨의 마지막 출근지는 송파세무서 체납징세과였다. 얼마 전 이곳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책임 소재를 놓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갔다고 한다. 어떤 말이든 9급 직원이 감당하기 힘든 것이 아니었길 바란다. 그렇다고 해도 꽃다운 9급 세무공무원의 시계가 송파세무서에서 멈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직원의 극단적 선택, '부고'가 불편한 국세청 A씨의 극단적 선택에 이런저런 의문이 생겨 취재를 시작했다. 이미 직원들 입단속이 시작된 듯 보였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도 역력했다. A씨의 직속상관인 체납징세과장은 전산실 화재와 관련된 얘기만 답을 할뿐, A씨에 대한 질의를 하자 말을 아꼈다. 부서장으로서 어제까지 함께 일했던 동료 직원의 죽음에 어떤 마음인지 묻고 싶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사가 함께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을 3대 중점 과제로 두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결국 투자자만 독박" "투자자들 절망은 누가 책임지나" 2022년 한해 다사다난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근 한화그룹이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도 했고,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상장 폐지된 사건이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수백명과 SSG닷컴·롯데마트몰·G마켓이 맞붙은 민사소송건도 있었으며, 불법대출 의혹을 받던 CEO들의 항소심, 소송건도 넘쳤다. 횡령혐의를 받던 회사 핵심 관계자(전 회장)가 재판 당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기도 했다. 이에 <KJtimes>가 2022년 한해 눈길을 끈 CEO들을 정리했다. ◆부도덕 CEO 단골 대응법 "불법대출-징계-불복소송-항소심 패소-다시 상고(?)" '불법 대출' 의혹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상상인그룹과 유준원 대표가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11부(배준현 이은혜 배정현 부장판사)는 14일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유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조치 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금융위는 2019년 12월
[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이 올해 292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망 사고는 233건, 현장 사고는 59건이다. 이에 신협은 지난 14일 '2022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 직원 표창 및 간담회'를 열어 전국 신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우수 직원 6인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10월 기준 신협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실적은 25억원이다. 중앙회는 전국 신협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33건의 사고와 4억원을, 전국 52개 신협 현장에서 59건의 사고와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 12건, 대구·경북 9건, 서울·충북 각 6건, 대전·충남, 광주·전남 각 4건, 부산·경남 3건, 제주 1건의 피해예방 건수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유형으로는 검찰·기관 사칭유형 24건, 자녀납치 협박 16건, 대출 사기유형 15건, 자녀사칭 정보 유출유형 3건, 인출책 검거 1건으로 나타났다. ◆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개최도..."1년 성과 공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5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