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현대건설이 내달 3일부터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782세대 규모로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 가운데 281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를 위해 28일부터 수성구 범어동 궁전맨션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수성지구 우방타운 재건축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오는 2018년 5월 입주예정으로 지하 3층에 지상 최고 36층인 건물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세대는 전용면적 59㎡형 106세대와 84㎡형 175세대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이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된 조경과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남·여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은 존경’ SNS 글로 파문을 일으켰던 허영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이 결국 사퇴의 뜻을 밝혔다. 27일 허영일 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을 사퇴한다.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 부대변인은 “본뜻을 국민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하지 못한 것도 제 불찰”이라며 “본의 아니게 지뢰폭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 본심만은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 부대변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것과 관련 “대한민국 국가수반이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큰 일을 하셨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께서도 어려운 결정을 하셨
[KJtimes=이지훈 기자]유재석-나경은 커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 1위에 올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7일 공개한 6,471명의 시청자들이 뽑은 '예능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 순위'에 따르면 유재석-나경은 커플(39.3%)이 1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예능감이 좋고(57.9%), 좋아하는 연예인이라서(55.8%)' 보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한편 드라마에서 보고싶은 실제 커플 1위는 '지성-이보영'이 차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시장이 최근 잇따른 악재로 짓눌린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가 심하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어느 때보다 위축된 상태다. 이럴 때 투자전략은 향후 어떻게 세워야 할까. 27일 NH투자증권은 최근 전세계 증시의 동반 조정으로 코스피가 매력적인 가격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반등 장세에서 유망한 낙폭과대주를 선정해 제시했다.NH투자증권이 선정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와 SK텔레콤[017670], 하나금융지주[086790], 현대제철[004020], 삼성증권[016360], SKC[011790], 세아베스틸[001430], 한일시멘트[003300], 대한유화[006650], 케이씨텍[029460] 등이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의 성장성과 수익성, 잉여현금흐름 등을 평가하고 최근 하락률과 시장 소외 정도를 고려해 반등 가능성을 조사했다”며 “코스피 1894선은 12개
[KJtimes=김승훈 기자]자동차업종이 정부가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발표한 소비 촉진 방안의 수혜주로 떠올랐다. 증권가에선 이번 정부정책이 그동안 악재에 짓눌린 투자 심리가 한층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7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정부의 소비 진작 카드는 자동차주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정부가 자동차 등에 대해 소비세를 30% 인하하기로 한 데 따라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부는 전날인 26일, 소비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와 전국 단위의 할인행사, 관광·여가와 주택연금 활성화 등의 소비촉진 방안을 내놨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 적용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하면 개별소비세뿐 아니라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도 하락해 소비자 판매가격은 1.8%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공장도가격 2000만원인 자동차는 43만원, 1500만원의 자동차는 32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각각 기대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는 환율이나 중국 판매 부진 등 부정적인 요인을 상쇄할 것”이라며 “내수시장 신차 효과가 양호한 기아차[000270]의
[KJtimes=이지훈 기자]“귀신이 보인다”며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우주가 실형을 살게돼 눈길을 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법원 2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우주의 상고를 기각 판결했다. 김우주는 지난 7월7일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법원이 “2년 넘게 정신과 의사에게 정신병을 앓고있는 것처럼 거짓 행세해 병역처분을 변경 받았다. 다른 병역 의무자들과 형평성을 고려할 때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김우주는 “귀신이 보인다”는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지난해 10월 공익 요원 대상자가 됐다. 이를 위해 그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1월20일 서울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코스맥스[192820]가 눈에 띈다. 이날 동부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펀더멘털(기초여건)이 탄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경기 우려 등으로 화장품 업종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에게 닥칠 리스크 요인이라고 할 만한 사항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로컬 고객사 실적이 꺾일 정도로 중국 내수 부진이 뒤따르지 않는 이상 펀더멘털이 훼손될 이유는 없다”면서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5%, 영업이익은 23% 증가해 1분기에 이어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노루홀딩스[000320]의 목표주가도 올랐다. KB투자증권은 노루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3만75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가 하락세 지속과 비상장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B투자증권은 노루홀딩스의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아이피케이가 2분기에 매출액 9
[KJtimes=김승훈 기자]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삼성증권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이 같은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그 이유로 중국사업 잠재력이 일단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익이 131억원의 적자를 냈고 3분기에도 100억원 전후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종전 2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렸다.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모펀드의 베이직하우스 중국 부문 평가 추정액이 6000억원 전후였으며 이 사모펀드 평가에 비춰볼 때 현 베이직하우스 시가총액은 저평가돼 있다”며 “현재 주가는 2012년 저점 수준이어서 지금이 저점매수 기회일 수 있고 다만 4분기 실적반등 여부, 중국의 소비 경기 등에 대한 관찰이 필요
[KJtimes=이지훈 기자]제자를 수년간 때리고 오물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인분 교수'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27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경기도 모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52)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가혹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씨의 제자 장모(24), 김모(29)씨 변호인들도 두 피고인의 공소사실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장씨가 대표로 있는 디자인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하다가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26·여)씨의 변호인은 "장씨의 지시로 야구방망이와 호신용 스프레이를 구입한 점은 인정하나 피해자를 직접 위협한 행위를 한 적이 없어 공동정범으로서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인터넷 실시간 방송인 아프리카TV에서 성행위나 성적 부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해온 진행자(BJ)에 이용정지 처분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제의 BJ는 일정기간 아프리카TV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다. 방심위는 문제의 BJ가 인터넷 실시간 방송에서 청소년 접근제한 장치 없이 반복적으로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하면서 성행위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고 시정요구 이유를 밝혔다. 방심위는 인터넷 실시간 방송의 주 시청자가 청소년이지만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BJ에 의존돼 있는데다가 선정적인 방송 행태가 계속되고 있어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심의에 나설 계획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포스코ICT는 27일 공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947억원 규모의 수하물처리시설 유지관리용역 계약을 맺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8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15년 9월1일부터2018년 8월 31일까지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드래곤과 일본 출신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러 차례 두 사람의 데이트 정황이 포착돼 이는 공공연한 비밀로 자리잡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한 측근은 디스패치에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며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로, 지드래곤이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서로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3개국 투어를 한 뒤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15개국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데뷔를 앞둔 ‘짜리몽땅’ 여인혜의 몰라보게 달라진 최근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짜리몽땅은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짜리몽땅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9월 4일 새로워진 짜리몽땅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멤버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짜리몽땅의 멤버 류태경, 여인혜, 이주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층 여성스러워지고 성숙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여인혜는 데뷔를 앞두고 1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갸름해진 얼굴과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 슬림한 몸매를 드러내며 확 달라진 모습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 확 달라진 모습의 여인혜 사진은 '짜리몽땅 여인혜 10㎏ 감량 전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짜리몽땅 소속사는
[KJtimes=이지훈 기자]주원과 김태희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용팔이' 시청률도 급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용팔이' 7회는 19.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극적으로 눈을 떠 3년 만에 세상과 마주한 여진(김태희 분)과 용팔이 태현(주원 분)의 병원 옥상 데이트는 순간 최고 시청률 25.72%까지 치솟으며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톡톡히 입증했다. '용팔이' 8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영훈(60) 충북 진천군수가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을 받아 군수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군수의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 군수는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국 TV토론회 등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종필 후보가 도의원 시절 진천군 도로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불법 오락실과 사채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는 취지로 말을 하거나 이런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보냈다. 공직선거법 250조에서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한 허위사실을 공표하였을 때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유 군수의 재판에서 1·