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구로동 CJ제분공장 자리에 주거·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구로구청장이 요청한 구로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구로동 636-1번지에 위치한 3만 4443㎡ 규모의 땅으로 1호선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에 있다.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이며 현재 밀가루를 제분하는 CJ공장이 들어서 있다. 이번 결정은 CJ공장의 노후화에 따라 땅을 복합부지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에 필요한 전략 시설과 임대 산업시설을 확보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토지는 복합개발부지(1만 5775㎡), 산업부지(1만 516.8㎡), 임대산업부지(3532.4㎡), 도로 등 기반시설(4618.8㎡)로 각각 개발된다. 건축물은 40층 이하로 지어야 한다. 복합개발부지에는 공동주택 464세
[kjtimes=견재수 기자]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이 보유 주식 전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28일 대웅제약은 창업자인 윤 회장이 자신의 아호를 딴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하고 기존 ‘대웅재단’의 장학사업과 직원들의 복지 처우 개선을 위한 재원 및 사회공헌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윤 회장이 ‘의약보국’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만큼 ㈜대웅 및 대웅제약 주식 등의 사재 출연을 통해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큰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석천대웅재단’은 대웅제약이 지난 반세기에 걸쳐 축적해온 의약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면서 한국 생명과학 분야의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 공장으로 초청했다. 부모 또는 배우자가 근무하는 일터를 직접 둘러보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해부터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차체 조립과 도장 등 자동차 생산라인 투러를 비롯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과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족들은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 모두 한 마음으로 회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덕 분에 글로벌 판매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세계적인 클래식카 전시회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4를 통해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워터스피드 컬렉션은 지난 1931년 말콤 캠벨 경이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마조레 호수에서 롤스로이스 R타입 엔진을 탑재한 블루버드 K3 보트로 129.5mph를 기록해 세계 유속 기록을 갱신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 모델이다. 워터스피드 컬렉션’은 1937년 9월 1일, 말콤 캠벨 경이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마조레(Maggiore)호수에서 롤스로이스 R타입 엔진을 탑재한 블루버드K3 보트로 129.5mph를 기록하며 미국이 5년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유속 기록을 갱신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 모델이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컬렉션은 특별히 제작된 비스포크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능으로 말콤…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30일 개막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쉐보레와 캐딜락 프레스 콘퍼런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막 하루 전인 29일 오전 12시부터 1시20분까지 진행되는 캐딜락 프레스 콘퍼런스는 한국지엠 블로그와 아프리카TV, 유스트림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캐딜락 CTS 신형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장재준 대표의 인터뷰와 캐딜락의 성장 플랜 등이 제공된다. 이어지는 쉐보레 콘퍼런스에서는 카마로 트랜스포머 쇼카 등을 공개하며 전문 리퍼터가 쉐보레 전시관 투어를 진행해 모터쇼의 재미와 현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캐딜락과 동일한 사이트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쉐보레는 그 동안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12 부산국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아이나비 3D’와 ‘아이나비 SE’의 5월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LTE에어’에 적용된 전국 최대 실시간 ‘CCTV 영상정보’가 포함됐다. 사용자는 ‘CCTV 영상정보’를 통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정체 시 우회경로도 직접보고 판단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부산항대교 및 접속도로 개통 구간, 인천 경인직선화도로 구간, 영남~화순간 구간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변경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 등 전국 주요 도로의 최신 데이터도 업그레이드 했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고려대안암병원과’, ‘오수휴게소’ 등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이반 뮐러(Yvan Muller)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 5차전 오스트리아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링(Salzburgring) 서킷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현지 시각 기준) 펼쳐졌다. 1승씩 나눠가진 로페즈(179 포인트)와 뮐러(138 포인트)는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현재 각각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89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412로 제조사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 팀과의 점수 차이는 143 포인트로, 그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14 WTCC에서 참가한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
[kjtimes=정소영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2014 라이펜 에센’에 참가한다. 라이펜 에센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최신 제품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타이어 제작사와 딜러간의 계약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열리는 라이펜 에센은 총 43개국에서 약 670여 개의 타이어 및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금호타이어는 OE제품존, 테크놀로지존, 겨울용 제품존 등 9개의 전시 존(Zone)을 구성해 총 22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OE제품존에서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꼽히는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에 공급중인 ‘솔루스(SOLUS) KL21’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테마로 한 테크놀로지존에서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실
[kjtimes=견재수 기자] ‘늑장 리콜’ GM(제너럴모터스)이 또 다시 대형리콜에 나섰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29건의 리콜이자 올 2월 이후 미국에서만 총 1360만대를 리콜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20일(현지시간) GM은 “2005년 이후 연식 세단과 크로스오버 차량 등 모두 24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뷰익 엔클레이브, 쉐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등 2009~2014년 모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안전벨트 결함이 발견된 130만대와 2004~2008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말리부, 2005년 이후 생산된 폰티악 G6 등 변속장치관련 케이블 이상이 발견된 110만대가 대상이다. 이밖에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최신 모델 1402대와 쉐보레 실버라도 등 픽업트럭 58대도 각각 조수석 에어백 결함과 충전용 발전기 고정클립 이상으로 리콜된다.GM은 이번 리콜 사유와 관련해 18건의 사고로 1건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LTE에어’의 위치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지도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연동한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 정보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SMS 또는 ‘아이나비 LTE에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공유한 장소로 원-스톱 경로안내를 제공한다. 종전까지는 약속장소 공유를 위해 컴퓨터로 확인한 후 모바일 지도로 재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 연동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장소 검색 후 가족 또는 친구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LTE에어’의 그룹주행을 이용해 경로 안내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현재 위치도 바로 지도
[kjtimes=견재수 기자] 홈시큐리티와 정보보안, 산업기술 보안 등 보안과 안전 분야의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는 최근 각종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시큐리티와 국민의 안전’을 주제로 최첨단 제품은 물론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첫날인 2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가 본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며, 박지환 변호사, LG전자 김재수 정보보안 실장, 성균관대학교 안성진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어 같은 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최하는 ‘영업비밀 유출사례 및 관리역량 강화 방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GM이 서울시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송부문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기반으로 전기차 보급협의체 운영을 통한 충전인프라 확충과 전기차 전문 정비체계 구축 등 초기 전기차 시장 형성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검토 및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경제성 등 전기차만이 갖는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서울 지역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 스파크의 급속 충전 방식인 타입1 콤보 방식이 정부의 급속 충전기 보급 사업에 포함될 예정인 만큼 서울지역을 포함해 전기차 보급선도 지역 내 급속 충전 인프라가 개선으로 스파크 전기차 수요가 늘어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6월 1일까지 BMW와 MINI 공식 8개 딜러사에서 근무할 영업 및 서비스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BMW와 MINI의 전국 지정 딜러사에서 근무할 세일즈 지점장,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서비스 테크니션(일반 정비) 등 총 4개 직군이며, 채용 규모는 약 290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전화인터뷰,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합격자는 딜러사별 채용 일정에 맞추어 개별 연락한다. 지원서 접수는 BMW와 MINI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지원자가 직접 지망하는 BMW와 MINI 딜러사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채용 프로그램에는 BMW 본사의 역량모델 및 채용평가방법이 도입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채용 홍보, 시스템, 면접관 교육 및 평가 방식 등 일련의 채용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BMW 본사에서 지향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실제 실업자 수가 정부의 발표보다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서 공식 발표된 지난달 실업자는 103만명이다. 그러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계해보니 취업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에 해당하는 사람은 이 수치의 3.1배인 316만명에 달했다. 이 실업자에는 ▲통계청 분류상 공식 실업자 103만명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 추가 취업 희망자 33만3000명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 56만5천명 ▲59세 이하 '쉬었음' 인구 86만2000명 ▲구직단념자 37만명이 포함된다. 사실상 실업자이지만 통계적으로 실업자로 잡히지 않고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이들을 포함하면 실업률도 공식 실업률보다 올라간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실업률은 3.9%다. 경제활동인구 2천671만4000명 중 실업자 103만명의 비율을 계산한 수치
[kjtimes=서민규 기자]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부산양산센터 분회장이 자신의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안에는 타나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후 1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의 한 연수원 부근 공터에서 양산센터 분회장 염모(34)씨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염씨는 발견되기 하루 전날 경남 양산경찰서에 자살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지난 15일 오전 4시쯤 직장 동료에게 ‘힘들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후 행방불명됐다. 이에 경찰은 염씨의 휴대전화가 최종 사용된 기지국으로 확인된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수색을 벌여 왔다. 염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양산 분회 등 전국 노조원들과 함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의 원청인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